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천시는 지역 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가금농가, 철새도래지, 주요 저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업농가의 자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소독약품과 방역물품도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특히 사천만과 광포만 등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인근 소하천, 저수지 등에 대한 일일 소독을 강화했으며,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한 지역에는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해 축산 관계자 및 시민의 출입을 제한하고, 관련 정보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농장 방역 수칙 준수와 AI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차단 방역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부터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39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돌봄 분야(7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화를 앞두고 지원대상과 내용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90%에서 160%까지 대폭 확대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약사의 가정방문 복약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돌봄 방문의료 서비스 틈새를 메운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두터워진다.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해 생존 애국지사에게는 월 23만원(기존 월 21만5000원)을,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게는 월 8만원(기존 6만5000원)을 지급한다. 일반참전유공자 수당은 연령에 따라 최대 18만원까지 인상한다. 이밖에도 ▲장애인연금 및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확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시행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운영을 통해 장애인 편의를 높이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완화·지원액 인상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동·보육 분야(11개) 아동수당은 대상 연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6년 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대전시 3~5세 유아 월 210가족을 대상으로 실내 체험동 산이·들이코스 체험을 운영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9월부터 가족 놀이문화 조성 및 유아의 놀이 몰입도와 가족 간 상호작용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오후 체험을 확대하여 운영했고, 2026년 1월부터는 체험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하고 기존 모험 숲 놀이터만 운영하던 것을 무지개 아래 우리동네 영역까지 확대한다. 이번 운영 시간 및 영역 확대를 통해 유아의 깊이있는 놀이시간을 확보하고 가족이 유아의 놀이과정을 관찰·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주말가족 체험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를 경험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과 가족의 요구를 반영해 유아중심·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0일 대전글꽃초등학교와 대전봉명중학교가 교실수업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국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자율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과 교사학습공동체 중심의 수업 혁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산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전국에서 총 31교가 선정됐다. 대전글꽃초는 맞춤형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교실수업 혁신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동시에 실현해 왔다. 수업공개실과 참관실 등 교육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AI 활용 수업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지도교사 수업 나눔, 주제 중심 연수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교육실습 운영으로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 수업 문화를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봉명중은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협력적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정착시켜 왔다. 자율과 협력 기반의 지속적인 수업 연구와 나눔, 전 교사 공개 수업, 저경력교사 멘토링 등을 통해 교사의 수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9일 서일여자고등학교에서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맞춤형 사교육 경감 모델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이 자가진단 및 목표 설정을 토대로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의 출입과 학습 시간을 학부모에게 알리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 관리 및 개별 코칭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근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학교와 상호 코칭 프로그램을 교류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서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8개 고등학교가 선정되어 2025년 12월부터 운영된다. 서일여자고등학교 임종철 교장은 “교육청의 시의적절한 예산 지원으로 코칭 프로그램과 학습 컨설팅, 스마트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교 교육의 본질을 강화하고 사교육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실시하는 각종 예술지원 공모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특정 심의위원이 장기간 자리를 독점하며 발생하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카르텔’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의 심사위원 임기를 명확히 규정하여 심사위원의 고착화를 막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조례 내에 제14조를 신설하여 재단 임직원이 아닌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하고 연임을 금지하며 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대표이사가 정하도록 명문화했다. 그동안 서울문화재단은 2,700여명에 달하는 공모사업 심의위원을 풀(Pool) 제도로 구성하면서 사실상 임기 제한 없이 종신제처럼 운영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심의위원 구성이 고착화되면서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지원금이 집중되는 ‘카르텔’ 형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건축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지적사항 65개를 체계화한 ‘건축 관련 위원회 심의도서 작성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Part1. 주택단지’를 발간해 12월 30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2024년 6월 ‘건축 관련 위원회 통합관리 방안’ 시행 이후, 약 1년간 상정된 35건 안건의 회신 의견 589개를 분석해 중복되거나 중요도가 높은 사례를 위원회·분야별로 정리해 실무자 등이 심의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제작·배포한다. 이를 통해 심의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후속 행정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례집은 ▲상위계획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등 총 3장으로 구성되며, 이 중 건축위원회 장은 위원 구성 분야에 따라 건축계획, 도시설계, 교통, 방재 등으로 세분화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총 65개 주요 의견에 대한 심의 사례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단지’ 계획 시 중요도가 높은 정주환경, 주민 편의·안전, 범죄예방 관련 주요 심의 지적 사항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지는 화전동 167-2번지(舊 화전초등학교 부지)로, 총 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특화시설을 포함해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폐교 부지를 활용해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와 광업소 사택 거주자 등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지역 여건과 주거 수요를 반영한 특화형 주거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동주택 내에는 입주민 공동이용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 안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태백시는 국비 약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실시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중 착공,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가리왕산의 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군민의 염원과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외 기관·단체 관계자와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6시 20분부터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을 시작으로, 상부 탑승장인 가리왕산역 일원에서 해맞이와 함께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알파인 플라자 주차장 일원에서는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본행사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케이블카 하부 탑승장 앞에서 핫팩을 제공하고, 알파인 플라자 주차장에서는 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돼 새해를 맞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부대행사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로 운영된다. 박익균 총무행정관은 “이번 해맞이 축제는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미래 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군민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다양하고 복잡한 농정시책 사업을 농업인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2026년 새해 영농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정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총 2,5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축협, 농업인단체, 농업회의소 등 농업 현장 중심으로 배부를 완료했다. 책자에는 ▲정선군 농업·농촌에 대한 일반 현황 ▲부서별 주요 농정시책 ▲2026년 달라지는 농정사업 ▲주요 지원시책 안내 ▲사업별 담당 공무원 연락처 ▲사업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이 수록됐다. 특히 농자재 반값지원, 농업인수당, 농번기 중식지원, 농산물 최저가격 안정제, 축사 개보수 사업, 귀농·청년농업인 지원, 여성농업인 관련 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등 113개 사업이 폭넓게 담겨있어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업별 주요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어 농업인이 사업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올해 매출 51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출시 이후 누적 매출 역시 400억 원 달성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배달의 명수’는 이미 전년도 매출 40억 원을 초과했으며 12월 24일 기준 약 5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배달의 명수’는 중소도시 기반 공공배달앱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군산 지역경제 플랫폼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전년도 매출 대비 약 25%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공공배달앱의 지역경제 효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율을 15%라고 생각했을 때, 2025년 12월 말 51억 매출 기준, 가맹점들은 7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감면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급성장은 ‘배달의 명수’가 군산 지역 내 골목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과 온누리상품권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결과라서 의미가 더욱 깊다. 대외적으로도 군산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상도권에 이어 사당권에도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조성하며, 세대 맞춤형 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나선다. 구는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사당새마을금고(이사장 최영애)와 ‘어르신 건강시설 및 교육시설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은 사례로, 사당새마을금고가 옛 사옥 건물(사당로16가길 7)을 구에 무상 임대 하기로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헬스장은 지상 1~2층, 연면적 약 380㎡ 규모로 꾸며진다. 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내달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1층에 ‘어르신 전용 헬스장’이, 2층에는 건강교육 프로그램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상주하며 안전한 근력강화 운동을 돕고, 낙상 예방 등 특화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구가 이처럼 어르신 실내 운동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지난 7월 문을 연 상도권 헬스장(동작문화복지센터 1층)의 높은 호응 때문이다. 일평균 139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 독서 동아리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교하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소속 독서 동아리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이를 내년 1월 12일까지 도서관 지하 특설 공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하도서관 소속 독서 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다. 함께 읽은 도서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책과 이유를 소개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 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중에서도 독립출판 동아리 ‘내책만세’는 구성원들이 자체 제작한 출판물 14점을 전시하고, 동아리 ‘시월애’는 창작 시 10편을 사진과 함께 편집해 선보인다. 또한 연극예술로 소통하는 동아리 ‘화양연화’의 첫 공연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교하도서관 독서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독서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발적인 독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보건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응원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8,000보 이상(최대 10,000보 인정) 걷기를 목표로 하며, 누적 20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지역화폐 파주페이(5,000원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파주시는 목표 달성자 중 매월 500명을 추첨해 파주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파주페이에 가입해야 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 속 걷기 실천 문화 조성과 지속 가능한 시민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새해를 맞아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화폐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 감사교육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쌀 약 1,60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장애인 시설 등 지원이 필요한 기관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파주시 광탄면에 소재한 감사교육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감사 인력의 양성 및 회계 교육 등을 통해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은 물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2021년, 2022년에도 파주시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식 감사교육원장은 “이번 기탁은 감사원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인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