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래 올해 가장 많은 1,055쌍의 부부가 지원받았다. 올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등 주거, 자산형성, 문화복지 등 청년들의 삶 전반에 걸친 촘촘한 맞춤형 정책 지원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의 결과로 보인다. 시는 내년에도 주거와 일자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전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식·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한 해 시립도서관 9개관의 이용자는 95만여명, 대출권수는 2백만여권에 육박했고 행사 및 프로그램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독서 인구 감소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서도 시민 독서 참여 확대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강화로 ‘2025년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 다문화서비스 부문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유공’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2025년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에 올라 지역의 기초 문화시설로서 도서관 본연의 역할 수행과 문화콘텐츠 확장을 함께 이뤄낸 새로운 도서관 모델임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연계 성과도 눈에 띈다. 순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청-도서관-학교가 협력해 학생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 10만 이상 ‘라 그룹’ 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교통체계의 환경성·안전성·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순천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비동력·무탄소 수단(자전거·보행) 수송분담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활권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 일상 이동을 고려한 인프라 확충이 실질적인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대중교통과 기타 교통수단 간 연계 노력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순천시는 K-패스 사업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정원도시’를 넘어 ‘치유도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시민의 주거공간까지 정책의 범위를 확장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총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 다수가 일상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동주택을 도시 차원의 치유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순천시 공동주택은 총 184개 단지로, 이 가운데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가 122개로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주차장, 보안등, 담장, 상·하수도 같은 공용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와 생활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2026년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안등, 상·하수도 및 가스시설, CCTV, 소방·방범시설, 엘리베이터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대시설 정비와 어린이놀이터, 주민쉼터 등 일상 회복을 위한 복리시설 개선에 중점을 뒀다. 또한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공간과 휴게시설 등 기본시설 개선도 일부 포함됐다.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근무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치유도시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31일 문화강좌실에서 11명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한 해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정활동 영상 시청과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종무식에서는 제도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기여한 의원과 직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의정봉사상은 김재천 의원, 전북 지방 의정봉사상은 이경애 의원에게 각각 수여됐으며, 직원 부문에서는 완주군의회 모범상에 조은상 주무관, 유공상에 안정숙·김용일 정책지원관과 나지수 주무관, 전북도지사 표창에 함정훈 팀장, 전북도의회 유공상에 강수정 주무관 등 다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의식 의장은 송년사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완주군의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정책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의원과 직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자문위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북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북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안정·평화,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정부의 통일 및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북구협의회는 정기회의를 마친 뒤 ‘북구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공연은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샌드아트, 평양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계층의 북구민이 함께 참여해 민족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화합 속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관련 기업의 규제·경영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온라인으로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규제, 제도, 행정, 운영상의 불편사항을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하고 처리 과정을 관리하는 소통 창구다. JDC는 이를 통해 기업 애로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조직 차원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 내 전용 메뉴로 운영되며, 기업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규제·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처리 진행 단계와 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애로는 유형별로 분류돼 검토되며, 담당 부서 지정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처리된다. JDC는 센터 운영을 위해 민원 접수·관리 기능을 갖춘 관리자 시스템을 연계하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내부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자체 해결이 어려운 규제 애로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도와 연계해 안내 및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구 중구는 아동보호 치료시설인 성바오로청소년의집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아동 생활관 내 노후된 벽지 전체를 교체하는 공사를 지난 8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시설 내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성바오로청소년의집은 정서적·행동적 장애 또는 학대 등의 사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돼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시설로, 현재 25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3개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지원, 운동화 지급,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수동면(면장 이미연)은 지난 30일 수동면남녀의용소방대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동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안동근·정현화)는“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기탁을 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동면 남녀의용소방대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화재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 솔선수범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외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며, 예산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기분 좋은 반전’을 이뤄냈다. 올해 의정부문화재단은 자체 운영 예산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중앙부처와 외부 전문 기관의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도전했다. 그 결과 8건의 사업에 선정되며, 총 5억 2천여 만원의 외부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 등 굵직한 공모에서 우수한 기획력을 인정받으며 경기 북부 문화 거점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확보된 사업비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문화 혜택으로 이어졌다. 재단은 지원금을 통해 공연 초청비를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티켓 가격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공연의 질은 역대급으로 높였다. 올해 무대에 올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뮤지컬 '사의찬미', 발레 '호두까기인형' 등은 많은 시민들의 찬사 속에 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30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실에서 어르신 안부 콜센터(전화상담실)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쿠키를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안부 콜센터(전화상담실)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드려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쿠키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평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오던 안부 콜센터(전화상담실)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만든 쿠키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이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를 맞은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하수처리시설 근무자들과 함께 하수 처리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5년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수처리시설 운영비 및 에너지 절감 등을 주제로 한 총 12건의 운영 개선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생물 반응조 송풍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 ▲하수 찌꺼기 소각시설 응축수 이송 배관 개선에 따른 운영비 절감 등이 소개됐으며, 실제 현장 적용 결과에서도 가시적인 비용 절감 효과와 운영 효율 향상이 확인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구리시는 우수사례를 발표한 직원들에게 개인별 인센티브를 지급해 관리대행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함으로써 하수처리시설 운영비 절감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운영성과 보고회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되돌아보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2일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건강특강의 주제는 ‘뇌하수체 종양’으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한명훈 교수가 강의를 맡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뇌하수체 종양은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호르몬 분비 이상을 유발해 두통, 시야 장애, 피로감, 체중 변화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다만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특강의 의미가 크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2일부터 15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을 통해 강의를 시청한 뒤,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접수된 질문 중 우수 질문 3건을 선정해 한명훈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아울러 참여자 가운데 17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뇌하수체 종양은 비교적 생소하지만 조기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2025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전달식에는 1년 동안 동구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온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8명이 함께 참석해, 우수 활동처 선정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모집·관리하는 기관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복지 특화사업,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복지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이번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9일 예천박한의원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예천박한의원은 경북 예천과 서울 서대문구에서 4대째 한의원을 이어오다 지난해 9월 광적면에 새롭게 개업한 한의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실천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준 원장은 “올해에도 의료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박정준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