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팹리스 수요연계 양산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팹리스 기업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새롭게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많은 팹리스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단계에서 기술적 제약과 비용적 한계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도는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증지원과 양산성능평가를 지원해 제품 사업화와 매출 창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모를 통해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일부 자부담 조건 하에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에 본사를 둔 설립 1년 이상의 팹리스 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 또는 기술을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도는 향후 팹리스 기업의 시제품 실증 지원과 참여기업 간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근 4분기 연속 이어진 경기도 제조업 고용 감소 원인을 분석한 ‘최근 경기도의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대 중국 수입 증가’를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5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 취업자 수는 작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 감소세가 집중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은 전년 대비 13만 명, 경기도는 3만 3천 명이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경기도의 제조업 고용감소가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3년째 지속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것이다. 경기도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22년 3분기 약 150만 명에서 올해 2분기 135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천시(-17.8천 명), 시흥시(-12.8천 명), 안산시(-11.1천 명) 등 전통적인 공업단지 지역에서 고용감소가 집중됐다. 반면 평택시(13.3천 명), 용인시(12.8천 명), 김포시(7.7천 명) 등에서는 제조업 고용이 크게 증가해 지역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금속가공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1만 3천 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모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도는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당초 2만 명에서 2만 3천 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6월 1차 신청에 1만 명을 모집했으며, 8월 2차에 남은 1만 3천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이 밖의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진학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급 1기 과정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초급 2기는 9월 중에, 중급 과정은 11월 중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단순한 정보 수용자가 아닌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진로검사 결과 해석부터 구체적인 학습 설계 방법까지 다루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급 과정은 2회에 걸쳐 회차당 35명씩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급 과정은 초급 수료자 중 35명을 선발해 1회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적성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자기주도 학습습관 진단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법을 다룬다.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태안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101억 4520만 원의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 1만 3690명과 어업인 3132명 등 총 1만 6822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2025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농업인 81억 5340만 원, 어업인 19억 9180만 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으며 재원은 도비(40%)와 군비(60%)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80만 원, 2인 이상 세대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이전부터 농업경영체 및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로, 농어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군은 상반기 중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이의신청을 거쳐 지난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상품권 구입을 마무리하고 각 마을별 배부일정을 통보하는 등 차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도담동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에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녩년 전국 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새롬‧도담동도서관이 주최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지역 여행과 예술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새롬동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떠나는 새롬 여행’을 주제로 입간판 만들기와 동네 지도 그리기 등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조개비누·아크릴돔 만들기 활동을 운영했다. 도담동도서관에서는 ‘환경과 예술’을 중심으로 그림책을 읽은 뒤 바다손수건과 키링을 만들고, 장난감 분해 탐구와 조각 예술 작품 만들기 등으로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특화 주제를 반영한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에 엠블런스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운영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휴장일 제외)되며, 취약 시간대(09시~13시)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열사병, 탈수 등 건강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파크골프 이용객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되며, 향후 전국 지방공기업의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파크골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달성률은 6월 말 기준 72.5%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0건은 정상 추진 중, 1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 달성률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69.2% ▲찾아오는 부자농촌 77.5% ▲평등한 복지교육 79.7% ▲품격있는 문화관광 51.7%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굵직한 공약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실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식업소 만취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한평역 인근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만취예방거리’를 지정하고 차별화된 절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주류 판매 업소에서 책임 있는 주류 제공 문화를 정착시켜 과음과 만취를 줄이고,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구는 동별 음주율이 가장 높은 장안동을 집중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한평역 인근 10개 외식업소가 참여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대문구는 자체적으로 ‘반잔술잔’을 제작해 참여 업소에 배포하고, “반잔을 한잔처럼 즐겨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비치해 소비자 스스로 음주량을 조절하며 만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외식업소 종사자들에게 책임 있는 주류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명서를 제공하고, 절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업소 내에 부착해 외식업소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만취 없는 즐거운 음주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의 자체평가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25개, 전국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안전교육 실적과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주시가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특히 재난 취약계층과 시민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자체장 중심의 협의체 운영 등 민관 협력(거버넌스) 기반의 실천력 높은 추진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시민주도 안전마을 만들기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지역 초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이 동행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이 찾은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은 침수로 진흙 범벅이었다. 현재 진흙 퍼내기 등 청소와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곳은 설계도면과 달리 15t 덤프트럭 3700대 분량의 거대 암반, 지장물 등이 대거 발견된 데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강 시장과 긴급안전점검단은 이날 12m 지하로 내려가 백운광장~동아병원~주월교차로 간 왕복 1.2㎞ 구간을 살피고 침수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거대 암반이 제거된 뒤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인 현장과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29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두 기관에서 총 40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양액 배지와 작물 잔재물 제거, 내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동강면 대지리의 청년농가 2곳으로 각각 약 3300㎡(약 1000평) 규모의 하우스가 침수 깊이 약 125cm에 달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기 공급 설비까지 침수돼 영농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강상구 나주부시장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간 간담회에서 청년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한 긴급 대응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이진우 국장을 포함한 42명의 직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올해 상반기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 ‘나주밥상’은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곳을 ‘2025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류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여부, 위반이력, 식중독 발생 여부 등을 검토했고 현장평가에서는 위생감시원이 조리장과 주방, 화장실 등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시민평가단은 음식의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특히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수 추천을 받은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민의 참여를 강화했다. 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