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새로 도입된 70m 굴절차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며 고층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굴절차는 최대 70m까지 전개가 가능해 고층 건축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효과적인 장비로, 기존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홍성소방서는 굴절차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장비 조작 숙달 훈련, 고층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전술 훈련 등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굴절차 특성상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원 간 협업 체계와 안전 수칙 숙지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굴절차를 활용한 고층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룡119안전센터장 장학수는 “70m 굴절차는 고층 재난 대응에 핵심적인 장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2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을 대표로'도시 농촌동 역차별 해소 및 농촌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안'을 발의했다. 대표 발의자인 임성화 의원은 “현실 변화를 반영하지 않고 여전히 ‘읍‧면’을 농촌 지역으로 구분하고 일부 지역만이 극히 제한적으로 ‘농촌’으로 분류함에 따라‘동(洞‘)지역 농민들은 정부의 농업‧농촌 지원 정책에서 배제되는 구조적 역차별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임의원은 “서구 관내에서도 유덕동, 서창동, 치평동 등 도시 농촌동 농민들은 사회보장, 주택, 교육, 소득 지원 세제 혜택, 지역균형발전 등 최소 23개 이상의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 지역 농민은 기본적인 사회안전망, 삶의 질 향상 기회 박탈 등의 불이익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일동은 ▲'도농복합지역 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읍‧면’ 중심의 불합리한 시행지침 재검토 및 실질적인 농업 활동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 선정 ▲새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2026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방식을 개선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내년도 춘천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희망일자리 336명, 행복일자리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4명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각 200명씩 선발한다. 이에 따라 1회 평균 참여 인원은 올해 164명에서 내년 200명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약 22% 확대된다. 참여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 4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이다. 상반기 참여자 모집 공고는 내년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희망·행복·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462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정비와 공공업무 보조, 시책 홍보 등 현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며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시는 내년부터 공공일자리 운영 방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듬는다. 그동안 유사하게 운영돼 온 희망일자리, 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3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개관 24주년을 맞이하는 김유정문학촌이 누구나 문학을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전면 리모델링됐다.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열린관광지’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유정문학촌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재개관은 내달로 예정됐다. 이번 사업은 무장애 동선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참여형 전시 콘텐츠 도입을 통해 김유정문학촌을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문학관 기능 넘어 머무는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 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관람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기존 경사로와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해 휠체어 이용객 이동성을 강화했다. 북카페와 수유실, 유아휴게실을 새로 조성해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문학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로 대표 전시 공간인 기념전시관과 이야기집은 무장애 관람을 고려한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이 북평면 남평3리 ‘북평 문화마을’의 노후된 생활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하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97년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조성된 북평 문화마을은 농촌과 도시가 접목된 전원농촌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2000년 준공됐다. 총면적 5만 5,382㎡(약 16,700평) 규모에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이 조성된 이곳은 현재 59가구 110명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단지 내 도로와 인도 등 공공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는 등 생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9억 5,000만 원을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도 정비(7,020㎡) ▲아스콘 포장(3,640㎡) ▲경계석 교체(1,532m) ▲차선 도색(361㎡) 등이며,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가로수 112주에 대한 전정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화합을 위해 단지 내 야외무대 1개소를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마을의 문화적 기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가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5%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 연납 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를 통해 신청 및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읍‧면, 웅상출장소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에 신청을 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에 신청해야 가장 큰 세금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납부는 인터넷 뱅킹, 위택스, 신용카드(ARS 142-211)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신고 세목인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지원되지 않아 반드시 개별 납부하여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존 자동차세 연납 신청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매년 1월 공제된 금액의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된다면, 이미 납부한 세금은 일할 계산하여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날개 FIT’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구두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의 초기 취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면접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총 5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 중 64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4%는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높은 체감 효과를 보였다. 특히 연간 지원 인원 500명이 조기 소진돼 12월에는 일부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양산시는 2026년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양산시 거주 청년’에서 ‘양산시 거주 청년 또는 양산시 소재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하고, 지원인원도 전년 대비 50명 늘어난 총 5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원 연령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 기간은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가족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효행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효행 장려금은 80세 이상 직계존속과 3년 이상 동일 세대에 실제 거주하며 부양하고 있는 20세 이상 부양자를 대상으로, 피부양자 1인당 매월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총지원 대상은 제도 시행 첫 달인 7월부터 11월까지 사망자와 전출자 등 922명이다. 홍천군은 제도 시행 과정에서 동일 세대 미거주자 신청이나 사망, 전출입 미확인에 따른 부정수급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우려했으나, 군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가 실거주 여부와 요양원 등 시설 입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와 전출입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승인 아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부정수급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천군은 효행장려금이 자녀에게 단순히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해될 수 있으나, 제도의 취지는 가족 구성원이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돌봄 행위를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기업 2곳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202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선 기업을 발굴·인증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는 ▲㈜토비스 ▲왕가어업회사법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금 500만원 지급 ▲인증기간(2년) 동안 서천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우선 참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회원 396명이 마일리지 237만 8000점(237만 800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새빛톡톡에서 시민 제안·댓글작성·설문참여 등의 활동을 한 이용자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새빛톡톡 마일리지 기부제는 시민 제안으로 시작됐다. “새빛톡톡 마일리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많은 회원이 공감하며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담당 부서는 마일리지 기부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2025년 6월부터 한 달에 최대 1만 점을 기부할 수 있는 ‘마일리지 기부제’를 도입했다. 기부제도 도입 후 “소액 기부도 하고 싶다”는 시민 의견이 나왔고, 내년 1월부터 마일리지가 1000점 이상이면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새빛톡톡은 2023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현재 가입 회원은 18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접속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시민 제안은 4500여 건에 이르고, 설문 참여는 55만 건을 넘어섰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수원특례시 정책 시민체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2%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통’은 17.8%, ‘불만족’은 7.0%에 그쳐 시정 신뢰도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335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정 만족 이유, 정책 방향 공감·삶에 도움되는 정책 많아서 시정에 만족하는 이유는 ‘수원시 정책 추진 방향에 공감해서’가 22.0%로 가장 많았고, ‘내 삶에 도움 되는 정책이 많아서’(21.8%), ‘시민과의 소통·경청을 잘해서’(17.6%), ‘정책 추진력, 추진 속도가 빨라서’(13.4%)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8.0%는 ‘수원시 정책이 내 삶을 더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4개 분야 119개 지구(신규 27·계속 92) 개선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천916억 원의 사업비 투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풍수해 생활권 19지구 1천9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8지구 1천41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8지구 2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24지구 170억 원이다. 이는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역대 최대로 올해(1천931억 원)보다 985억 원이 늘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사업이다. 하지만 전남도와 시군 자체 재원만으로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단일 시설별 정비의 한계를 넘어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종합정비 방식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사업지구를 발굴하고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시군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물과 자원순환 생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물‧자원순환 환경교육 VR 환경 교실’ 디지털 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글로벌 실증 파트너십 지원사업 공모에서 ‘물‧자원 순환 VR 환경교육 콘텐츠’가 최종 선정되어 개발하게 됐다. 사업비는 총 1억 2천만 원으로 ㈜ 아인픽춰스와 함께 인천의 환경 특성을 반영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시민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내부를 가상현실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원순환 콘텐츠는 쓰레기가 소각되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물순환 콘텐츠는 하수가 깨끗한 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그래픽으로 담아내어 교육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단은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해 청라·송도‧남항 물홍보관 등 주요 사업소 홍보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관내 학교와 평생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환경 교실’도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영농부산물의 안전 처리를 지원하는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함으로써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파쇄대상 작목은 과수(배, 감, 사과 등)의 전정가지, 밭작물(고추, 옥수수, 들깨 등)의 식물체이며 기타 가지, 줄기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 및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경지에서 이루어지는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최근 국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표창 3관왕에 이어 해외 공로상까지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의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화 교류 성과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 내역은 ▲2025년 지역문화 발전 유공 ‘지역문화진흥원장상’(기관 부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개인 부문) ▲생활문화 활성화사업 ‘가가호호’ 공모사업에 대한 ‘지역문화진흥원장 표창’(사업 부문)이며, 해외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축제위원회가 수여한‘국제교류협력 공로상’을 수상했다. 우선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꾸준히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재)지역문화진흥원 주관 표창을 통해 우수 문화재단 및 유공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기관 부문 수상은 전국 143개 기초단위 문화재단이 소속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내에서의 성과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있다. 금정문화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