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상무지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주도심융합특구’에 첫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과 ‘광주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창수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씨젠의료재단은 특구 내 3000평 규모 부지에 투자를 하고, 광주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도심융합특구 내 용지 분양 때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재단은 해당 부지에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심융합특구의 초기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도심융합특구 내 입주기업에는 ▲국·공유지 사용료 감면 ▲개발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처리 지원 ▲기반시설(도로·상하수도 등) 조성 지원 ▲기업 맞춤형 투자상담 및 보조금 연계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 지역 김제愛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김제시 전입률 제고 및 인구 증가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김제에 전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전입 인센티브 및 생활정착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시가 추진 중인 전입 장려 시책 및 주요 시정현안도 함께 홍보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김제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전입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전입 유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주소갖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증가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관련 자료 비치 여부 △비상 샤워기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시약과 폐시약 관리 실태 등이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효율적인 과학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더불어 3단계 과학실 안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학교별 1차 자체 점검, 전문업체 및 과학안전지원단의 2차 점검, 그리고 하반기 교육부와의 합동 점검(3차)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체계다. 특히, 올해는 점검에 앞서 과학안전지원단이 시군 지역별 ‘과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지역자활센터 2025년 10월 17일부터 하남이·방울이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장소는 하남시 신장도서관 1층 북카페와 카페일마렌 에코타운점(하남대로 784번안길 3)이다. 이번 판매는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응답하여 하남시와 하남지역자활센터가 협약을 맺고 현실화됐고,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10월부터 ‘아크릴 키링’과 ‘스마트톡’(2종)을 11월 4일부터 ‘인형 키링’과 ‘젤심 볼펜’(2종)을 추가해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무인판매기를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일마렌 카페는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료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3일 하남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이하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약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 수립에서는 복지정책과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8개 실무분과장과 지역주민, 민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여하는 총괄 수립 TF를 구성했다. TF는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된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 2025년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 △ 2026년 연차별시행계획(안) △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이 논의 됐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실무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링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미 민간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6기 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하남시와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는 지난 11월 6일,‘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미사3동에 소재한 ㈜한영이엔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안전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비정형거주시설(비닐하우스 등))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기구 등 노후하거나 또는 불량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무료 교체 및 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소방·전기 안전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하여 전기시설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 조치와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정해윤 미사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등 안전취약 가구의 전기·소방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발생하는 청소년 유괴·납치 사건에 발생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미사강변중학교에서 ‘학교폭력·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를 비롯 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 하남시 중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단(단장 이재숙),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폴리스(회장 정지윤), 미사강변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교훈),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윤하), 미사강변중학교(교장 김은화) 6개 단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기고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난 2024년 8월,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하남시 내 초·중학교에 구성된 학부모폴리스 및 연합단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의 통학로와 학교 주변의 순찰, 교통 지도,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활동과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의원발의 9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동의안 1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주 의원이 ‘개인형 이동형장치의 불법주차 문제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합니다’ ▲조세일 의원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지금 필요한 건 시금고 선정이 아니라 시금고 개혁’ ▲권안나 의원이 ‘지역축제에서 시작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 김지호 의원이 ▲왕의 행차 사업 관련 예산 낭비성 문제 ▲회룡 문화제 경품행사 선심성 문제 ▲금오 상생페스티벌 집행 관련 지역 건설업체 후원 적절성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대해 김현채 의원의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천시 조직소통공감 힐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차수별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 문화 조성, 시장님과의 대화, 시정 철학 공감 교육 및 지역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특히 속초 뮤지엄 엑스를 방문해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제천시의 문화·관광 정책 추진에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중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과 협업 중심의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정의 원동력은 공직자 간의 신뢰와 협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제천시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통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중산동 이화일반산업단지 내 엔비티에스(주) 공장에서 실전형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소방본부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공장 출하장에 쌓여 있는 자동차 배터리 발화로 공장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고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 붙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과 경찰 등 14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펌프카, 굴절카 등 장비 60대와 헬기 2대가 투입돼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 대응체계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최초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토론훈련이 이어졌고, 동시에 현장에서는 응급의료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수습과 복구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자동차배터리 화재 진압과 산불 헬기 진화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동형 원격제어 방수총, 하부살수 노즐, 이동식 컨테이너 수조를 활용해 자동차배터리 화재를 진화했으며, 긴급출동한 헬기는 산불 발화 지점에 물을 투하해 주불을 초기에 진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5년 농업인지도자(4-H) 육성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한국4-H충청북도본부 김진각 회장이 산업포장을, 충청북도4-H연합회 김성규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4-H회 활동 및 지원을 통해 후계농업인력을 육성하고 청소년의 농심을 함양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충북 지역에서 동시에 두 명의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지역 4-H운동의 높은 위상과 지속적인 성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각 회장은 한국4-H충청북도본부를 이끌며 청년4-H회원 육성과 지도자 역량 강화,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확대와 도내 4-H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교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성규 회장은 충청북도4-H연합회장으로서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역량 강화 교육 지원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활동 등 미래 농업 주역으로서의 4-H 가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충청북도4-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위험없는 Safety(안전) 제주’업무협약 기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 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청을 시작으로 도의회, 교육청,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공공기관과 종교계, 도내 대학교, 의사회·약사회, 병원 등 민간기관까지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메시지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생명사랑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희망메시지 릴레이와 사회관계망(SNS) 챌린지,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범도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각 기관은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를 각자 업무 특성에 맞게 재해석한 메시지로 도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9월 11일에서 11월 3일까지 기관별 캠페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발굴조사 현장 군민공개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성읍 기월리 581-5번지 일원 소가야 지배층의 고분으로 알려진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14호분의 발굴조사 결과, 가야권역 내 최대 규모를 갖춘 고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지난 2024년 매장주체부를 조사하는 1차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9월부터 봉토 축조기법을 확인하는 2차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5~6세기대 후기가야를 대표하는 소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이다. 송학동 고분군은 매장주체부를 축조하기 전 분구(墳丘)를 쌓는 특유의 봉분 축조방식과 함께, 소가야 지배층의 대외교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받았다. 조사 결과, 봉분의 규모는 남북 길이 47.5m, 동서 길이 53m, 높이 7.6m로 가야권역 내 최대의 고분으로 확인됐다. 봉분은 축조공정에 따라 정지층-하부성토층-상부성토층으로 구분되며 분할성토(分割盛土) 단위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봉분의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6일 청평면 소재 상천체육문화연수원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화재 및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각 기관의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6일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제6기 과정 입교식을 열고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철새아카데미’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울산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태화강의 철새와 조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고품격 생태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과정에는 37명이 수강을 등록했고 현재까지 총 181명이 수료했다. 총 5강으로 준비된 이번 과정에는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과 서식 환경 등을 다룬 이론과정 ▲조류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생태인문학 특강 ▲태화강 중류 일대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하는 철새탐조과정 등으로 구성돼 지역과 전국의 최고 조류생태 전문가와 인문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철새홍보관은 태화강과 삼호대숲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찾아오는 백로, 떼까마귀 등 겨울·여름 철새의 생태를 시민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