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월송나무병원에서 인재육성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송나무병원은 그동안 통영시 내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주요 수목에 대한 보호 사업을 여러 차례 수행해 오며 지역의 생태자원 보존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지역과의 인연 속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기탁식에서 월송나무병원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통영의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월송나무병원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통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행”이라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산림조합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차형재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산림조합은 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산림자원 관리뿐만 아니라 매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조합원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차형재 조합장은 “통영의 미래는 결국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 주신 통영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수산물 수출 확대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Seafood Expo Asia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Seafood Expo Asia’는 세계 주요 해양 무역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산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42개국 36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천 4백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통영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산물 소비시장인 동남아시아 공략을 위해 삼삼물산(주), ㈜통영푸드스토리, ㈜세양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동북아영어조합법인 및 더블유씨푸드 6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굴, 가리비, 선어 및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굴튀김, 굴우동, 씨푸드 조림, 당면가리비찜, 한치두루치기 및 젓갈 등 시식회를 펼쳐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싱가포르의 수산물 가공, 제조, 무역 기업들을 대표하는 싱가포르 수산협회(SIAS)를 통영시 홍보관에 초청해,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상호협약(MOU)을 맺어 통영수산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국보로 지정된 세병관, 사적 통제영을 활용한 ‘통영 이순신학교’와 추도의 천연기념물 후박나무를 활용한 ‘영화의 섬 추도 후박나무 섬 영화제’사업이 선정됐다. ‘이순신 학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 및 한산대첩 승전지 탐방과 함께 통영 야경 투어 등 관광상품과 연계해 통영시만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추도 후박나무 섬 영화제’는 국가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추도의 후박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자연유산과 예술을 결합한 생태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예산 총 1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의 국가유산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연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계룡시는 9월 17일 계룡대 CC에서 ‘제2회 계룡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체육회와 계룡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계룡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골프를 통해 시민 화합 및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며, 참가 선수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해 승패를 넘어 즐거운 한때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승패를 떠나 골프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과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군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전면적 21,068㎡에 이르는 묘지 530여 기를 대상으로 예초작업과 전지작업을 진행하고 묘역 보수, 봉안당 정비 등 세부적인 환경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성묘객이 몰리는 기간에도 깨끗하고 정돈된 추모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개방하고 제례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음식 섭취는 제한된다. 추모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군청 통합돌봄과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추모객 안내 ▲주·정차 통제 및 차량 일방통행 유도 ▲혼잡 완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명절 이후에도 추모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비대면 추모와 성묘 시기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조상과 가족을 편안히 기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제8회 생명나눔주간(2025.9.8.~9.14.)을 맞이하여 지난 11일과 12일 보건의료원 1층 대기실에서‘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나눔주간은‘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지정되어 있다. 이 기간에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은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인‘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 인체 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할 때 장기․인체 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이며, 실제 기증 시점이 오면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증 사실을 가족들에게 꼭 알려 주어야 한다. 장기기증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기증 희망 등록을 눌러 내용을 입력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임실군 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을 방문하여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명실상부 전국 정상급 팀임을 입증했다. 특히,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황성은, 이시윤, 백정현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팀은 총점 1,744점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성적을 거뒀다. 또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세 선수는 1,709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하며, 두 종목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금메달,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황성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 기량에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임실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지난 12일 국내 유제품 OEM 전문 기업인 ㈜데어리젠과 임실엔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유가공 분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데어리젠 본사(강원도 원주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임실군 농생명산업지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치즈의 부산물(버려지는 숙성치즈 테두리, 유청 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임실치즈연구소의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데어리젠의 다양한 설비 및 생산능력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임실엔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인 저지종 원유 기반 고품질 유제품 생산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저지종 원유는 일반 홀스타인종에 비해 유지방과 유단백 함량이 월등히 높다. 풍미가 진하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영국 황실이 선택한 전용 우유로‘로얄밀크(ROYAL MILK)’라고도 불리며 프리미엄 숙성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에도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됨에 따라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에서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에 개장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순천 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에 이어 상행선에도 마련된 로컬푸드 매장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박주현 관리처장, 충북본부 김석규 관리처장,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부사장, 이재문 농협임실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조합장, 유제품 및 로컬푸드 납품 농가 및 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5억3천만원을 투입해 76.9㎡ 규모로 건축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립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에서 열린 ‘창원시 향토유산보호위원회’를 통해 정법사 소장 ‘대자유치원 기록물 일괄’을 경상남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정법사 대자유치원 기록물 일괄이 근현대 유아교육사 연구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창원지역 민족운동 세력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기록물은 1928년부터 1960년까지 지역 유치원 교육의 운영 과정을 담은 입학원서, 학적부, 졸업생 명부, 보육일지 등 11건 79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위원회 의결 결과를 경상남도에 제출하여 문화유산 지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정은 창원 지역의 근현대 교육사 및 지역 독립운동사의 중요한 장면을 재조명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향토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7건이 선정되어 총 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정부가 매년 신청을 받아 각 사업에 대한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총 7건으로 생활기반 4건 18억 원, 환경문화 2건 18억 원, 생활공원 1건 4억 원이다. 공모로 진행된 동읍 자여 체육시설 여가녹지 조성사업, 덕산조차장 파크골프장 여가녹지 조성사업, 도계 체육공원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는 기반시설 정비와 더불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와 여가‧휴식 공간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확보한 국비 40억 원에 시비 10억 원을 추가한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과 13일 양일간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시민강연 “너로 하여 존재하는 우리, 생물다양성 인사이트”를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우리 주변 생물다양성 이야기’ ▲장세이 식물 생태 작가 ‘장세이 작가와 만나는 식물 이야기’ ▲최종수 주남환경학교 교장 ‘교장선생님 저 새 이름이 뭐예요?’ ▲변영호 한국사람개구리네트워크 대표 ‘양서류와 생태인문학–관용을 넘어 공존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생명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되돌아보고, 자연과의 상호의존성을 인식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근본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강연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물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동진강 일원을 둘러보며 파크골프장, 산책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 다양한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시했다. 먼저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는 매표소와 주차장을 이용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고 억새풀 산책로와 시민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해 복합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만석보 쉼터에서는 생태습지와 억새풀 산책로를 검토하고 주차장은 추가 매입 없이 기존 부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기반 조성이 끝난 이평쉼터는 면적을 세밀히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즉시 추진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라고 했다. 낙양보 제방의 경우 하천정비 공사로 농사가 금지될 예정인 만큼 사전 예고를 철저히 해 민원 발생을 막도록 했다. 아울러 리틀야구장 대신 성인야구장 등 실제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를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리 밑 불법 평상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