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6년 9월 4일 14:00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독립기념관 내 K-컬쳐 박람회장에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 이주여성지원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성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대상 지원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대가 운집하는 지역축제장인인 만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관계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주여성에 대한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캠페인 활동시 가정폭력, 아동 ‧ 노인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물 및 피해자지원 안내서 배포는 물론, 신고 절차 안내와 더불어 신고를 독려함으로써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지역 내 안전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직접적인 활동과 간담회를 통해 업무 실효성을 더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여수해양경찰서 직장협의회 설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식은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 해소를 위한 공식 협의기구를 출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 복지 증진 등을 위해 기관과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해경의 직장협의회는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명성민 서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이 직원과 기관이 서로 신뢰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여수시 금오도 남방 해상에서 응급증상을 보이며 바다에 빠진 선장을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경 여수시 금오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인 조업선 A호 선장으로부터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통화 중인 선장이 뇌경색으로 의심되어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 선장은 조업 중 몸에 힘이 빠지면서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스스로 자신의 배로 올라온 뒤 119로 구조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으로부터 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 B호와 C호가 현장으로 이동해 경비함정이 도착할때까지 안전관리를 지원했으며, 이어 도착한 경비함정은 환자를 긴급하게 화태도 월전항까지 이송했다. 이후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까지 이송했으며, 환자는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도 구명조끼 착용이 소중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재민.L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3일) 방어진파출소에서 해양재난구조대의 현장 대응 능력과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장비(차량 및 보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장비 지원은 전국 22개 해양재난구조대 중 우수해재대로 선정(‘25.12.9.)된 구조대(울산, 인천, 포항, 여수, 제주)에 우선적으로 보급됐으며, 사고 대응의 효율성을 위해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고 민간 구조 인원수가 많은 방어진파출소로 배치 장소를 선정했다. 새롭게 도입된 구조차량(무쏘 4WD)은 도로 여건이 미비한 항포구 인근이나 갯바위 지역으로 신속하게 구조 장비를 이송하는데 활용되고, 구조보트(하이팔론 425AH)는 연안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전 등에 다목적으로 투입되며, 이를 통해 최근 해양 레저활동 증가와 함께 갯바위, 저수심 해역 등 위주의 울산 연안의 사고 유형에 적극 대응하고, 해양 재난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핵심 민간 구조 세력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 해역은 대형 선박이 오가는 산업 항만과 더불어 낚시객과 레저객이 자주 찾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가은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일 소노벨 청송에서 청송군 이장연합회,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회 등 지역사회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치안 수요가 발생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경북자치경찰의 주요 시책을 알리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현안과 정책 수요를 청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치경찰 홍보영상 상영 ▲생활안전 상황극 시연 ▲청송경찰서의 자치경찰사무 우수사례 발표 ▲자치경찰 퀴즈 ▲‘우리동네 치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한 소통형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생활안전 상황극 ‘경북은 우리가 지킨다!’에서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과 농산물 절도 등의 생활밀착형 치안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범죄예방 치안 수칙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이어 청송경찰서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현황과 고령층 범죄예방 교육 등 자치경찰사무 우수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주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명성민)는 오는 9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박람회 전인 9월 1일부터 해상경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섬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 행사장 및 부 행사장과 인접 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해상교통 여건과 위험 개소, 취약 해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행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사고와 위해 요인에 대비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8월 27일에는 오동도 앞 해상에서 민·관 10기관이 참여한 복합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선 25척과 항공기 4대,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대테러, 대규모 수난사고, 해양오염 등 복합적인 해양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관계기관 간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절차, 인명구조 및 사고 수습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섬 박람회 기간을 해상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여 행사장 인근 해역은 물론 주요 항·포구,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 해역에 대한 순찰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윤준병 의원과 김성원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통합한 대안이 8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상에서의 구조·구급활동 종사자와 민간 참여자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보장하고, 관계기관과의 수난구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조·구급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사상(死傷)에 대한 형의 감경 또는 면제 조항 신설, ▲긴급 예인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한 면책 대상 확대 등이다. 먼저, 구조·구급활동으로 조난자가 사상에 이른 경우 해당 활동이 불가피하고 구조·구급활동 종사자 또는 참여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는 때에는 '형법' 제266조부터 제268조까지의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조난선박의 긴급 예인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한 면책 대상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수난구호협력기관까지 확대하여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구조 참여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개정은 국민의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조직 내 성희롱 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성인지 감수성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구성원의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조직을 이끄는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고위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지방해양경찰청 등 소속기관장, 과장, 파·출소장 및 함·정장 등 680여명도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김종일(젠더십디자인코리아 대표)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주요 유형 ▲ 관리자의 예방 및 대응 역할 ▲ 2차 피해 방지와 주변인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방교육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평소 관심과 올바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력이나 부당한 행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보호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찰청은 수사・단속 등 사건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건문의 금지제도’와 ‘사적접촉 금지제도’를 개선하고,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수사정보 유출・비밀 누설 등 직무 관련 비위가 발생함에 따라 사건처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건문의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은 ‘경찰수사개혁 위원회’,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 조치 TF’ 등 관계부서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논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건문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관리대상을 전・현직 경찰관에서 미선임변호사・법률사무소 직원 등 외부인까지 확대한다. 다른 공무원에게 사건문의를 전달하는 행위도 금지하며, 사건을 문의한 경찰관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한다. 또한, 미선임 변호사・법률사무소 직원의 사건문의는 「변호사윤리장전」 위반 여부 또는 「청탁금지법」 상 부정청탁 해당여부를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사건문의를 받은 직원의 신고의무도 신설한다. 재직 중인 공무원으로부터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마약, 금융범죄 등 지능화·조직화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차세대 지능형 수사자료분석 솔루션』개발을 완료하고, 8월 31일 일선 수사현장에 본격 보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솔루션은 갈수록 방대하고 복잡해지는 수사자료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시각화 분석을 통해 숨겨진 범인을 신속하게 추적·검거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사업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4년간 추진된 폴리스랩 2.0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의 결실로, 경찰청 형사국 과학수사분석과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미래치안정책국과 주관연구기관인 (주)노아벤쳐스가 함께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기존에는 일선 현장 수사관들은 금융계좌·통신내역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방대한 수사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수많은 엑셀 자료 등을 일일이 비교·대조하느라 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찰청 과학수사분석과는 연구개발(R&D) 과제로 기획하여 지난 4년간 12회의 현장 의견 수렴과 수사자료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찰청은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6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신고할 경우, 원칙적으로 형사책임과 행정처분이 면제되고, 본인이 해당 무기류의 소지를 계속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소지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거나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추후에 제출할 수도 있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를 제출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에 연락하여 제출 방법을 협의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찰청은 교통안전과 소통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 시간제 속도제한을 운영하는 장소 확대를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란 제한속도를 평상시 시속 30km로 운영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심야시간 등 어린이 통행이 없거나 적은 시간에 일시적으로 제한속도를 상향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간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대부분 전일 시속 30km로 운영해 왔다. 다만 보행자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까지 이러한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고, ’23.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곳에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입하는 방안을 시행했다. 그러나 ’26. 4월을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15,856개소 중 단 84개소에서만 운영 중으로, 전체 대비 0.5% 수준에 불과하다.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은 △지방정부의 예산부담 △제한된 대상 기준 등 현실의 벽에 부딪혀 확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5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심야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찰청은 8월 27일과 28일 2일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심포지엄은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미 연방수사국(FBI) · 국토안보수사국(HSI), 일본·홍콩 경찰청 등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오픈AI, 구글, 센시티 AI, 체이널리시스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그리고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디지털포렌식연구학회(DFRWS) 등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더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설계하는 세 가지 축(Perfect Cube: Three Dimensions for Shaping a New Digital Order)’을 주제로 ‘일상을 노리는 네트워크 속 위협’, ‘디지털포렌식과 안티 포렌식’ 등 5개 부문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급증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표준 정립’, ‘공조와 협력’, ‘기술과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찬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가은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 7월 28일 발생한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 붕괴사고 당시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 소속 강호민 경사와 박성우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두 유공자는 사고 발생 당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교량 붕괴로 현장에 고립된 1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사고 직후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대응에 나서 추가 인명피해를 막고 2차 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찰청은 최근 고속도로 터널 구간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터널 교통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고속도로 터널 구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으로 고속도로 전체 사망자의 10.1%를 차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53.8%(7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고유형으로는 정체·서행 중 후미추돌로 인한 사고가 84.6%(11건)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주간시간대(09~17시)에 92.3%(12건)가 발생했고, 사고 위치는 터널 초반부 46.2%(6건) 및 중반부 53.8%(7건) 등 터널의 초·중반 구간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km 이상 터널 구간에서 69.2%(9건)가 발생했고, 1km 미만 터널의 경우에도 연속되는 구간에서 15.3%(2건) 발생하는 등 장거리 터널 또는 터널이 연속되는 구간에서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