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은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과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된 복권기금과 지방비가 함께 투입된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을 투입해 탄부면 대양리와 속리산면 삼가2리·구병리 등 3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개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지역의 급수 여건이 개선되며,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도 총 23억 원을 투입해 수한면 묘서1리·성리, 산외면 이식1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로 약 11km를 추가 개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물 복지 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물 복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오면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온의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다리나 얼굴 등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동상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저체온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활동이 잦은 근로자 등은 한랭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은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악화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심하게 떨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실내로 이동해 체온을 회복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소방서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음식 섭취 △노약자·어린이의 실외 활동 각별한 관리 등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 한랭질환은 사소한 방심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년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참여 부스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 부스 모집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공공기관·단체의 홍보·전시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6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내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의면 묘목플랫폼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여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 관내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며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30개 내외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이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묘목 축제에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충북의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충북 도내 31개 도시대기측정소, 도로변대기측정소 1개소 및 대기중금속측정소 2개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분석하여 충북 지역의 대기질을 평가하고, 대기환경을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2024년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9 ㎍/㎥이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7 ㎍/㎥로, 2023년 대비 각각 10 ㎍/㎥, 3 ㎍/㎥ 감소했으며, 오존 농도만 0.0306 ppm으로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밖에 일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는 각각 0.41 ppm과 0.0020 ppm으로 2023년과 동일했으며 이산화질소는 0.0110 ppm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PM-10은 동일했고, PM-2.5는 1 ㎍/㎥ 높았으며, 오존은 0.0024 ppm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은 2024년 총 21회(11일)로 2023년 48회(31일) 대비 감소했다. 반면, 오존 주의보는 총 18회(7일)로 전년 6회(4일) 대비 증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되며, 신임 구교성 이사장은 내일(30일)부터 2년간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운영을 맡게 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민간금융기업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력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부산신용보증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1991년 2월 부산은행 일반 행원으로 금융권에 입문해 비엔케이(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35년간 근무하며 은행․금융지주․캐피탈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민간금융 출신 이사장의 강점으로 빠른 의사결정 능력, 위기관리 경험, 금융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기대되며, 이는 보증 심사 고도화, 부실 관리 체계 강화,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재단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어느덧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시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모이고 쌓여 동두천의 오늘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우리 사회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갈등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시대일수록, 기본을 지키고 방향을 잃지 않는 조직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우리 의회는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생과 지역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올 한 해 동두천이 지역의 민생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주해야 했던 여러 과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어졌습니다. 주한미군 공여지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정당한 보상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경제 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 역시 동두천의 내일을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특례시 원년이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는 화성이라는 이름 앞에 ‘특례시’라는 새로운 지위와 책임이 더해지고, 4개 구 승인에 따른 출범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기반을 다지는,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제도 변화속에서도 우리 화성은 새로운 길을 열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 변화의 과정에서 화성특례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의회는 새로운 자치 구조에 맞는 제도 정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예산 심사,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점검에 힘을 쏟았습니다. 기업과 산업단지, 농촌과 어촌, 신도시와 구도심이 함께하는 화성에서, 어느 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체계를 준비하는 여정 속에서 우리 의회가 되새긴 말이 있습니다. “큰 나무는 하루아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입니다. 화성특례시 원년인 을사년(乙巳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화성의 역사에 특별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입니다. 인구 50만을 넘어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춘 지 15년 만인 지난 8월,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이라는 기나긴 꿈이 현실이 됐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가능하다 말하지 않았고, 누구도 자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믿고 함께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과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함께 깊은 사명감을 느낍니다. 2026년 화성시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 일반구 중심체제로 전환합니다. 그 변화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민을 만난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노력은 가장 든든한 힘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으로 이어지고 생활권 중심의 현장 행정이 어우러져 시민 여러분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을사년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숨 가쁘고,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없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원칙 아래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이 길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극한과 불확실성이 반복되는 시대였지만 우리는 서로를 지키는 힘이 되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체질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스스로 만들어낸 강한 도시가 2025년 우리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우리 공동체 구성원이 21만 명을 넘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함께 달려온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결과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 한 걸음 더 움직인 시민 행동,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망을 지켜온 공직자의 헌신이 이 도시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12월 29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1035명 모집에 5568명이 지원해 평균 5.38대 1의 경쟁률(전년 대비 0.97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정원내) 가군 201명 모집에 1303명이 지원, 6.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731명 모집에 3709명이 원서를 내 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30명 모집에 342명이 지원해 11.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가거점 국립대로서 의학계열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입시에서는 가군 일반전형 수의예과가 11.50대 1, 의예과가 10.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가전략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선도할 ‘우주항공대학’은 나군 일반전형에서 40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4.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핵심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IT공과대학’은 나군 일반전형에서 111명 모집에 501명이 지원해 4.51대 1의 경쟁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랑하는 화천군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지난 2014년 민선 6기 군수 취임 후, 12번째이자, 마지막 송년사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2년 간 군정을 돌보며 한해 한해가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던 듯 합니다. 예고없이 찾아왔던 코로나19 사태, 그로 인한 산천어축제의 취소,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가져온 축산인들의 눈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농자재값 폭등, 국방개혁으로 초래된 27사단의 해체와 그로 인한 인구감소까지, 고단함과 힘듦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아낌없는 무한한 애정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군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장애물을 극복하며 화천군민의 저력과 하나됨을 국내를 넘어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년 역시, 군민 여러분의 신뢰를 근간으로, 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이라는 목표를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직 군민을 위한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출발한 을사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어느해보다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증평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한 해로 기억가 됐습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군의회 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로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달려온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책임감 있는 행정과 현장 중심의 실천이 오늘의 증평을 만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은 민선 6기의 성과가 일상의 변화로 확실히 체감된 한해였습니다.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행정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증평만의 해법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 증평만의 독창적인 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존경하는 30만 양주시민 여러분!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직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앞세워 지역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힘차게 달려온 2025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 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365일, 모든 순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갑니다. 올해, 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도시 성장의 길’과 ‘시민 공존의 길’을 꾸준히 탐색하며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시의회는 올해, 우리 시의 성장 가능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신수정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12·3내란의 충격과 여객기 참사의 슬픔을 안고 시작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며 광주의 자긍심을 높여주신 시민 여러분과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제9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는 올 한 해 ‘민주주의와 민생회복, 이를 통한 시민 일상 회복이라는 3민(民) 의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내실 있고 역동적인 의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 113일간의 회기 동안 10조 5,065억 원에 달하는 2026년도 광주시와 교육청의 예산을 꼼꼼하게 심의·확정했고, 140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함으로써 전년(98건) 대비 43% 증가한 괄목할만한 입법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입법평가위원회’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조례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6회 신지식인(사회공헌 분야)’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의 특수한 인구 구조와 지리적 조건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56%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산간 지형과 제한된 의료기관 분포로 인해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승훈 의원은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선택예방접종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또한, 주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긴급히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조례들은 농촌과 고령 지역의 인구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정책 모델로 인정받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