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4억 원 규모이며, 전액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시 재정 부담 없이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파주시는 운정·금촌·문산·파주·파평·광탄 권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26개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설치 내용은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 안내 장치 ▲발광형 표지판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으로,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권역별 특성과 통학로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액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어린이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삼척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 제공’을 주제로, 총 2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삼척의 대표 가을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시회 기간 삼척해변 일원에는 국화 조형작 70점을 비롯해 대국 430점, 소국 1만여 점 등 총 1만 500여 점의 국화가 전시됐다. 전시 공간은 동물·치유정원존, 삼척시 홍보존, 캐릭터존 등 테마별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관내 문화동아리 공연과 버스킹, 농촌 치유 프로그램, 포토존 운영 등이 상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와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3천6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국화 분양 행사를 통해 전시 국화 1만여 점을 공공기관, 단체, 시민에게 나누며 행사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하반기 시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 2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부서별로 제출된 사례를 대상으로 공직자 투표와 ‘소통 24’ 국민심사 득표수를 합산한 뒤 삼척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우수부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행정 제도 활용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올 하반기 최우수 사례인 ‘국도 7호선 강원대 삼척캠퍼스 앞 도로구조 개선’ 사업은 지난 40년간 상습 정체와 운전자 혼란을 유발해 온 삼척 IC 일대 교차로를 신설하고 지하보도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주민의 편익을 증진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 유아 체험 돌봄 프로젝트 사업 ▲ 민원취약계층(난청민원)을 위한 문자통역시스템 설치 사업 ▲ 삼척시 캐릭터(삼척동자) 리뉴얼 ▲ 승강기 안전관리자 과태료 부과에 대한 법적 근거 확보 ▲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자원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3개 분야의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삼척시는 도내 주민 1인당 목표치인 0.33kg을 크게 상회하는 1.48kg을 기록해, 목표 대비 440%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삼척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캔·페트병 회수로봇(무인회수기)을 설치·운영하여, 포인트 적립 인센티브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여, 지난달까지 1,300만 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시민이 함께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사면 붕괴 등 대형 재난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과 연접한 노후 급경사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응봉대림2차아파트와 연접한 급경사면의 숏크리트 노후로 인한 몰탈조각 및 겨울철 고드름 낙하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최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사면 붕괴 등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사업이다. 성동구는 이 같은 위험 사면에 대해 고강도 낙석방지망 설치, 노후 방지책 교체 등 2,000㎡ 규모의 정비 공사를 시행하여,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덩굴장미·줄사철 등 활용 사면 녹화를 통해 경관개선 효과도 함께 도모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9억 9,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비와 재난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위험시설의 선제적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녩년 민·관협력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동구청, 동, 복지관 등 공공과 민간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70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례관리는 경제적 어려움, 주거의 불안정, 가정폭력,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 상황을 맞은 주민에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에서 추진했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민·관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발표 사례로는 ▲택시 탑승자 자살 시도를 감지한 택시기사의 제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한 구청 희망복지과 ▲ 집중호우로 집 천장이 붕괴된 치매 의심 어르신에게 집수리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문간호사 등을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 금호2-3가동 ▲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각장애 독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202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재가의료급여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식사, 이동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2024년 7월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15명의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6개 의료·돌봄 및 식사 제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유지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마포구는 당뇨 합병증과 우울증 등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고립 중장년 1인 가구가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게 된 사례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포구는 협력 의료기관의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복약 관리, 지속적인 사례 회의로 대상자의 숨겨진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과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주거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마포구는 어르신의 하루가 더 든든해지도록 ‘효도밥상’을 통해 일상에 따뜻한 한 끼와 안부를 꾸준히 전하며 돌봄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효도밥상’은 2023년 4월 시작 이후 참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현재는 58개소에서 하루 3,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량 조리·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해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 준공에 이어 2025년 2월 ‘제2반찬공장’을 준공하며,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급식 지원 기반도 강화했다. 아울러 식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 확인, 상담, 복지 연계를 함께 추진하며 ‘효도밥상’을 한 끼 이상의 돌봄서비스로 정착했다. 최근 구는 겨울철 방한용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식 메뉴를 특식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효도밥상 급식기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강동어울림복지관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와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과 지역사회 4곳을 찾아 진행됐고, 청소년, 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3,79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응대 에티켓, 장애 감수성,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다뤘고, 휠체어와 흰지팡이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공감도 높였다. 특히,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수어를 직접 배우며 장애와의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놀이형·참여형 수업으로 수어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도 확산됐다. 앞으로도 구는 강동어울림복지관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백암면 백봉리 일원에 농어촌도로 ‘봉리선 리도206호 1구간’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백봉리 산139-9번지부터 1375-29번지를 잇는 750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공장 통행 차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6월 착공해 지난 11일 도로를 준공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백봉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지역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정동 1180번지 일원 푸르내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X-Park장과 광장을 개선하고, 맨발길을 조성했다. 개선사업을 진행한 X-Park장은 전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전체 면적을 늘리고, 이용자들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동선을 정비했다. 또, 기존의 시설 일부를 철거하고, 기물 배치를 새롭게 재구성해 디자인을 변경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기물을 설치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코핑없는 서프보울과 곡선 배치 슬래피 커브는 다양한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시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중심부 광장도 공간을 확장하고, 바닥을 다시 포장했다. 또, 앉음벽과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민의 요구가 지속된 맨발길은 총 200m 규모로 신설해 자연친화적 보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이용자 편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도서를 신청하면,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참여 서점에서 신간을 신청해 빌려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이용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월 2권, 연 1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회에 한해 7일 연장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이 구매해 장서로 등록한다. 참여 서점은 총 21곳이다. 처인구는 명지문고(역북동), 빈칸놀이터(마평동), 생각을 담는 집(원삼면), 용인문고(김량장동), 최강서점(포곡읍) 등 5곳이다. 기흥구에선 구갈대지서점(구갈동), 그냥책방(신갈동), 동백문고(중동), 반석서점(마북동), 보라서점(보라동), 북살롱벗‧한울문고(보정동) 등 7곳이 참여한다. 수지구는 대광문고‧비전문고‧수지상현문고(상현동), 수지문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겨울 이불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추위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0가구에 이불·패드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은 “새 이불이 정말 포근해서 기분이 좋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잠자리가 곧 건강한 성장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으로 아동과 가정에 힘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025년 횡성군 농가 및 소상공인 판로지원사업’ 운영 결과, 총 매출액 2억여 원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판매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판로 구조 다각화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횡성 쌀, 요거트 등 지역 농특산물을 발굴·확대하고, 숲체원 식당 식자재 및 산림복지사업 참여단체 간식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업체가 안정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대규모 조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숲체원은 소상공인과 함께 연말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지역 내 공적·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방문객이 숲체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1차 구매하고, 귀가 후에도 재구매가 이어지는 지속 구매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시정 발전을 위한 실행력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2025 벤치마킹 우수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해 9건의 우수정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자들이 관심 있는 정책을 직접 조사하고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체험한 후 시 여건에 맞게 정책을 재설계한 것으로, 부서별로 팀을 구성해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까지 총 23건의 벤치마킹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국소별 1차 심사를 거친 9건이 최종 발표 사업으로 선별됐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군산시 제안심사위원회’가 평가를 맡았으며, ▲창의 응용성 ▲주민 편익성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도시재생과의 ‘우수저류조 복합시설 조성’이 주민 편익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무과의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 운영’과 건설과의 ‘인공지능(AI)을 통한 선제적 유지 보수’는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