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1월 5일 전주시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담대하게 도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자!’라는 슬로건 아래'2025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관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자원봉사관리자의 날'을 조례를 개정·공포(2024.5.23.)한 것을 기념해 열렸으며,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종복 도의원, 백경태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2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날 15년 이상 근속한 20명의 자원봉사 관리자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27명에게 각각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되어 수상자들의노고를 격려했다. 올해의 슬로건 ‘담대하게 도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자(Be BOLD. Make Change)’는 국제자원봉사관리자의 날(IVM Day) 글로벌 슬로건과 연계해, 자원봉사 관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한 활동 관리자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와 회복을 기획하는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5일 창원시 상남동 상권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공공배달앱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경남도·창원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먹깨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회 등이 참여해 공공배달앱 혜택과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올해 9월 도입된 경남 공공배달앱은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1.5~2%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무료여서 앱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된다. 소비자는 할인 가격으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공공배달앱에서 결제할 수 있고 각 앱 운영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공공배달앱은 도민의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 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KBO와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11월 5일(수) 울산시청에서 KBO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행정절차를 KBO와 협의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문수야구장 관중석과 실내연습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을 2027년까지 완공하여 팀 훈련과 경기 진행, 선수단 숙소로 활용하는 등 안정적인 퓨처스리그 팀 운영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KBO는 이번 협약이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프로야구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야구저변확대와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스포츠 관람 및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 이사회를 통해 울산시의 합류가 확정되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편성될 예정이며, 2026 시즌부터 퓨처스리그는 북부 6팀, 남부 6팀 체제(현재 북부 5팀, 남부 6팀)로 재편해 리그 운영과 경기수 편성의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초기 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상담의 기본 이해 및 초기상담 기법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화성시 바로희망팀) ▲가족문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화성시가족센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절차(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등 복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 전문 기관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담당자들에게 현장을 이해하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상담과 따뜻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시민이 체감하는 화성형 복지’ 실현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군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 개선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의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 인가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해당 교차로는 옹벽 구조물로 인해 좌회전할 수 없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으로, 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있는 물구비 국민여가캠핑장이 개장할 경우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기존 옹벽 구조물을 철거하고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는 교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 공사는 캠핑장 조성으로 인한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진출입로의 구조적 한계로 인한 사고 위험을 해소하려는 조치”라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지역에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하며 마지막 예우를 실천했다. 제주도 보훈청은 5일 제주시 노인복지과, 국립제주호국원, 무공수훈자회 및 상이군경회 등과 협력해 최근 사망한 무연고 국가유공자를 안장했다고 밝혔다. 안장 대상자는 1975년 육군에 입대해 하사로 복무하던 중 공수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제대한 공상군경으로 최근 제주시 관내에서 연고 없이 별세했다. 이날 오전 제주시 소재 장례식장에서 무공수훈자회 선양단 주관으로 관포식이 진행됐다. 양지공원에서 국립제주호국원까지 운구는 제주경찰청의 에스코트 지원 속에 엄숙하게 이뤄졌다. 국립제주호국원 충혼당에서 거행된 안장식에는 관계공무원과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경건한 마음으로 배웅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여정에 예를 다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도민 모두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보훈청은 이번 안장식을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제주에 모인다.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차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추진단 워크숍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세종·강원·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5일에는 ‘5극3특 국정과제와 연계한 특별자치시도 대응·발전 방안'을 주제로 윤원수 제주연구원 도민행복연구실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기관 간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협력추진단 회의를 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제주올레 5코스 걷기 프로그램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주요 정책사업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다. 특별자치시도와 지원단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다.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추진단은 4개 특별자치시도와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출범했다. 연 4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재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부담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는 우리 농산물만 사용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김장하기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산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 부산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재난복구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공간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5일 문백면 정송강사 일원에서 ‘송강문화창조마을조성사업’의 준공식과 개관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군은 문백면 봉죽리 527번지 일원에 1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 1,649㎡ 부지에 5동의 건물을 조성했다. 먼저 송강문학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상시전시실 △기획전시실 △다목적 세미나실 △카페와 휴게공간 △관리사무실 등으로 채워졌다. 지상 1층의 문화창작마을은 총 4동으로 구성, 레지던시 또는 관광형 숙박공간으로 활용되며 △숙박실(3동 9실) △교육체험관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부대시설로는 송강문화공원, 주차장, 둘레길 등이 있으며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정송강사와 연결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개관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인 ‘주례열린도서관’이 ‘제34회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올해 건축물 부문 대상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성남시 ‘화이트 스트라이프’,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등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례열린도서관이 들어선 부지는 당초 아파트 건설 예정지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공공공간 조성 요청에 따라 사상구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기존 도서관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주례열린도서관은 경계 없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됐다. 어린이와 성인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스킵 플로어(Skip Floor)’ 형태로 층을 엮었으며 중앙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몇 년째 반복되는 SFTS 진드기 발생과 사망자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진드기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정수 도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SFTS 진드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27건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의 경우 9월까지의 통계임에도 작년 사망자 5명을 넘어선 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도의원은 “최근 10여년 간 도내 52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발생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라고 언급한 뒤, “10년간 개선이 되지 않은 것은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우리 강원도가 SFTS 진드기 최다발생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완벽한 대처를 마련해달라”고 집행부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SFTS 누적 환자 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쓰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또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남 공동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주 지역 공영도매시장에 농산물 잔류농약 현장검사소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된 농산물 안전관리 신속 검사 정책 자료(참고자료)에 의하면 도내 공영도매시장은 춘천과 원주, 강릉 세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 반입 농산물 잔류농약 신속 검사를 할 수 있는 ‘현장검사소’는 춘천에만 설치되어 있다. 이에 박길선 의원은 원주와 강릉에도 조속히 현장검사소를 설치하여 도민들이 시장에서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 유통망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길선 의원은 지하수·먹는물 수질검사와 마을상수도 관리, 저수지 수질오염 대책 등 물 관리 현안 사업들을 두루 짚으며, 연구원과 집행부서가 연계하여 도민들의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3년 동안 21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 음주운전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3년간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건은 총 21건으로 강등,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이 76%에 달해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못한 상황이다. 명진 의원은 “교직원은 학생을 가르치는데 있어 사회 통념상 높은 윤리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전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명 의원은 “타시도에 비해 비교적 발생율이 높지는 않으나 음주운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행위임을 명확히 인지하여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캠페인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