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지난 30일 친환경 화학기업 ㈜에코리버스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에코리버스는 저온 분해 기술을 활용해 정제유(친환경 정제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4,084.8㎡를 분양받았다. 분양금액은 약 62억 8천만 원이며, 총 850억 원 규모의 단계적인 투자를 통해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 기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은 기존 44%에서 45.5%로 상승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정책 효과가 실제 투자와 분양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법인세·소득세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설비투자 및 고용 창출에 따른 각종 투자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세제·재정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리버스의 입주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기업 맞춤형 행정과 입지 지원과 관련해 이루어진 투자 사례다”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나노융합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첨단산업 분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 상설전시와 두 개의 기획전시를 선보였으며 전시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수리복원 프로젝트 추진, 기증・기탁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약 26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방문했으며, 대구 외 지역 방문객 49%, 1인당 평균 소비금액 6만 원으로 지역의 관광 및 경제에도 긍정적 파급력을 보였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수상 성과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이자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 학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모두 보여준 두 번의 기획전과 상설전 4월부터 8월까지 개최된 첫 번째 기획전 《화조미감》은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 시대별 화조화의 흐름을 조망하며, 겸재 정선에서 단원 김홍도로 이어지는 한국적 화조화 37건 77점을 선보였다. 겸재 정선의 《화훼영모화첩》이 수리·복원 과정에서 실시한 과학적 분석 결과를 최초로 공개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과 함께 지류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관람객에게 전했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홍순광 제17대 서산시 부시장이 이임사를 통해 “서산시와 동고동락할 수 있었기에 영광스럽게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홍순광 부시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 서산시 이통장협의회, 서산시 새마을회, 서산시 전문건설협회, 서산시 청소년 수련시설 일동 등이 홍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번 부시장직을 통해 서산시의 비전과 방향을 배우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행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길 수 있었다”라며 “묵묵히 헌신하며 정을 나눈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직분과 책임을 다해준 홍순광 부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사회에 남겨 준 신뢰와 안정감은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1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영양군은 2025. 12. 30. 16:00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iM유페이⇔영양동행버스 간 대중교통 무료화 전 군민 확대에 따른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2026. 1. 5.부터 대중교통 무료화가 전 군민으로 확대 됨에 따라 기 체결된'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세부약정'및'개인(신용)정보 처리 보안관리 약정'의 변동 사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사업대상자의 확대 ▲서비스 제공 및 운영 범위 확대 ▲개인정보처리 및 보안관리의 확대 등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은 전 군민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에도'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이번 협약이 단순히 군민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영양군 대중교통을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아산시의회는 12월 31일 오전 11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지방의회 운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의원들의 송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아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과 정나영 주무관, 보건행정과 김가성 주무관, 수도행정과 박지헌 주무관, 교통행정과 이건우 주무관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의회사무국 한채원 주무관, 백수란 주무관, 이종민 주무관, 백남일 주무관, 한찬미 주무관은 의회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마련한 약 5억 원 규모 기부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의 피해 유형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가구별·시설별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피해 유형과 제도적 사각지대 여부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특정 기준을 두고 일괄적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기존 지원 제도를 벗어나 실제 가구별·시설별 피해 정도와 지원 필요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광주시는 특히 법적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피해 주민 200여 명을 추가로 발굴,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주민 생계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했다. 기존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최대 300만원)으로는 설치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대형 사업장 3곳에는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차수판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도형)는 새해를 맞는 2026년 1월 1일부로 제19대 이도형 소방서장이 새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도형 서장은 1990년 충주소방서에서 소방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진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대장, 예방지도팀장·청문감사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소방정으로 승진하여 제19대 영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는 이도형 서장은 평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충북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행정·예방·구조 분야 등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도형 소방서장은 “영동군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강한 소방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영동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대문구가 인공지능(AI)과 교육·현장 소통을 결합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 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관행적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끌어올린 사례들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사례 가운데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가 최종 심의해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AI 등 기술 활용,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간·공간 맞춤형 서비스,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여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AI를 활용한 공동주택 감사 지원이다. 구는 텍스트 위주로 난해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감사 사례집을 개선해, AI로 내용을 시각화·구조화한 ‘그림으로 알아보는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제작했다. 관리 주체와 입주민이 감사 지적 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병행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갈등과 질의에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두 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1일 오전 10시에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 포럼’의 마지막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발전 방안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교직원과 지자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장은 개회 인사에서 “오늘 모이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시흥 교육을 비롯한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며,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인재선발 제도를 실효적이고 공정하게 정착시켜 (가칭) 시흥과학고 설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중학교 학생의 과학고 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 선발 비율 도입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선발 비율에 따라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과학고 설립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과학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 현장체험학습에 외부 보조인력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유아의 안전 보장과 교직원의 인솔 부담 경감이 외부 보조인력 투입의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보조인력 투입으로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교직원은 유아 지도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를 제작해 현장에 안내했다. 이에 앞서 현장체험학습 외부 보조인력 투입 대상에 초·중·고등학교에 유치원을 추가하는 내용의 ‘전북교육청 학생안전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전북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현장체험학습은 유아의 배움이 확장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길라잡이 보급과 외부 보조인력 투입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 영어 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을 이를 위해 내년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으로 구성된 영어중점학교 17개교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135개교,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 프로그램은 35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중점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교과형은 학생 참여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영어몰입형은 영어 및 일반 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영어에 대한 노출과 사용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다.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영어동아리·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3가지 영역으로 구분, 개별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초등 영어교육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는 영어 동화 속 단어 찾기 및 단어 필사, 영어 독서 마일리지, 영어 리딩 온라인 플랫폼 활용, 영어 독서 페스티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확대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5세를 대상으로 한 월 20만5000원의 무상교육비 지원을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4세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은 공·사립 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6월까지 3~5세 유아에게 월 16만5000원씩 지원하다 7월부터 5세에 한해 4만 원(24%) 인상된 20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 3월부터 4세 유아에게도 20만5000원을 지원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6년에 4세가 되는 3000여 명을 포함해 4~5세 총 6400여 명의 유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2027년에 3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공·사립 유아 간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공항에 도착 수하물의 예상 수취시간을 빅데이터로 실시간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편의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해 도착 수하물의 수취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를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1층 도착 수하물 수취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예상 시간과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의 진행률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신규 서비스로, 과거 누적된 빅데이터와 항공편의 실시간 운항정보를 반영해 실제 수하물의 이동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해외공항에서 도착 수하물이 수하물 처리장치에 투입되는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여객의 입장에서 수하물의 실제 수취시간을 예측해주는 서비스 도입은 전 세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또한 도착 수하물 전체 처리 프로세스의 실시간 진행상황을 직관적인 숫자로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4명에게 2025년 보육사업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장관 및 시장 표창을 전달하며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되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며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 관계 형성 프로젝트 '두드림'의 일환으로 ‘삼삼오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과 주민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명3동 새마을문고 회원 등 주민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아파트 중심 지역 특성상 이웃 간 교류 기회가 제한적인 만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화명 장미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명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관계 형성 프로젝트'두드림' 사업으로 이번 ‘삼삼오오’ 행사를 비롯해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어벨 만들기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선셋 에디션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