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23건, 총 4,571호의 특화주택을 선정했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와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화주택 유형에는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특화주택 및 지역의 수요를 고려해 지역맞춤형 입주자격을 제안할 수 있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이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입주요건을 지역여건에 맞게 설계할 수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높으며, 이번 공모에도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한편, 2026년부터는 육아친화플랫폼 및 청년특화주택 사업의 특화시설 건설비도 추가 지원될 예정으로, 특화주택의 질적 수준 제고가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2개월간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제안발표,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지역제안형 특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12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연말 포상수여식에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올 한 해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시민과 언론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정 이해도 제고에 기여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는 감귤유통과, 남원읍, 송산동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공원녹지과, 장려부서는 기후환경과, 노력상은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4분기 시정홍보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는 공원녹지과, 안덕면, 예래동이 선정됐고, 우수부서는 생활환경과, 장려는 감귤유통과, 노력상은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보실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보도자료 배포 실적과 언론 대응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특히, 정책의 취지와 현장성을 살린 홍보 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정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부서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스프링데일&리조트은 12월 29일 서귀포시청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서귀포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강국창 회장은 평상시에도 이웃돕기와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서귀포시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2011년 개장하여 오늘날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스프링데일&리조트는 “서귀포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과 함께 상생하며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생태계 조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이중섭거리 · 명동로 일대가 최종 선정(2025년 4월 29일)되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모슬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장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주차난을 해소하며,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성과로 2025년 11월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년 10월에는 도내 최초 창업지원 · 거주 복합시설인 '스타트업타운'은 개소하여 창업전반기에 걸친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조성했으며, 2025년 11월 25일에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운영성과가 전국 우수센터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공식 입증됐다. 지역상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골목형상점가 3개소에 대해서는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활성화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택시(유), (유)통일택시와 2026년 ‘함안사랑택시 운영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택시(유) 홍성갑 대표, (유)통일택시 홍성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운행과 이용자 권리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했다. 함안사랑택시 운영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군 자체 재원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저소득 만성질환자 등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이 필요하지만 교통 여건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택시 이용을 지원해 치료의 지속성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70여 명이 이용 중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함께 현장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함안사랑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뒤 군 승인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1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1회 이용 시 본인부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마음의 숲-즐겨찾기’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의 숲’은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심리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여가생활의 의미와 활용을 주제로 한 ‘즐겨찾기(Feat. 뭐하고 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여가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탐색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소통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청소년 다수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누르거나 조작 버튼을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와 함께, 전선이나 콘센트를 물어뜯어 누전·합선으로 이어지는 화재 위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레인지 주변에 종이류, 부탄가스 등 가연물이 놓여 있을 경우 화재 위험이 더욱 커진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반려동물 화재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둘 것 ▲전기레인지 등 조리기구에는 덮개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조작하지 못하도록 할 것 ▲전선과 멀티탭 등 전기설비를 반려동물이 훼손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외출 전 전기기기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실천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할인쿠폰 제공과 가맹점 배달 지원을 포함한 할인 이벤트를 2026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3사가 배달앱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입됐다. 현재 민간 배달앱의 주문 수수료는 약7.8%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인제군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구조의 공공배달앱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배달앱을 공식 도입했다. 군은 민간배달앱 이용 소비자의 공공배달앱 전환과 관내 소상공인 가맹점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자에게는 민간 배달앱보다 높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수수료 구조와 배달비 지원을 안내해 가맹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먹깨비 앱을 통한 결제 시 인제군 지역 화폐인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이 가능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하는 후드·덕트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조리 중 발생한 불씨가 후드 및 배기 덕트, 벽체 등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에서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곤란하고 덕트 내부 기름 성분을 따라 빠르게 연소가 확대돼 건물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후드·덕트 및 벽체에 부착된 기름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주방용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K급 소화기는 동·식물성 유지류 화재에 효과적인 소화기로, 음식점 주방에서는 필수적인 안전 장비로 꼽힌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주방 후드나 덕트에 기름때가 축적된 경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K급 소화기 비치 및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약 8만 8천여 헥타르의 광범위한 임야를 보유한 지역으로, 계절적·기상적 요인에 따라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이 지역 내에 위치해 있어, 산불 대응은 지역 안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공단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상황정보의 실시간 공유 △산불 대응을 위한 인력·장비 상호 지원 △합동 훈련 및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의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 과의존과 정서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와의 1:1 개인상담 △성격·진로·학습 유형을 파악하는 전문 심리검사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리적 문턱이 높은 고위기 청소년을 위해 상담사가 직접 가정과 학교 등 현장을 방문하는 '청소년동반자(YC)'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긴급 구조와 의료 지원,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영광청년회가 지난 26일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영광청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광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광 회장은 “회원들의 진심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젊은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명고등학교 3학년 6반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지난 29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손뜨개 수세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학생들이 학급 활동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든 수세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수세미는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청명고 3학년 6반 학생들과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관내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성실함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전달됐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초록메아리 남성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했다. 연주회는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은 이요훈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나그네’, ‘그리운 금강산’ 등 서정적인 가곡부터 타악 퍼포먼스가 돋보인 ‘경복궁 타령’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무대를 이끌었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은 1723년 산 명기로 바르톡의 ‘로마니안 6개의 민속춤’을 연주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반부에는 느티울어린이합창단과 그린체리티 자선합창단의 찬조 출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 전 출연진이 함께한 ‘서덕출 시인 5편의 동요에 의한 합창 모음곡’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송인헌 군수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 문화예술이 더 활발히 꽃필 수 있도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