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약 5만3000건 40억원을 부과하고 9월16~30일까지 납기로 하여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 및 주택(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 소유자에게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동화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9월 30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이상·극한 기후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재해예방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사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으로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와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정비와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내수 침수 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3월 사업 신청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성실히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2일 2025년 생활전문상담 전문가 위촉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현재, 노인인구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나이가 들면 일상의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고민해결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지만 이를 상담할 창구가 한정돼 있는 현실이다. 이번 상담은 전문 변호사(법무부 인권구조과 김대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총 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상속, 부동산, 채권·채무, 가족 문제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상담은 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경감 및 법률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권익 보호와 다양한 삶의 문제해결 대처능력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상담 참여 어르신은“혼자 고민하고 어찌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상담을 통해 대처방법을 알게 됐다.”며, “친절하게 어려움을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팀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 중 상당수가 법률적 해석이 필요한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는 9월 13일 동해 웰빙스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성과보고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동해시민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 활동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이 현장 운영과 안전 지원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군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행사는 첼로와 플루트 합주로 시작해 노래자랑, 댄스 공연, 릴레이 경기, 줄다리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철저한 안전 수칙 속에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해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 중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시에는 5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은 그중 38개소이다. 시는 모니터단 6명을 투입해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평가기준 점검표에 따라 심사위원 9명이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점수 40점 미만 업소는 지정이 취소되며, 우수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인센티브는 종량제 봉투, 앞치마 구입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하반기 정비 이후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는 동해페이를 활용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인센티브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이용을 장려하고,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신뢰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민친화적 소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동해체력인증센터 인지도 제고하고 동해시민의 체력 우수자의 성취감 고취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간 동해 체력인증센터(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서 “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만13세 이상 64세 미만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상대악력,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최대 6~7개 항목에 걸쳐 체력측정을 받고, 동해시민 체력왕은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층 남녀 각각1명으로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측정 항목별 점수로 환산 합산하여 연령별 고득점자를 결정한다. “국민체력100”인터넷 사이트(동해체력인증센터)로 선발 기간 內에 예약신청을 통해 동해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하면 참가한 것으로 보며, 체력왕으로 선발된 8명에 대해 운동복 교환권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보조배터리, 우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 8월 말까지 체력측정 2,486명, 대면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11,374명으로 총 13,860여 명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이용했다. 동해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천곡항 일대에서 '문학의 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동해시청년협의체가 참여해 청년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곡항 일대에서 문학과 음악의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돼 한층 더 특색 있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간(13:00~17:00)과 야간(17:00~21:00)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간에는 △지역 책방 ‘서호책방’, ‘잔잔하게’, ‘균형’, ‘달 토끼’가 참여해 ‘바다책방 책 대여점’을 운영하고, 각 부스별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청년작가 김학주의 그림 전시 △이스트포션의 반려돌 요가 △윤슬이 주관하는 보물찾기·친구 수집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카페 온오프’, ‘현스하우스’ 등 지역 청년 카페와 한섬 어촌계가 함께 차·디저트· 간식을 판매하며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야간에는 한섬 해변에서 펼쳐지는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청년합주동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주)은 신제품 과하주‘어달21’을 출시하며, 오는 무릉제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과하주란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뜻으로 도수를 높혀 더운 날씨로 인한 술의 변질을 막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발효주에 증류주를 더한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이다. 이번 신제품은 발효주의 단맛이 가장 강할 때 3년 숙성한 증류주를 첨가하고, 100일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오직 발효와 숙성만으로 은은하고 싱그러운 단맛과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더담만의 프리미엄 전통주다. ‘어달21’은 동해시 어달동의 옛 지명 ‘어달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숫자‘21’은 알코올 도수(21도)를 뜻하는 동시에‘리’를 숫자 21로 표현해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달21 출시가 농업과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신제품이 동해시 지역특산주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에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철도시대에 맞춘 지역 발전 과제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에 이은 마지막 동해중부선 세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10개 시‧군 및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는 포럼이다.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자체(강릉, 삼척)와 협력하여 2023년 9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회의를 실시하고, 나아가 2025년 3월부터 중앙-도-지자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3.1절 달리기 행사, 철길따라 플로깅 행사 등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포럼 또한 헙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중한사람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사람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율성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교육사업단 마선옥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소중한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 다양성 존중에 관한 이야기를 강사의 실제 사례와 함께 전달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소중한사람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장애 유무를 떠나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4일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와 봉사단이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의사 30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대·전북대 등 동물복지동아리 ‘소복소복’, 충남대 수의대 동물복지동아리 ‘VEVO’도 동참했다. 봉사단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의 지원 속에 유기견 중성화 수술, 백신접종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논산동네고양이보호협회 봉사자들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도왔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 활동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유기 근절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13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시는 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공모 등을 통해 총 876억 원(국·도비 657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강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80억 원)이 최종 선정됐다. 그 밖에도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75억 원), 읍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1억 원)이 정부 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확정지었다. 사업을 통해 펌프장 증설, 우수관로 개량, 소하천 정비 등이 완료되면 지난 2023년,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경읍과 연무읍 일원 1,720세대 3,158명의 주민을 비롯해 주택·상가 907동 등의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한 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통계 총조사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지역 사회단체 3곳을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2025 농림어업총조사, 2025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조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단체는 ▲논산시 모범운전자회 ▲논산시 시민경찰연합회 ▲논산시 녹색어머니회로, 서포터즈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생활 속 밀착 홍보와 안전 지원을 맡는다. 모범운전자회는 택시 내 홍보물 부착과 승객 대상 안내, 시민경찰연합회는 조사원의 안전 동행 지원,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굣길 홍보 캠페인을 통한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논산시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높이고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친화적 조사 환경을 만드는 한편, 주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5년마다 실시되는 총조사는 국가의 기본이 되는 통계로, 시민의 삶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사회 내 기강해이와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본청과 15개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무규정 위반,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품위손상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복무규정 위반으로 얻은 부당이득에 대해선 가산금 5배 환수 및 불이익 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히 대응하며, 수시 감찰이나 익명 제보로 확인된 비위행위도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지만, 반복된 강조가 매너리즘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명절을 앞두고 잘못된 관행을 단호히 끊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문화원은 지난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하동 지역 학생들이 평소 익힌 피아노 연주 솜씨를 뽐낼 기회인 동시에, 자신의 연주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 지역 특성상 실력의 정도를 인지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됐다. 강태진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기 있는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하여 실력을 향상하고, 경험을 쌓아 앞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우리 하동에서 꼭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하동군 관내 7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유치부 금상은 이수아 어린이 △초등부 최고상인 대상은 진교초등학교 2학년 정소민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금상에는 이소유, 이승아, 김준현 학생이 선정됐으며, △중고등부 대상은 진교중학교 2학년 황이찬 학생 △금상은 문채원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강태진 원장은 2026년이 피아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