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8월 13일 연구개발 주관기관인 현대로템(주)에서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차륜형 장갑차 성능개량’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최하는 첫 회의로 방위사업청, 육군, 해병대, 기품원 등이 참석하여 설계방향과 탑재 장비 확보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작업공정 관리, 형상 및 품질관리, 부품 단종관리 등 각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은 총 476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차륜형장갑차에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전술다대역다기능무전기(TMMR), 전(全)방향 감시카메라, 탑승보병용 화면전시기를 탑재하여 임무수행 능력과 장병 생존성 증대를 위해 2029년까지 성능개량하는 사업이다. 체계개발을 통해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 전력화가 완료되면 원격사격통제장치(RCWS)를 활용하여 사수가 해치를 밀폐하고 차량 내부에서 원격으로 주·야간 정확한 원거리사격이 가능하며, 정밀 조준사격 등을 통한 화력지원을 받아 전투력을 보존한 상태에서 전투원의 안전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작전 중 실시간 수집된 적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를 실시한다. 도민투표는 경상남도 누리집 내 ‘도민참여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올해 상반기(1~6월) 추진된 우수사례 16건을 대상으로 한다. 사례는 도민과 부서장이 추천한 도 소속 공무원의 성과 중에서 선정됐으며, 참여자는 공감하는 사례 3건을 선택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최종 선정은 도민투표 결과를 포함해 직원투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 적극행정 경진대회 발표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해 결정된다. 이재철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부적합 동물용 의약품의 유통과 사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동물약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내 동물약국 718개소,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32개소, 동물병원 354개소를 대상으로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동물용 의약품 취급사항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물용 의약품 관리 ▵무허가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 및 판매 ▵판매업 시설 적합성 ▵약사 관리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의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확인서 징수와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항생물질, 화학제제 등 동물약품을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성분 및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은 수거·폐기 등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 동물약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하여, 축산농가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약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동물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7월 14일부터 시행된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제도가 공영주차장에서 안내 부실과 표기 누락으로 제도 취지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은, 기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80%)을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에게까지 확대(50% 감면)한 내용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감면이 적용됐음에도 8월 8일 현재까지 감면 혜택을 받은 유족이 전무하여, 주요 공영주차장 감면 안내 표시를 확인한 결과, 감면 내용이 게시되지 않았거나 매우 작은 글씨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8월 12일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128개소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차장 40개소를 확인하여 안내표지판에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요금 면’ 내용을 게시 조치했으나, 글씨가 작은 게시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점검 대상 40개소 중 ‘독립유공자 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1일 '서울특별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효성있는 이행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용하고 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과밀부담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1,926억원 규모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위탁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특별회계 운용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임규호 의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존속 기한을 지속시키는 개정안을 마련하며 "서울시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서울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서울의 관문인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새로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랑천 출렁다리, 망우역사문화공원 재구조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4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중구 남산공원 통감관저 터에 서울시가 조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를 방문해 추모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억의 터’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용기를 빛과 목소리로 형상화해, 시민들이 걸으며 기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6년 조성한 추모‧기림 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기억의 터’ 조성에 참여한 임옥상 작가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자 그의 작품을 유지하는 것이 전쟁 성범죄 피해로 고통받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국민정서에도 반하는 일이라고 보고, 2023년 9월 '기억의 터' 내 임옥상의 조형물 2점을 철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기억의 터' 조성 취지를 계승해 재조성을 위한 작품공모를 거쳐 지난해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동북·서북·서남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13일 저녁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중랑천’을 찾아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1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오전 6시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오 시장은 “단시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의 하천과 도로가 통제된 상황”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피해에 대비해 기상특보와 안내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일제강점기부터 1975년까지 작성된 ‘토지기록물’을 복원해 전산화하는 '영구 토지기록물 DB 통합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44만 건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00만 건, 2030년까지 200만 건에 대한 디지털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서울기록원에 종이나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보관 중인 토지이동결의서를 디지털화해 장기적이고 안전한 보존체계를 마련하고, 온라인으로 검색·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토지기록이 복원‧디지털화되면 서울시 토지기록의 역사적 가치 보존은 물론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열람하고 기관별 분산 기록을 통합·관리할 수 있게 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장기 미해결 민원이나 토지 관련 소송에 필요한 과거 이력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행정 처리 정확도와 속도가 높아지고 민원대응력 향상과 디지털 행정기반 강화 등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체계적으로 복원된 토지기록을 도시계획이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고 공간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9월 26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대건설과 홍보거점 조성 및 전시장 간 동선 유도 사이니지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신국현 현대건설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시작된 국제 도시건축 행사로, 2년마다 전 세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도시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는 영국의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54일간 열린다. 현대건설은 주행사장인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사이 주요 거점에 조형물과 팝업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서울비엔날레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대표 문화공간인 세종문화회관 라운지 유휴공간과 광화문광장 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이 노후 주택가에서 2,942세대(공공임대 617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정책으로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림시장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전망이다. 서울시는 8월 14일 은평구 응암동 700번지, 755번지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수정 가결되어,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주민 재공람을 거쳐 이번에 고시가 이루어졌다. 향후 이 지역은 총 2,942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함께 공영주차장, 공원, 공공공지, 공공청사, 보육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주민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응암동 700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5개동 총 1,456세대(공공임대 290세대 포함)가, 755번지 일대에는 같은 규모의 아파트 14개동, 총 1,486세대(공공임대 327세대 포함)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계절 속에,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를 DDP에서 만나보자. 서울디자인재단은 빛·AI·움직임이 결합된 대형 키네틱 아트를 중심으로, 관객의 감정과 감각을 직접 자극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Spectral Crossings(스펙트럴 크로싱스)》를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다. 레이저 아트 전시《이원공명》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과 스펙트럼을 보여준 DDP는 이번 전시로 또 한 번 전환점을 마련한다. 감정의 파동을 시각화한 144개의 대형 키네틱 크리스탈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빛과 AI, 레이저가 결합된 구조 속에 관객이 ‘감정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 이번 전시는 AI가 생성한 감정의 얼굴, 레이저와 동기화된 아나몰픽 스크린, 144개의 맞춤형 키네틱 크리스탈 구조물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기술과 감정, 공간이 교차하는 몰입형 설치 예술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144개의 크리스탈 구조물은 로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의 전국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9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를 활용해 안양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일!일!’을 주제로,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주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별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다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이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에 참여하고 실질적 예방 역량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폭력 예방 사업 및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아동 및 청소년 맞춤형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 할아버지께서 집 열쇠를 두고 나오신 듯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무더위 속에 밖에 앉아 계셔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폭염 등의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관련 모든 상담 정보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산콜센터로 출범한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 수도, 25개 구청 및 보건소 업무 등 서울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폭염과 기습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는 여름, 서울시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상담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개월간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폭염 관련 상담 건수는 총 2천 9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중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과 응원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이 참가해 “두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 라는 주제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지식을 지역 곳곳에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개학 전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홍역·백일해 등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 올해 국내 홍역환자는 모두 65명(25년 7월 5일 기준, 질병청)이 발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47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으며 모두 해외 또는 해외 유입사례에 해당한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모두 4587명(25년 6월 기준, 질병청)이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발진·기침·콧물 등으로 나타나며,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를 통해 생성된 비말 또는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의 감염경로 또한 홍역과 비슷하나 증상으로는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4-6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및 DTaP(디프테리아/파상풍/ 백일해) 5차 접종과 11-12세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