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긍정적인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긍정대화 소통자료’를 배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긍정대화 소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자료는 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사소통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긍정대화 소통자료는 ▲긍정대화 소통 포스터 ▲ 명함형 긍정대화 카드 ▲ 긍정대화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학생의 참여형 교육 활동을 통하여 긍정적인 언어 표현과 공감 능력을 익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는 자료를 활용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또 대한어머니회,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 상담센터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큰별초등학교 김지유 학생(5학년)은 “화를 참지 못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학교로 찾아오는 긍정대화 소통 교육을 받으며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알게 됐다”며 “사과할 때도 어떤 말로 마음을 전해야 하는지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긍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13일 임곡동 용진육아원 일원에서 ‘2026년 풍수해(산사태)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진행했다. 훈련은 시간당 100mm의 극한호우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고, 낙뢰로 시설 전력이 차단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장소인 임곡동 일원은 급경사지가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한 주민 대피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광산구는 산사태 예측 정보 수신, 상황판단 회의 개최, 재난 문자 발송, 주민 대피, 매몰자 구조, 응급처치, 전력 차단 및 복구 등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인근 용진육아원 시설 직원과 아동 등 대피 대상자의 이동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 광산구는 훈련을 토대로 풍수해에 대비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18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인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추모 및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석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와 헌화를 진행하며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이어 공사는 13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활동가의 삶 – 우리는 왜 총을 들었나’를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전일빌딩245 위성삼 안내해설사가 강연자로 나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시민들의 항쟁 정신, 민주주의의 가치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의 역사이자 오늘날 민주주의의 소중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5·18 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촌을 살리기 위해 북광주농업협동조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공단은 지난 12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북광주농협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심형 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과 지역 기반 금융·유통 기관인 농협이 협력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도농 상생의 표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지원 △농촌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농복합지역인 북구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광주농협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산구 임곡동 용진육아원 일대에서 여름철 극한호우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관계기관 합동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관계자, 인근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예보 발령, 주민 대피, 응급 복구로 이어지는 단계별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과 관계기관 및 주민 대상의 실시간 상황 전파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훈련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재난 대응 시스템이 적용됐다. 긴급 상황 때 현장 지휘권을 강화한 ‘동장의 대피명령권’ 절차를 숙달하는 한편 ‘주민대피지원단’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대피를 돕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대피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장 대응 단계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가 교육·행정·모빌리티·공공안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손잡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프뢰벨행복나누기㈜, ㈜디윅스, ㈜모바휠, ㈜유니유니, ㈜헬로프렌즈 등 인공지능(AI) 유치기업 5개사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가진 첨단 인공지능기술을 광주의 공공 기반시설과 시민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는 ‘실증형 협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협약 기업들에게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행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산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협약 기업들은 지역 내 기술 협력과 실증사업 참여 등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프뢰벨행복나누기㈜는 49년간 쌓아온 방대한 교육 콘텐츠 기획 역량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 전남 목포에서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업계고 교원 대상 실전 창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교원의 창업 마인드를 높이고, 학생 창업동아리 운영과 창업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씨엔 최훈원 대표, ㈜오프더월 배재형 대표, ㈜만들닷 심은지 대표, 디자인25 김이호 대표 등이 참여해 ▲2026년 창업동아리 및 창업교육 지원 계획 안내 ▲‘공감의 기술’과 ‘실패의 경험’을 주제로 한 아이스브레이킹 및 학생 이해 실습 ▲디자인씽킹과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계획서 작성 실습 ▲학교별 창업·발명 동아리 운영 방법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또 목포 지역 로컬창업 사례를 체험하는 ‘괜찮아마을 투어’도 함께 실시한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 교원들이 창업 교육에 대한 실전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전수 ▲교육감표창, 효자효부상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제45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된 교원 대표 30여 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전수했다. 또 정부포상 7명, 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330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 대상 교육감 감사장 219명, 효자효부상 12명 등 총 667명에게 포상·표창·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용유치원 백선희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시간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교원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사랑받는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며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은 교사들은 광주교육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은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추진되는 새로운 1금고 선정과 관련해 광주은행의 역할과 당위성,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평가 기준 적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새로운 1금고 선정 절차가 추진되는 가운데,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지역자금 선순환을 이끌 금융기관 선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통합특별시 첫 1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 선정이 아니라, 통합 행정의 안정적인 출발과 지역 재정 운영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사안인 만큼 우리 지역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 지역에 특화된 금고 운영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힌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금고 및 전라남도 시·군 금고를 현재까지 57년간 수행해 온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광주 80개, 전남 46개 등 광주·전남권 126개 점포망을 기반으로 지역민 이용 편의성과 금고업무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한 광주·전남 지역 금고 운영 노하우와 지역 행정·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 첫 1금고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2027년 문화누리카드 전화결제 가맹점을 오는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연간 1인당 15~16만 원이 지원된다. 이용자는 등록 가맹점에서 국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정보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화로 상품을 주문․결제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문화누리카드 허용 품목을 판매하면서 전화결제(수기결제)와 상품배송이 가능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이다. 현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도 신규 가맹점 등록 절차를 거친 뒤 상품안내 책자 참여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된 가맹점은 2026~2027년 전화결제 가맹점 안내책자에 수록되어 광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본격적인 야생동물 번식기를 맞아 어린 야생동물 구조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어린 새를 발견할 경우 즉시 구조 요청보다 최소 반나절 정도 주변 상황을 살펴봐줄 것을 당부했다. 섣불리 구조하다간 새끼와 어미를 이산가족으로 만들어 오히려 생존 위협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광주지역에서 구조된 부상‧조난 야생동물은 총 67건으로, 1~3월 월평균 구조 건수인 22건보다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구조 원인을 분석한 결과, 둥지를 떠나 독립을 준비하는 ‘이소(離巢)’ 단계에서 발견된 어린 조류가 34건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했다. 대부분은 도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4월 이후 구조 신고가 급증한 이유는 공원이나 주거지 주변에서 땅에 내려와 있는 어린 새를 시민들이 길 잃은 새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의 어린 새들은 날기 연습과 먹이 활동을 위해 자연스럽게 둥지를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야생동물구조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송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시민의 생명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6년 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지역 초등학생, 대학생,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24개팀(96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을 주제로 상황극을 준비해 선보였으며, 상황극에서 표현한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훈련 중 심정지가 발생한 장병을 신속한 신고와 정확한 응급처치로 구조한 상황을 재현한 ‘심장재부팅’팀(대학생 박정민·류원형·송민균 씨)이 차지했다. ‘심장재부팅’팀은 실제 응급상황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정확하게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AED’팀(문대환·박예찬·정민채 씨)과 ‘코드블루’팀(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가 세계적 자율주행 실증도시 도약을 위해 국내 모빌리티 선도기업들과 ‘K-자율주행 국가대표팀’을 결성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대한민국 자율주행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광주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삼성화재, 라이드플럭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 등 자율주행 산업을 견인하는 민·관·연 7개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윤덕 국토부 장관,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글로벌 자율주행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의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대표급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는 점이다. 참여 기관들은 광주를 세계적인 자율주행 실증 모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기로 했다. 국토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말벗이 필요한 이웃, 은둔으로 누군가 만나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하게 됐습니다.” 민선8기 들어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정책 사업에 참여한 김진정 씨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우산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정 씨는 오랜 기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손님을 마주했다. 김 씨는 머리를 다듬으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위생 관리가 되지 않는 장발의 남성 등 여러 손님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이야기를 들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크게 줄자 김 씨는 그 시기를 보내며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 끝에 장애인 활동 보조 일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웃들의 삶은 김 씨의 생각을 바꿔놨다. 집 안에 홀로 머무르며 사회와 단절된 사람들, 위생 관리조차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마주하게 된 것이다. 그는 “방문 미용 봉사도 의미가 있지만 누군가 먼저 찾아가 손을 내밀어야 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미용이 필요한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가 본격화하기 전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광산구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폭염 저감 시설 △취약계층 냉방 물품 지원 △무더위 쉼터 △살수차 △농촌동 예찰 △2026 광산형 폭염 탈출 프로젝트 등 6대 분야로 수립됐다. 폭염 저감 시설은 그늘막 216개소, 안개형 냉각 시설(쿨링포그) 3개소 등 총 219개소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우선 도심의 뜨거운 열기,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정비‧신설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기존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하며, 노후된 시설은 보수‧교체하고, 시민 이동이 많은 곳에 추가로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또 21개 동, 자율방재단 등의 참여로 무더위 쉼터 382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망도 구축한다. 6월부터 방문 건강관리로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 여부를 감시하는 한편, 모자, 마스크 등 냉방 물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