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SOS 틈새돌봄 보육'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하겠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4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SOS 틈새돌봄 보육'은 부모의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인해 평일 야간이나 주말·휴일에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만 6세 미만의 아동으로, 가정 보육 아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까지 포함된다. 보육료는 자부담 없이 월 최대 7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운영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여 진행한다. 특히 기존 서비스는 가정 보육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주간인 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운영됐지만'SOS 틈새돌봄 보육'은 지원 대상을 늘리고 운영 시간도 평일 야간인 오후 6시~10시 및 휴일인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확대하여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재 사업 운영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비로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관내 동초등학교, 개정초등학교, 미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 시범운영 기간을 종료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사업은 5개 학교(동초·개정초·미룡초·문창초·옥봉초)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야간(저녁 8시~다음날 오전 7시)에 운행하는 차량 제한 속도를 30km에서 50km로 상향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2024년부터~2026년까지 사업비로 12.4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는 3개 학교(동초·개정초·미룡초)의 교통안전 시설물의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상향 운영에 따른 교통안전 심의를 통해 제한속도 상향조정의 승인을 받았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전북경찰청·군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학교 관계자)과 함께 현장점검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도 완료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정식 운영전에는 관계기관(전북경찰청· 군산경찰서 등)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여 시설물 운영점검까지 마쳤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상동면 묵방리 공유림 일원 공립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과 연계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기금 5억원, 시비 5억원), 총연장 1.2km 규모로 목재와 황토를 활용해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순환형 숲길을 조성한다. 특히 무장애 나눔길은 올해 완공 예정인 공립 상동 숲속야영장과 바로 연계된다. 상동 숲속야영장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야영시설로, 가족 단위 캠핑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유아숲체험원과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다.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교육 공간으로서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장애 나눔길은 내년 초 착공해 같은 해 10월경 완공 예정으로 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잔디광장 등 주변 산림휴양시설을 하나로 연결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산림청 주관 2025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생활권 도시숲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진영 폐선부지 3.7km 구간에 69억원, 장유1동 고속도로변 0.8km 구간에 6억원 규모 도시바람길숲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총 25억원을 들여 구산동 삼산공원 등 4개 공원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한다. 또 강동과 신문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대응을 위한 도시숲 2.2ha를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22억원이다. 진영 하모니숲과 폐선철로 도시숲 일원에 5억원을 들여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생활권 내 녹지를 확대한다. 한림~생림 간 국지도 60호선 2km 구간에 이팝나무를 심어 그늘과 녹음을 확충해 시민들의 폭염 체감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자투리 녹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권 도시숲 확충 사업을 병행하고 조성된 도시숲과 기존 가로수 대상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강화해 사계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올해 재생 자전거 기증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22대의 재생 자전거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자전거 102대를 일제 수거했다. 이 중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해 깨끗하게 수리한 다음 진영읍을 포함한 5개 행정복지센터와 김해시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22가구에 기증했다. 매년 시는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장이 없거나 녹슬고 파손된 채 방치된 자전거를 정리해 오고 있다. 고철로 처분하는 대신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재생 자전거 나눔으로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자진 수거 계고장 부착(10일 이상) ▲수거 및 이동 보관, 처분 공고(14일 이상)의 과정을 거친 후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자전거에 한해 수리 후 기증하거나 고철로 매각하는 행정 절차를 밟는다.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방치된 자전거가 누군가의 소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31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3차로 확장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시 개통 구간은 대동면 안막교차로에서 대동화명대교 간 기존 2차로 260m를 3차로(대동화명대교 방면 2차로, 산업단지 방면 1차로)로 확장한 구간으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들이 퇴근시간(16:30~19:30) 집중되면서 심각한 정체현상이 반복되는 곳이다. 김해시는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도로와 공사 구간 일부를 활용해 임시차로를 확보했으며 전체 준공 전까지 계속 3차로를 운영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동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총사업비는 695억원이며 사업 규모는 총연장 3.61km에 2~4차로 도로 확장 및 개설 사업이다. 대동화명대교 연결도로(램프)를 시점으로 낙동강 제방 옆 기존 도로 0.87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2.74km는 신설 구간이다. 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2024년 3월 착공 후 준공은 오는 2028년 5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주거집단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단지나 마을 공용부지 등 주거지역 빈 공터에 텃밭이나 상자형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삭막한 도심 환경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올해 시범 사업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작물을 인근 노인정과 어린이집에 기부하며 관심을 모았다. 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며 도시농업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6년 사업 규모는 총 2,000만원(시비 1600, 자부담 400)으로 2개소에 지원되며, 선정되면 텃밭 조성에 필요한 자재 등이 지원된다. 도심 속 텃밭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을 넘어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에게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도심 속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성분 함유 식품 및 화장품 5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사용기준을 준수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8~9월에는 시 위생정책과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수거한 대마씨유 및 대마씨유 함유 식품 30건을 대상으로 산가, 산화방지제 및 대마성분 2종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칸나비디올)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12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중인 대마씨유 및 대마씨 추출물 함유 화장품 20건을 수거해 대마성분 2종을 검사했다. 그 결과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은 2건, 칸나비디올은 5건에서 기준 이내로 검출됐으며, 나머지 제품에서는 모두 불검출되어 안전성이 확인됐다.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의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마’란 대마초와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인천시민의 삶의 만족도가 4년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시 관내 9,000 가구, 13세 이상 가구원 17,3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내용은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안전, 환경, 사회통합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이며, 행정자료 분석과 함께 인터넷조사 및 면접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사회 소속감, 대중교통·보행환경 만족도 등 주요 시민 체감 지표가 4년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7.11점으로 전년(6.93점) 대비 0.18점 상승했으며, 지역사회 소속감도 3.48점으로 전년(3.42점)보다 0.06점 증가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지하철(4.12점), 시내·마을버스(4.01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인천시는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과 변화되는 시민 생활을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책자는 생활·안전·환경, 교육·문화·체육, 가족·돌봄,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시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먼저 생활·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한 변화가 추진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가 신설되며,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임 교통카드인 ‘실버 패스’를 지원한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과 인천시민 통행료 무료화를 통해 교통 편의가 증진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종합 플랫폼 ‘인천지갑’을 운영해 스마트폰 하나로 신원 확인, 원스톱 민원 신청, 전자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해진다.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생활 밀착형 인프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농수산물 안전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은 농수산물 안전관리 업무를 통해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한된 인력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과 수산물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관리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연구원 내 농수산물검사소는 경매 전 농산물 검사와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 식품 방사능 검사 등을 수행하며 울산지역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한 경매 전 잔류농약 검사 횟수를 확대해 유통 전 단계에 부적합 농산물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유통 농산물과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도 높였다. 또한 온라인 소비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 유통 농산물 검사도 병행하며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울산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옥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소원)는 12월 26일 김삿갓면사무소에 후원금 85만 원을 전달했다. 옥동초등학교 학부모에서는 난타동아리를 운영하며 문화충천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제28회 김삿갓문화제 김삿갓 갓 탤런트(영월군민 장기자랑)”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고, 받은 상금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면사무소에 방문했다. 특히 돌봄이 취약한 저소득 아동들이 동절기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김삿갓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먹거리 인식 제고를 위해 운영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12월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해 매월 1회(7월 제외) 총 11회 운영됐으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직매장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1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실생활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2월 17일 KBS '생방송 지금 충북은'을 통해 소개되며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방송에서는 요리교실 운영 현장과 함께 강사 안미자의 요리 시연 장면이 공개됐으며, 이민호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센터장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12일 교육에는 우엉잡채와 버섯들깨탕을 만들었으며,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처음 만들어 본 요리였지만 간단해서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65세이프타운 및 키즈랜드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즈랜드 이벤트 4종 ▲특별 체험 이벤트 4종 ▲크리스마스 이벤트 3종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겨울동화 그리기 등 키즈랜드 이벤트 4종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해 아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캔들·케이크·도어벨·미니트리 만들기 등 특별 체험 이벤트 4종은 365세이프타운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풍선·트리 포토존, 스탬프 투어, 종이 트리 접기,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 등 선착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설옥순 한국안전체험관장은 “특별한 날 365세이프타운에서 선물 같은 하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태백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은 강원권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9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신청 대상은 9세 연령이 도래하는 2017년생을 포함한 꿈탄탄바우처 미신청자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 사용자는 재신청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바우처카드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카드 사용처는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체육시설, 일상생활 분야를 비롯해 편의점, 카페, 마트 등 등록 가맹점이며, 2025년 12월 기준 등록 가맹점은 총 434개소이다. 추가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태백시청 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의 QR코드 접속 또는 전용 앱 설치를 통해 사용 잔액과 이용 내역,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