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는 구순덕(1950년생)어르신과 장승임(1950년생)어르신이 9월 18일에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값진 성과로 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순덕 어르신의 ‘숙제’와 장승임 어르신의 ‘남편에 한마디, 행복 한송이’는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의 행복과 그를 통해 변화되는 일상의 모습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시화 작품이다. 서툰 글씨와 그림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수상자인 구순덕 어르신과 장승임 어르신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았는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면서 내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쓸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라며 “이 나이에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워서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월 3일에서 28일까지 야시장 개장으로 많은 인파가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 18일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소방서 직원들과 경산남여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경산공설시장 일대 중심으로 점포별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안내와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직접적으로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통행이 가능하도록 통로를 확보할 수 있게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에 힘썼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실천적인 변화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소방서 역시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외식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남도의 청정 식재료와 전통 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 등 3대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수출 상담회 등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 주자로 영광군수 장세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탁현민 대표를 지명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신안군은 세계 최고 품질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14개 읍면에서 전해지는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8일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참여학생 15명과 MSY봉사회 회원 14명이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방과후활동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관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김OO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를 직접 보니까 선수들이 정말 멋있었다. 응원가를 다 같이 부를 때는 제가 마치 선수들과 함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함께한 MSY봉사회 회원은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동안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는 기분이었다”고 밝히며,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방과후활동 학생들이 야구장에서 직관을 하며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감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10월 18일과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특강 ‘마음속 이야기 톡톡’과 ‘내 마음, 네 마음 쓰담쓰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가 강연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4회 진행된다. 1차 특강 ‘마음속 이야기 톡톡’은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김성희 강사가 강연을 통해 자녀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도록 돕고, 부모 역할을 성찰하며 비폭력 대화와 공감적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차 특강‘내 마음, 네 마음 쓰담쓰담’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정희영 강사가 강연을 맡아 가족 간 언어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대화법을 지도한다. 참가자 모집인원은 총 30팀이며,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차 특강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을 혁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속초양양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관리자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관리자의 디지털 학교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 에듀플러스위크 교육박람회 및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전시 관람 △경기대학교 에듀테크 소프트랩 방문 및 에듀테크 시연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및 선도교사의 디지털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명문화함으로써 도 차원의 생활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임상오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도민의 생활안전 수요가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한 뒤 “다문화가족 등 기존 제도에서 소외됐던 계층까지 안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도지사가 시·군 및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4조에 다문화가족을 안전 환경 지원 대상으로 명시하고, 제8조에 협력체계 구축 조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은 제3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립·은둔 중장년층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54%가 50·60대 중장년층이었다”라며 “사각지대에 방치된 중장년 고립·은둔 중장년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모두 중장년 고립·은둔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경기도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추진 중이지만, 고립·은둔 중장년을 위한 전담부서도 실행계획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중장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부서 지정 및 컨트롤타워 구축, ▲경기도형 대응 모델 마련, ▲단계별 회복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발굴·돌봄 강화 등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중장년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핵심 축”이라며 “이를 조기에 해소하지 않으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19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농어업 현장에서 증가하는 전기재해 위험에 대응하고, 피해발생 시 도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자동화와 기계화로 전력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노후 전기설비와 안전관리 미비로 화재·감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농어업 관련 재해보험은 인명 피해만 보상하고 농수산물 피해는 제외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농수산업 생산 현장은 전기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안전관리와 노후 설비 문제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전기재해는 농어업인의 생계와 농촌 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종합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종합 시책 수립·시행과 예산 확보(제3조), ▲농어업인의 시설 안전관리·유지보수, 안전교육 참여 등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성남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원 부지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국 의원은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없이는 원도심의 에너지 복지 격차를 해소할 수 없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단을 요구했다. 국중범 의원은 “성남 원도심은 1960년대 철거민 이주 정책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기반시설 부족과 주택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2000년대 이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역난방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열원 부족으로 신규 단지의 공급계획조차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 의원은 “향후 5만 세대 이상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열원 부족으로 인해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중2·중4·상대원2·신흥1·수진1구역 등은 공급계획조차 확정되지 못한 상태”라며 “성남시 전체 지역난방 보급률은 62.7%에 그치고, 특히 중원구와 수정구는 30%에도 미치지 못해 에너지 복지 격차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중원구는 성남시에서 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지난 18일에 열린 제305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이 기후테크 분야에 선제적으로 나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후테크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미래 문명을 바꿀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기후테크는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적응 등 저탄소 문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이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고, 화석연료 중심의 과거 산업에 머무르는 기업들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은 ICT, 인공지능, 반도체 등 기후테크 발전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국책과제와 연계한 실증사업 지원, 기업 맞춤형 매칭 등을 통해 성남이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조 의원은 “성남은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중소기업 생태계가 풍부하다”며, “방산·수소경제, 바이오 메디테크 등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경우, 성남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KAPA)와 함께 19일 GH 본사에서 ‘2025년 보상실무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기초지자체 도시개발공사 보상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3년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워크숍을 정례화하며, 경기도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견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집중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단식 강의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서 강조된 신속한 보상 추진에 발맞춰, 감정평가사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기본조사부터 수용재결까지 보상 전 과정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전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2012년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된 GH는 앞으로도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시·군 및 기초지자체의 보상 담당자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보상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내 개발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안산’ 브랜드를 앞세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시동 공단삼거리 공유부지다.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수소 충전, 저장, 출하, 검사, 정비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50억 원 사업 규모로 우선 ▲1.5톤 규모 수소 저장·출하 시설을 구축(국비·시비 각 25억 원, 총 50억 원)한다. 향후 ▲수소차 내압 용기 검사소 건립(한국교통안전공단 투자 88억 원)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소 설치(민간투자 50억 원)를 추진해 국비·공공기관·민간투자 등 총 188억 원 규모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수소도시 모델’을 정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전주기 관리와 안전 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장시설은 공급과 수요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보령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박서진-전유진-김성환-정다경-윙크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꾸린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1일(일) 방송되는 2133회 '충청남도 보령시'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팀이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신명나는 잔치를 펼친다. 이와 함께 세대불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 스타들이 축하공연으로 화력을 더한다. 먼저 트롯 요정 전유진이 '가라고'로 상큼 발랄한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이어 쌍둥이 트롯 듀오 윙크의 '행복의 샘터', 믿고 보는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장수', 떠오르는 트롯계의 별 정다경의 '하늬바람'으로 열기를 들끓게 한다. 끝으로 장구의 신 박서진이 '지나야'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금의환향한 '보령의 아들' 남희석을 향한 보령 지역민들의 환대와 함께 무대와 객석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딸 하승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극 중 강마리(하승리 분)의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으로 각각 분한다. 악연으로 얽힌 세 남자는 서로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앙숙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19일(오늘)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답게 우월한 피지컬과 댄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는 화려한 착장을 찰떡 소화하면서 표정 하나하나로 민보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공정환은 수트 차림으로 포스를 풍기다가도 다른 스틸에선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