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시·군의 우수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공유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도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공공소각장)에서 발생한 ‘지자체 귀속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의 판매’를 숨겨진 세외수입원 발굴의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이번 발표대회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작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11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으며, 앞으로도 매년 3억 원 정도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자립과 분권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신규 세원 발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세원 발굴과 업무 역량 강화에 힘써 지방재정 확충에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뿐만 아니라 ▲2025년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 2024년 지방세 하반기 징수실적 대상 등 세외수입과 지방세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0일 오후, 수입 2리 정도원 이장이 서종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을 위한 ‘커피차 깜짝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도원 이장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애쓰는 면사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목적복지회관과 작은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선물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이스커피를 비롯해 청포도에이드, 자몽에이드, 아이스티, 레몬티, 아이스초코 등 약 200잔의 시원한 음료가 제공됐다. 특히 방학을 맞아 작은도서관을 찾은 학생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찜통더위에 예기치 않게 만난 커피차 덕분에 몸도 마음도 시원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도서관에 있던 한 학생은 “공짜 음료라니 너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정도원 이장은 “중복을 맞아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커피차를 준비하게 됐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위도 잊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라파엘의집은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16곳이 선정된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라파엘의집이 유일하다. ‘유니트케어’는 사생활이 보장되는 9명 이내의 소규모 생활단위 공간을 중심으로,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의 유닛은 가족 구성원이 침실은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구조와 유사하며,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밀착형 돌봄이 가능한 구조다. 각 유닛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어르신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유니트케어’는 고령화가 한국보다 앞선 일본에서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바 있다. 라파엘의집은 중환자실 수간호사 출신의 간호사 원장이 운영하며, ‘집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을 운영 철학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사생활을 고려한 독립 유닛 공간과 전문 돌봄팀의 밀착 운영은 단순한 요양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놀자! 놀자!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녀를 둔 15가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1:1로 짝을 이루어 ‘둘만의 데이트’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협동심을 기르는 ‘가족 화합 숲 놀이’ △가족 간 스킨십을 통한 정서적 안정 경험 ‘신체 접촉 활동’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가족 사랑 만들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응원하는 ‘너는 특별하단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친밀감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졌던 사춘기 딸과 오랜만에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다시금 소중함을 느꼈다”며 아이가 태어났을 때를 떠올리며 우리 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엄마로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전시, 강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방 전야 비밀결사 조직인 조선건국동맹부터 좌우합작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민주정부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전승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공동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 공동특별기획전시는 ‘합(合)’이라는 키워드로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전시 중 2부에 해당한다. 몽양의 해방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선진적인 통합의 정치 철학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80돌을 맞는 광복절 8월 15일엔 이 시대의 지성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의 ‘새 시대의 새 지도자 몽양 여운형’ 특강이 몽양기념관 교육자료관에서 열리고 같은 제목의 신작 도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8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몽양일요시네마’가 운영된다. 몽양기념관의 광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31일, 정책자문단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약 1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사회 적응 및 대학교 진학 준비를 위한 장학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12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그 밖에도 2025년에는 처음으로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학업 지도에 노력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참교육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정책자문단 회의에서는 △교육발전기부금 활성화 방안 △위원회 명칭 변경(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현재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심으로 지급되고 있는 장학금 지원 범위를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초등학생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한명현 이사장은 “정책자문단 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장학사업에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31일 오후 美 허드슨연구소 존 월터스(John Walters) 회장 등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신정부 외 교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신정부는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외교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특히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동시에 동맹에 대한 기여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하고, 워싱턴 D.C.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가 한미동맹을 지속 지지하며 동맹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터스 회장은 조 장관의 방미를 환영한다고 하고, 미 조야에서는 한국 신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급변하는 외교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허드슨연구소도 미 조야에 한미동맹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월터스 회장은 양국이 안보·경제뿐 아니라 조선, AI, 에너지 등 미래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분야 숙련도 평가(FAPAS)’에 2년 연속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역량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숙련도 평가로, 참가 기관의 분석 정밀도와 정확도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토마토 퓨레(Tomato Puree)에 포함된 10종의 농약 성분에 대한 정량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모든 항목에서 표준점수(z-score) ±2 이내를 기록해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잔류농약 분석에 필요한 GC-MS/MS와 LC-MS/MS를 각각 두 대씩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 고장 시에도 분석 업무를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후된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교체하고 기체크로마토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BS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록 DNA를 자극할 꿈의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특집 한정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번 특집은 지난 2023년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살아있는 록의 전설뿐 아니라 MZ세대를 사로잡은 폭발적 가창력의 대세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해 울산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이중 김창완밴드는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너의 의미’를, 전인권밴드는 ‘행진’, ‘걱정말아요 그대’, ‘돌고 돌고 돌고’ 등을 선곡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의 힘을 선보인다. 서문탁은 ‘크게 라디오를 켜고’, ‘사미인곡’, 체리필터는 ‘해야’, ‘오리날다’로 짜릿한 록 스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가 또 하나의 인생 힐링 드라마를 선물한다. 오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1일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가 직접 밝힌 작품의 차별점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 그리고 ‘첫, 사랑 조합’을 완성한 배우들의 만남까지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얄밉도록 유쾌하고 설레는 변신을 한다.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임지연의 만남은 그 자체로 최고의 관전포인트.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 보법 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를 비롯해 이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이 본격적인 데뷔 경쟁의 서막을 올리며, 흥행가도에 불을 붙였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3회에서는 하나의 플래닛에서 만난 K와 C 플래닛 생존자들의 자존심을 건 ‘1vs1 계급 배틀’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생존자들의 계급과 순위가 모두 공개된 상황 속 참가자들은 본인들만의 강점을 꺼내들며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첫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출격한 옹성우도 참가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은 티빙(TVING)에서도 동시간대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80%에 육박,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50% 웃도는 수치로 증가해 K-POP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화제성도 두드러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한낮의 데이트를 즐긴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5, 6회 방송을 앞둔 1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한층 달달해진 기류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영은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활약으로 그토록 원하던 무대에 서게 됐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강미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명산시마저 떠나야 했던 자신을 대신해 박석철이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갔었다는 것. 그날의 사건을 계기로 퇴학 처분을 받게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뒤늦은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따사로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닐바나가 아닌 야외 공연장에 자리를 잡은 강미영. 이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강미영의 표정에서 두려움의 감정은 읽을 수 없다. 그리고 강미영의 1호 관객으로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투어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준우 사무처장, 라쉬반 박추원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KPGA 공식 속옷으로 선정되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라쉬반의 속옷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쉬반 박추원 본부장은 “라쉬반이 KPGA의 공식 속옷으로 지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경기 중에는 물론 일상에서까지 최고의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KPGA 이준우 사무처장은 ”KPGA와 KPGA 투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라쉬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라쉬반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쉬반은 20여년간 남성 언더웨어만을 연구해 온 브랜드로 14건의 특허를 보유함과 동시에 누적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전통문화 미디어월에 '광복, 팔순잔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전통문화 미디어월’은 한국에 도착한 방문객이 비행기에서 내려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전통문화 소재의 고화질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찾은 내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광복, 팔순 잔치' 영상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새로운 시대의 시각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이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에 사용됐던 ‘십장생도’와 ‘모란도’를 새롭게 연출하여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광복 80주년의 기쁨을 나누고자 했다. 이 영상은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연결되는 이음길 미디어월 공간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십장생도와 모란도를 현대적 느낌의 부드럽고 밝은 색감과 그림으로 연출하여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어둠에서 점차 밝아지는 연출을 통해 광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