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65억2000만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서구는 19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3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은행은 2022·2023년 특례보증 사업의 잔여 한도 29억2천만원을 전환,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65억2천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을 거쳐 광주은행을 통해 무담보로 업체당 2천만원까지 5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고 최대 1년간 5%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서구에서 지원한다. 특히 서구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반경 300m 이내 상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보증한도액 36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062-610-0370)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서구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마치고,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의 약 90%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단,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 초과하는 경우로, 해당 가구원 모두가 제외된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몇 가지 제도 개선 사항도 포함됐다.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은 복무지 동 주민센터에서 쿠폰 신청이 가능하며, 군부대 관리자가 일괄 신청을 진행한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그리고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지역생협이 예외적으로 포함되어 사용처가 확대된다. 성북구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각 동 주민센터 및 콜센터 운영 인력을 채용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1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9월 19일 오후, 레드로드 R2 일대에서 ‘제8회 잔다리마을문화축제 – 레드로드에서 놀자’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잔다리마을문화축제는 잔다리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종배)가 주관하며, 서교동 일대 홍대 레드로드에서 펼쳐지는 대표 문화행사다. ‘잔다리’라는 이름은 한강으로 향하는 작은 다리가 있던 서교동의 옛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 서교동은 홍대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거리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며, 매년 주민과 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5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서교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막에 앞서 서교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 우쿨렐레,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 ‘잔다리예술제’ 무대와, 브라스 밴드, 트로트 공연, K-POP 댄스 등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흥덕구 복대동 3015)에서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동노동자 의견 수렴 및 쉼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 기업지원과·기후대기과 공무원, 길한샘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장, 김대성 라이더유니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현황 △운영지침 △이용 만족도 △이륜차 소음저감 대책 방안을 검토하고 쉼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5년 6월 개소했다. 지난 3개월간 6,300여명이 쉼터를 이용했으며, 쉼터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위해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건강·교통법규교육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8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향후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체험했고, 하이원 리조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둘째 날에는 운탄고도 트레킹을 통해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이어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산업 유산의 가치를 돌아보고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리더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보건의료·건강·돌봄 등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통합돌봄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의료·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제도로, 서비스의 단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동대문구는 보건복지부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복지 등 5대 분야 34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와 동주민센터 직원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개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미 올해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과 보장구 대여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청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도 새롭게 시행해 돌봄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또한 올해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KOTRA)와 함께 프랑스 첨단기술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를 위한 '한-프랑스 투자 설명회(Korea-France Investment Forum)'을 현지시각 9월 19일 오후 2시 30분 프랑스 샹그릴라 파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에어버스, 다쏘시스템, 사프란(이하 우주‧항공), 오피모빌리티(수소), 에어리퀴드(산업용 특수가스) 등 프랑스 기업인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 한국 투자환경 및 주요산업, 한국-프랑스 기술협력 방안 및 사례, 국내 탄소중립 환경 및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 자율주행사업부 마크 버코(Mark Vrecko) CEO가 한국 투자 성공 사례를 발제하여 프랑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발레오는 2022년 한국 대구에 첨단 자율주행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여 사업(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남대,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 등 대구 지방대학교 및 마이스터고와 취업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9월 19일 15시, 천안아산역 평택-오송 2복선화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 부처 및 현장 관계자들과 사업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기존 왕복 2선(단선 2개) 구간을 왕복 4선(복선 2개)으로 확장하는 국가 기간 교통망 확충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열차 운행이 집중되는 병목구간으로, 선로 용량 부족에 따른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로 용량을 확충함으로써 수송 효율성과 열차 정시성이 향상되고,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평택-오송 2복선화와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지역경제와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적기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해당 구간이 계획대로 2028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사업은 올해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각각 1천억원씩 증액된 만큼, 집행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9월 19일에는 2026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형(모델)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경북 칠곡의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찾아 시범사업장 운영계획을 들었다. 칠곡군은 올해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 ‘칠곡 허니웨이’를 제안해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칠곡벌꿀 상품화(브랜드화), 스마트양봉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 병해충 경감 기술 등을 지원받는다. 이 청장은 칠곡군 꿀벌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칠곡, 고령, 성주 지역 양봉 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진흥청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우수 기술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이 청장은 꿀벌응애, 말벌, 농약으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는 양봉농가 의견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꿀벌응애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 물가 안정과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국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태 다다르다 대표는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가 장기적인 국가성장을 위한 초석이라고 화답하며, 정부의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지원으로만 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9일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에서 열린 「울산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서 나프타분해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을 보유한 울산지역 석유화학기업의 신속한 사업재편을 촉구하며 정부의 산업 구조개편 의지를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3대 방향 및 정부지원 3대 원칙 등을 포함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발표했으며, 석유화학 업계도 같은날 산업계 자율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270~370만톤 규모의 NCC 감축, ▲고부가ㆍ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지역경제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늘 간담회는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울산지역 석유화학 기업들의 속도감 있는 사업재편 협의를 촉구하고, 관련 애로사항과정부 지원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김 장관은 “기업 간 진행중인 협의에 속도를 내어 사업재편 계획을 빠르게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정부도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 제도 등 우수한 근무 여건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조성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역량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추가 모집 기간은 10월 15일까지 이며, 경남 도내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델 세부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도는 △기업안정성 △임금수준 △청년고용창출 △근무 환경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혁신 △복지지원 등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친화기업에는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 지원금이 지급되고, ①근로환경개선금 또는 ②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경상남도 고시 생활임금 12개월)과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정규직 고용 장려금(6개월)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사항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고용우수기업 선정우대 등이 신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북한이탈주민 70세대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경남하나센터를 통해 전달되며, ‘하나원 사회적응교육’과 ‘경남하나센터 초기 적응교육’을 수료했거나,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대상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경남에는 2025년 8월 기준 1,048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북한이탈주민(3만 4,371명)의 약 3.1%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해 탈북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도와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지원’, ‘취약계층 지원’, ‘필수가전제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립·고독사와 같은 위기 상황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옥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지난 18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라이즈(RISE)추진사업단과 ‘카페·베이커리 창업실무과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분야 인재 양성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지역사회 취·창업 연계 △산·학·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페 브랜딩과 메뉴 △메뉴 개발 및 관리 △마케팅 &소셜미디어(SNS) 브랜딩 △창업 인허가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시제품 발표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에서 9월 22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교육 운영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월~금) 총 12일, 48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예비 창업자들은 교육–상담–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과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와 여성친화적 창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박재자 센터장은 “센터가 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화산면 가축분뇨 해결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19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화산면 운곡리 수실·돈의·부현마을 주민,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친환경 연료화시설 설치사업 지속발전협의회와 함께 ‘친환경 연료화시설 설치사업 주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규성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마을 이장과 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화산면 일대는 그동안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연으로 악취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완주군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4년 3월 전북특자도 컨소시엄 규제특례 사업으로 선정된 전주김제완주축협 주관의 친환경 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하루 120톤의 우분을 처리할 수 있는 고체연료 생산시설을 화산면 운곡리 421번지 일원에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 착공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