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곡면은 지난 11월 3일 오전 11시, 지곡면 소재지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조기에 발견하여 최종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뿐만 아니라 이장단, 농협,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가 참여해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신고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제보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행동 중심의 민관협력형 복지안전망 강화 캠페인으로 ‣(농협) 점포 및 경제사업장 내 ‘이웃발견 신고함’ 운영 ‣(이장단) 각 마을에 ‘이웃 안부 확인 문진표’ 소식지 배포 ‣(새마을회) 영농폐기물 마을별 가구순회시스템과 연계한 주거환경 취약가구 탐색 ‣(주민자치회) 2025년 어울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11월 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영광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올해 제 3회를 맞아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온가족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세대와 국적을 아우른 참여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쌀국수, 중국 쇼좌빙, 태국 미트볼, 캄보디아 롯차 등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맛보는 시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문화가정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체험부스에서는 △가족 캐리커처 △공기정화식물 심기 △네일 아트 △캐릭터 굿즈 나눔 △세계 전통의상 입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식물을 심고 전통의상을 입으며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즐
베니스, 이탈리아 2025년 11월 4일 -- 화웨이(Huawei)가 2025년 5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Venice Architecture Biennale)에서 중국관(China Pavilion)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중국관의 '인텔리전스 및 기술 총괄 파트너'로 참여해 HUAWEI Mate X6, HUAWEI MatePad Pro 12.2인치 PaperMatte Edition, HUAWEI MatePad Pro 13.2인치 PaperMatte Edition 등 혁신 제품을 전시관 설계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건축 유산을 스마트 기술로 조명하고 있다. 이 기술적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화웨이 워치 GT 6 시리즈(HUAWEI WATCH GT 6 Series)는 2025년 9월 출시 이후 베니스 비엔날레 설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세 가지 한정 워치 페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워치 페이스는 건축과 예술의 미학을 일상 속으로 확장하며, 사용자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인 '둔황 콘스텔레이션(Du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중앙시장 일대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관련 안내 리플릿과 행정복지센터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 나설 것을 독려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송내마을축제가 열린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를 안내하며 직접 설치를 도와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이웃愛발견 자동이체 후원사업’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후원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나눔 참여 확산에도 앞장섰다. 황경호 공동위원장은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도록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1월 5일 2026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즌 ‘예술로 빛나는 삶의 전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매를 시작한다. “극장은 단순히 공연이 열리는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감성을 바꾸는 거점입니다.” 차재근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예술이 시민의 삶 속으로 한층 더 깊이 스며드는 변화를 선언하며 공공극장으로서 예술의 깊이와 시민의 일상성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10주년을 맞은 2026년 시즌은 ‘AI 시대의 사랑’, ‘동심의 회복’, ‘고전의 재해석’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주제 아래, 예술이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극장을 지향한다. 이번 시즌은 고전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 아티스트의 무대부터 지역 신진예술인들의 창작 공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까지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폭넓은 기획을 선보인다. 최근 부산에는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새로운 공연장들이 잇달아 문을 열며, 예술을 만나는 무대가 도시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1월 첫째주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인천항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지정하고 ▴동반성장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선도기업 시상 ▴동반성장 상생나눔 캠페인 ▴동반성장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4일 시상식을 개최하여 동반성장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선도기업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기업의 공로에 감사하는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인천항 화주의 수출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 인천상공회의소 심재련 과장 ▴인천항 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앞장선 에코피디(주) 전수만 대표 ▴동반성장위원회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천항 내 환경·사회·투명경영(ESG)문화를 선도하는 우영유압(주) 양준상 부장 ▴인천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끈 (주)잡모아 이지혜 팀장이 선정됐다. 또한, ‘상생나눔 캠페인’을 개최하여 인천항과 협력한 중소기업에 감사인사와 함께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활력 제고를 돕는 응원물품을 전달하여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사업성을 확보하며 2028년 착공 실현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총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입해 대전정부청사에서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64.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대전·세종·청주를 30분 대로 빠르게 연결하여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저출산 시대에 “출산이 두려움이 아닌, 진정한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복지정책을 내놨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경제적 사정으로 산후조리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산모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서구는 이를 통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보호를 돕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미혼모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 등이며, 지원금은 강서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는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현장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출산은 개인의 희생이 아닌 사회의 책임”이라며 “산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 그리고 지역의 미래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에 대한 기업 및 전문가 등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4조에규정된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행령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하기에 앞서 개발계획안을 작성하여 20일 이상 공고하고, 주민, 기업, 관계 전문가 및 지방의회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후 시‧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와 전북연구원이 수립한 개발계획(안)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으며, 전북 금융중심지의 비전과 특화 방향,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현장 의견 제언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도민설명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개발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최종 반영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개발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 원 규모(262% 증액)로 대폭 확대, 이 중 45억 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그간의 ‘보호’ 위주에서 나아가 소상공인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7~8월 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마치고 민간 전문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착수한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총 131억 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1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3,392억원)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현재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4억 원에서 32.6억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다.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됐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체 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진재난문자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바뀐다. 기상청은 지진재난문자에 대한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여 2025년 12월부터 지역별 지진 체감 정도에 따라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로 구분하여 발송한다. 아울러 진앙 인근 지역에 지진정보를 더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2026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충주지진(2025년 2월 7일, 규모 3.1) 당시, 새벽 시간에 진앙에서 멀리 떨어져 지진동이 거의 없는 지역에까지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어 국민의 실제 체감과 차이가 있었다. 기존에는 최대 예상진도가 Ⅴ이상일 때, 예상진도 Ⅱ 이상인 전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예상진도 Ⅲ이상 지역에는 기존대로 경보음이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예상진도 Ⅱ 지역에는 경보음 없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여 지진동이 약한 지역에 경보음이 울리는 불편을 줄인다. 지진해일 발생 시 현재의 지진해일 예측기반의 특보기준에 더하여 실시간 관측값을 반영한 특보를 마련하고, 지진해일 변동 추세(상승‧하강‧종료)에 따라 주기적으로 상세한 지진해일정보를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2025년 11월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 11개소를 선정‧포상한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하여 우리나라 결핵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9개 지자체, 2개 의료기관)을 포상하며(붙임 2 참고), 결핵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금년 평가대회에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처리 기관 준수율,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및 가족접촉자 조사 실적 등을 평가하여 사업별 최우수 등 유공기관 11개소에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일반 국민의 결핵 인지도를 제고하고, 결핵 진단·치료·환자관리 경험 등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한 '결핵zero 챔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 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 외부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28일에는 문화복지회관에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24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레인부츠 만들기’, ‘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가구가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생활개선 꾸러미 통한 안부확인 및 외출 유도 군은 또한 고독사 예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