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최근 타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13일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노동환경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시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폭언폭행, 인권침해 여부 등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 중앙로 지하도상가가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춘천시는 여름 휴가 막바지 주말인 오는 16~17일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축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상상 한 여름’을 연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실력을 뽐내는 오픈마이크를 비롯해 밴드 공연, 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하도상가 입주 작가·상인과 연계한 10종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 셀러가 참여하는 FLEX마켓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굿즈와 경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하도상가를 색다르게 즐기도록 하고 여름철 침체되기 쉬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 앞서 지하도상가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된 ‘상상아카데미’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2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들이 로컬 전문가와 함께 포토존, 안내판, 향기 제품 등을 제작해 공간 개선에 반영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갤러리 상상언더’와 지하도상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는 광복 80주년과 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항일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8월 한 달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춘천시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념행사 연계 캠페인 등 애국정신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항일의 뜻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상 상영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교육자, 민족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천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윤희순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업적을 담은 40~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광복절 특집으로 G1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주제로 윤 의사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의병을 조직·지원하며 독립정신을 고취했던 활동과 교육자, 민족운동가로서의 삶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시민 사전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화동 2571’에 입주한 청년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시민 앞에 처음 선보인다. 손님이 된 시민들은 음식을 맛보고 셰프들은 반응을 살피며 메뉴와 서비스, 운영 흐름까지 점검한다. 개장 전 마지막 리허설이자 완성도를 높이는 실전 무대다. 시식 프로그램은 16~17일과 19~20일 ‘키친 2571’과 ‘라토피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체험단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 가운데 신청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키친 2571’은 청년들이 창업 전 레시피를 개발·판매하며 시장성을 검증하는 실습형 주방이다. ‘라토피아’는 지역 전통주를 기반으로 한 외식 브랜드로 이번에 대표 메뉴를 처음 공개한다. 화동 2571의 정식 개장은 8월 23일이다.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조성한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은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 창업 실습과 교육,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69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60억원 △중소기업 투자 지원·일자리 창출 2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1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5억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활동 지원 41억원 △시립장애아전문어린이집·치매전담요양원 등 복지 인프라 구축 49억원을 반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시민안전 분야에는 △지반탐사·재해 예방 46억원 △보행자 안전 강화·하천 정비 35억원을 배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청년 중증장애인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씨앗자금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3명을 추가 모집(3차)한다. 청년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은 참여자가 3년 간 매월 15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15만원을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만기 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8. 11.)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거주 1년 이상인 만 15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재가 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참여자 추가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및 행복나눔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7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영, 낚시, 취사, 어패류 채집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군은 특별단속 기간 상수도운영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태학, 성산 상수원 보호구역 2곳을 순환 순찰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영업), 불법 형질변경 및 폐기물 적치, 수영,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등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수영, 낚시, 취사, 어패류 채집 등 수도법에 규정되어 있는 금지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같은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된다. 홍천군은 단속기간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사안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유관과 처리 의뢰 또는 고발 조치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홍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되고, 장소는 연봉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이다. 참여 대상은 15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양육자 10팀이며, 8월 22일 18시까지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접수를 한다. 이번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독서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오감놀이, 독후활동,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립도서관 도서관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서, 책놀이 프로그램이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본사·주사업장·주공장이 홍천군에 있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부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하며,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 중복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업종 제한은 없으나, 국민 정서와 사업목적에 반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선정 규모는 2개 기업 내외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서식과 증빙서류를 USB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8월 1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환자 급증과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 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 대처법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O/X건강 퀴즈, 경품 뽑기,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 실시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공단은 담배소송,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 간 건강 인식개선 홍보와 공단 현안인 특사경 제도 도입 필요성,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및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건보공단 이영희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와 외출 전ㆍ후 체감온도 확인 등 개인건강관리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고,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바닷가 무단점유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바닷가 근처 미신고 음식점 영업 등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경기도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를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 공유수면 및 어항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행위 2건 ▲해당관리청의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3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1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으로 공유수면을 ‘마치 개인 땅처럼’ 점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행태가 주를 이뤘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씨는 자택 옆 공유수면에 허가없이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B펜션은 영업장 앞 공유수면에 투숙객이 이용할 데크, 계단을 불법으로 설치해 관할관청으로부터 적발돼 원상회복 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C업체는 해당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용해 횟집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부터 참여 중인 ‘전북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이 도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환경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사업으로,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총 4차례 선정되어 도내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환경분야 직무경험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2025년 하반기 인턴 모집에서는 기존 환경 전공자 중심에서 나아가 환경연구 유사 분야 전공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환경공학뿐만 아니라 미생물학, 화학, 약학 등 다양한 전공 청년들의 지원이 이어졌으며, 연구원 현장 실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험실에서 직접 환경 시료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이 전공 공부와 연결되어 매우 유익하다”며 “도내에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한약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약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한약도매상, 한약국, 한약방 등 50여 곳을 표본 선정해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약 등 의약품의 불법 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무자격자의 한약 조제·판매 ▲한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한약재 판매 ▲유효기한이 지난 한약재의 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면허 대여, 무허가 수입 의약품 판매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보관·진열 등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단속 이후에도 동일한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119 구급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비대면 구급상담 서비스 전북“119상담톡”을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전북 119상담톡”은 카카오톡 기반에서 채널명‘전북 119상담톡’을 검색해 친구등록 후 채팅을 통해 병·의원안내, 응급처치 방법 상담, 구급차 출동요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의 음성 기반 신고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 약 2막3천여 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도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홍보와 가입 안내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보완하고, 향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서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각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18일 연습 1일 차에 김동연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과 함께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일 차부터 4일 차에는 도 대표 훈련으로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며, 시군별 지역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된다. 연습 3일 차인 20일 수요일 14시에는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비상대비 행동요령, 주민 비상대피 등 체험식 훈련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