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가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경쟁력과 부문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년도 정부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한 88개 지표와 250개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이 이뤄진다. 과천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으로 구분된 평가 부문 가운데 경영성과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23.1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 과천시가 기록한 313점보다 10점 상승한 수치이다. 인구 성장률과 출생아 수 등 인구 활력 지표, 연구개발·정보통신 관련 사업체 비율 등 경제 활력 지표, 지역안전등급을 포함한 공공안전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결과는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IT·바이오·제약 분야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자리 잡으며 도시 성장 기반이 점차 강화된 흐름이 지표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입주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돌봄 활동 월 기준 아동 연령이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인인 부모와 아동 모두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월 40시간 이상 실제 돌봄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돌봄 조력자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아동의 부 또는 모가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달의 25일까지 대상자가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아동 1명은 월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12월 26일 합천군청에서 ‘제4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4회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 구대윤 경남레슬링협회 부회장,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에 개최 예정인 ‘제4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4회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는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레슬링 종목 저변확대는 물론 숙박업소·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로서의 합천군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은 “합천군의 우수한 체육 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합천군이 대한민국 레슬링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우수 선수 육성의 요람이 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MG나주새마을금고와 MG나주금성산악회가 공동으로 일일 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MG나주새마을금고와 MG나주금성산악회는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일일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사용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일일 찻집은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카페 이용객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임영희 성북동장은 “지역 내 민간기관이 뜻을 모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취약 계층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지평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6일 새해를 맞아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영농도우미 활동과 어르신 돌봄 봉사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쌀을 구매해 떡국떡 200kg을 준비하고,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이웃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김분례 회장은 “지역 쌀로 만든 떡국떡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의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지평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제4회 사랑 나눔 그린산타 선물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간식꾸러미를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하고, 산타주머니에 담아 준비한 후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만나고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연말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돼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하성 새마을 지도자와 박옥애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아이들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준비한 선물 꾸러미에 작은 마음까지 함께 담았다”며 “이 선물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회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해 학교를 찾아가 마음을 전한 이번 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인 만 17세 학생들이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읍 민원팀은 지난 18일과 26일 양평읍 소재 고등학교 2곳(양평고, 양일고)을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접수하고, 지문 채취 및 신원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업 시간 또는 학교에서 지정한 시간에 편리하게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등록증은 사회 첫 신분증인 만큼, 학생들이 불편 없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5년 3월부터 본청에서 시행 중인 ‘계약업무 전자문서제도’를 2026년부터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업무 전자문서제도는 기존에 종이로 제출하던 계약 관련 서류를 나라장터, 문서24 등을 활용해 전자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인과 행정기관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제도 시행 효과 분석을 위해 관내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43개 업체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 업체의 95.3%가 전자문서제도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동일 비율인 95.3%가 향후에도 계속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전자문서제도의 장점으로는 업무 처리의 효율성 향상과 시간 절약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서류 제출을 위한 방문 감소, 보관 부담 완화 등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와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자문서제도 적용 범위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해 군 전역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23일에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신안군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신안군과 신안군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식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상에는 김대인 신안군 군수권한대행 부군수를 비롯해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김정섭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김대기 신안군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안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제68조에 근거해 지정된 기관으로 2024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9월 공모를 거쳐 11월 국립목포대학교가 최종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3억 원과 군비 3억 원으로 총 6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과 점검을 비롯해,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교육·홍보 등 법정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신안군의 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6년도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화성시 군소음 피해보상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식을 작성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NSD타워(경기대로 1044) 3층,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2025년도와 달리 동부출장소 접수처가 NSD타워로 이전돼 운영된다.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식 및 지급 절차 등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군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에는 단단해진 실력의 토대 위에 실용과 포용이라는 두 개의 돛을 달고 충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라며, 새해 정책 방향을 밝혔다. Ⅰ. 실용으로 삶에 힘이 되는 길을 열겠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때부터 지금까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문현답'의 실용적 관점으로 정책을 추진했다며,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찾으려 했던 실용적 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실용교육은 지식이 교실의 문을 넘어, 학생 각자가 저마다의 삶의 나침반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험을 강조한 존 듀이의 실용주의와 실사구시를 강조한 다산 정약용의 사상처럼, 교육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용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일상을 창작과 표현의 무대로 확대 ▲다채움을 통한 AI 역량 집중지원 ▲소리뜻 한자교육 도입 ▲진학과 취업 지원 강화 등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구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과 함께 주민들에게 역할을 부여해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훈련을 함께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올해 훈련은 지난 10월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지진 및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부평구, 부평소방서 등 14개 기관의 192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와 ‘2025년 식품안전추진업무 평가’ 2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위해식품 회수 실적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적발률 등 식품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 및 홍보, 안심식당 지정 확대,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홍보, 부당광고 모니터링 실적·지도점검 및 적발률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위생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생활밀착형 공유정책 ‘천원 피크닉’이 전국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의 공공자원 개방 실적과 공유서비스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서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1위에 오르며 민선8기 공유정책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서구는 고정형 공유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식 공유서비스 ‘QUICK SHARE(퀵 쉐어)’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돗자리, 그늘막, 보드게임 등 나들이 용품을 묶어 천원에 대여하는 ‘천원피크닉’을 운영했으며 올해 상무시민공원과 각종 축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 95%가 재이용 의사를 밝힐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서구는 월광교회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물품공유센터 5호점을 조성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공유 인프라를 확장하는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6년을 ‘착한도시 서구’ 완성의 해로 정하고 ▲착한 경제도시 ▲완성형 통합돌봄 ▲생활 속 정원문화 도시를 3대 핵심 구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서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골목에는 활력이, 집안에는 돌봄의 온기가, 마을에는 푸른 공원이 펼쳐지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2026년은 민선8기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착한도시 서구’를 완성하고,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서구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착한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우리동네 골목 ON’ 사업을 통해 상인회가 중심이 되는 골목별 자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 사업과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의 체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서구형 통합돌봄’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