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마련한 약 5억 원 규모 기부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의 피해 유형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가구별·시설별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피해 유형과 제도적 사각지대 여부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특정 기준을 두고 일괄적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기존 지원 제도를 벗어나 실제 가구별·시설별 피해 정도와 지원 필요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광주시는 특히 법적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피해 주민 200여 명을 추가로 발굴,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주민 생계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했다. 기존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최대 300만원)으로는 설치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대형 사업장 3곳에는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차수판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도형)는 새해를 맞는 2026년 1월 1일부로 제19대 이도형 소방서장이 새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도형 서장은 1990년 충주소방서에서 소방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진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대장, 예방지도팀장·청문감사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소방정으로 승진하여 제19대 영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는 이도형 서장은 평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충북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행정·예방·구조 분야 등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도형 소방서장은 “영동군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강한 소방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영동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30일 예천군문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단원들이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교육공동체 및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과 배려, 성취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 역시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임 지휘자 이승선(대창고 음악교사)은 “단원 한 명 한 명이 음악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고 무대 위에서 당당히 연주하는 멋진 시간이 됐다”고 깊은 감회를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교육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을, 관객 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12월 31일 감천중학교 재학생 14명을 대상으로“학습코칭 및 교우관계 개선 학교적응상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적응상담’은 New Start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습코칭과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 상태 탐색과 대인관계 기술을 비롯한 문제해결 전략을 함께 배워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학업중단위기를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랫동안 교우들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 의사소통이 편하지 않았다. 대인관계 기술을 익힌 후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그동안 힘들었던 교우관계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무척 값진 것.”이라며,“갈등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긍정적 성장의 기회를 많이 얻었을 것으로 기대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대문구가 인공지능(AI)과 교육·현장 소통을 결합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 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관행적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끌어올린 사례들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사례 가운데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가 최종 심의해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AI 등 기술 활용,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간·공간 맞춤형 서비스,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여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AI를 활용한 공동주택 감사 지원이다. 구는 텍스트 위주로 난해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감사 사례집을 개선해, AI로 내용을 시각화·구조화한 ‘그림으로 알아보는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제작했다. 관리 주체와 입주민이 감사 지적 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병행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갈등과 질의에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두 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확대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5세를 대상으로 한 월 20만5000원의 무상교육비 지원을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4세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은 공·사립 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6월까지 3~5세 유아에게 월 16만5000원씩 지원하다 7월부터 5세에 한해 4만 원(24%) 인상된 20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 3월부터 4세 유아에게도 20만5000원을 지원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6년에 4세가 되는 3000여 명을 포함해 4~5세 총 6400여 명의 유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2027년에 3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공·사립 유아 간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공항에 도착 수하물의 예상 수취시간을 빅데이터로 실시간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편의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해 도착 수하물의 수취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를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1층 도착 수하물 수취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예상 시간과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의 진행률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신규 서비스로, 과거 누적된 빅데이터와 항공편의 실시간 운항정보를 반영해 실제 수하물의 이동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해외공항에서 도착 수하물이 수하물 처리장치에 투입되는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여객의 입장에서 수하물의 실제 수취시간을 예측해주는 서비스 도입은 전 세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또한 도착 수하물 전체 처리 프로세스의 실시간 진행상황을 직관적인 숫자로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4명에게 2025년 보육사업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장관 및 시장 표창을 전달하며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되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며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 관계 형성 프로젝트 '두드림'의 일환으로 ‘삼삼오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과 주민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명3동 새마을문고 회원 등 주민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아파트 중심 지역 특성상 이웃 간 교류 기회가 제한적인 만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화명 장미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명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관계 형성 프로젝트'두드림' 사업으로 이번 ‘삼삼오오’ 행사를 비롯해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어벨 만들기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선셋 에디션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과 인식 수준, 실천 의지, 정책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인식도 조사에는 경상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도민 702명이 참여했고, 만 19~65세 미만 도민은 온라인 참여 링크를 통한 비대면 조사로, 65세 이상 도민은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협조로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평소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환경성질환)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3.2%로, 전반적으로 높은 관심 수준을 보였다. 반면 20대에서는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5%로 낮아, 젊은 층의 환경성질환 인식 제고가 과제로 지적됐다. 환경보건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관심층은 30~40대로, 가족 건강과 생활환경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반영된 결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 자은면에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사섬 캠핑 & 글램핑(대표 최성연)은 최근 백만 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소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행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불 10채를 내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사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부일 자은면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자은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은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추진한 결과, 동부권 3개소와 서부권 4개소 등 총 7개소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계의 현장 진단을 통해 체크리스트 만점 대비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부여되는 제도로, 시설의 구조·조명·동선·안전장치 등 범죄 예방 요소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부권에서는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병점역복합타운 주차타워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진단이 실시됐다. HU공사는 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와 비상벨 기둥 표시 등 보완 조치를 거쳐 인증 기준인 85%를 충족하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서부권에서는 봉담 상리1·2 공영주차장, 하길리 공영주차장, 내리지구 공영주차장 등 총 4개소가 내부 유도선 확대와 차량 방지턱 설치 등의 개선을 통해 인증 기준인 81%를 충족해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양원고등학교 교명이 학교명선정위원회(2025. 5. 16.) 심의 및'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거쳐‘신양고등학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양고등학교는 김포시 양촌읍 1256번지에 공사 진행 중인 일반고등학교로 총 37학급, 1,015명 규모이며, 김포 학군 내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신양고등학교 신축 공사는 2024년 9월 25일 착공하여 2026년 2월 16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2026년 2월 중 공사를 준공하고, 편성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신양고등학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향후 교직원 발령과 학생 배치를 포함한 개교 관련 절차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신양고등학교 신설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맞춤형 배움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연천 에이드(AIDed) 공유학교 – 방학한 김에 시즌 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3 공유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한 연천형 지역맞춤 교육모델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연계한 숙박형 ‘겨울 영어 캠프로 점프 UP’ 공유학교, ▲연천 승마공원과 연계한 진로 Dream 공유학교 ‘얼리어잡(Job)터–승마편’ 및 ▲드론교실(자격증과정) 등이 마련됐다. 영어 캠프는 4박 5일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중심의 체험형 영어활동과 글로벌 리더십·디지털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과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승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승마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젝트형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이 말 산업과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 교육자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30일 시장실에서 ‘제6기 마을 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제6기 마을 세무사는 기존 5기부터 활동을 이어온 박성현·손규상·임병수 세무사와 신규로 위촉된 고연준·이경아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시민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구리시는 시행 첫해인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마을 세무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제6기 위촉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데 힘쓰고 있다. 상담은 전화, 이메일,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 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을 세무사 여러분은 시민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경제를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