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관련 한국-스웨덴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스웨덴이 북한과 보유하고 있는 외교 네트워크와 신뢰 자산은 한반도 대화 재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스웨덴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안데르손 대사는 북한 문제 관련 스웨덴측이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부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성환),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 발전사, 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을 8월 12일(화)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고체연료 품질개선,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 고체연료, 왜 지금 주목받나 가축분뇨는 오랫동안 퇴비나 액비로 활용되어 왔지만 악취,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처리방식 다각화 요구가 있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축분뇨를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고체연료화’ 방식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면 퇴비·액비화하여 토양에 살포하는 것과 비교하여 온실가스 감축, 수질개선, 축산환경 개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를 건조하고 성형해 고체연료로 만들면 퇴비보다 처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매주 1편식 11월까지 홍보대사들이 직접 출연한 숏폼 인터뷰 영상을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중이라고 14일에 밝혔다. 충북교육 홍보대사 숏폼 영상 릴레이는 충북 도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인생 선배로서의 가치 철학과 조언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교육‧문화‧스포츠‧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94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교육의 정책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지역사회와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교육정책 홍보 확산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숏폼 영상 릴레이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18명이 학창시절 고민과 좌절, 실패와 도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각 릴레이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학창시절의 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겨낸 방법 ▲실패와 도전, 좌절의 순간, 인생의 전환점을 이겨낸 이야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이다. 가수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소비 회복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소비쿠폰 지급 이후에 소상공인 중 55.8%가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급변하는 통상 질서 속에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회복 및 내수시장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대책'에 보다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 연말에 APEC 정상회의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과 관련 "조속한 복구, 추가적인 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이제 전 국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최재형 보은군수가 14일 11시,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은읍에 공립으로 운영되는 공부방 설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보은군에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보은교육도서관,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도서관 그리고 사설 스터디카페가 1곳으로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습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과 보은군은 상호 협조해 공립으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인 공공 공부방을 군이 소유한 공용재산을 활용해 면적 148.73㎡ 규모로 학생 25명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보은읍 교사리에 만들 계획이다. 충북교육청과 보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구성과 학생 모집 등을, 보은군은 시설 관리‧운영과 인력 채용을 맡는다.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EBS 온라인 학습 ▲대학생 멘토링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조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공모사업에 신청한 바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14일 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최규영)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은 2022년 12월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석근 보존회 이사가 각각 예를 올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적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8월 5, 6, 7, 13일, 이렇게 총 4일간에 걸쳐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팀, 환경청소위생과, 건설과, 좌천동, 동구지역자활센터 등 구청 여러 부서 및 동,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이뤄졌다. 대청소 대상은 2층 건물에 거주하는 한 가구로, 약 29톤에 달하는 생활폐기물이 수거됐다. 해당 가구는 오랜 기간 저장강박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돼 있었으며, 2년 전에도 대청소를 시도했으나 당사자의 거부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환경은 더욱 악화돼 벌레와 악취로 인한 불편이 심화되고,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 이로 인해 가구의 위생과 건강 보호, 주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작업에는 건설과 인력 17명과 다해드림 자활사업단 인원 8명이 투입돼, 내부와 외부에 방치된 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대청소는 가구주와 가족 전원의 동의를 얻은 후 진행됐으며, 이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인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가정,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적의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32사단장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최민호 시장이 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지체없이 세종시민에게 공고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일련의 절차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회의에 앞서 관내 국가중요시설이 참여하는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오늘 국정기획위가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보여드리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로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를 도모하여 그 결실을 모두가 나누는 균형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하고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국익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기획위 안을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이행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정책 효능감을 배가시켜 나갈 것이고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정위의 기획안은 확정된 정책은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 많은 분이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전례 없는 국
베이징 2025년 8월 14일 --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중국 들여다 보기 시리즈: 저장성 투어(China Up Close Series: Zhejiang Tour)' 행사로 한국, 스페인, 불가리아, 아이슬란드에서 온 70여 명의 기자와 편집자들이 저장성 더칭현을 방문했다. CGTN(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과 함께 이들은 더칭의 풍경, 역사, 문화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카메라와 노트를 들고 이 지역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더칭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네이키드 캐슬 리조트(Naked Castle Resort)'는 언덕 위에 지어진 생태 관광과 레저·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한 리조트다. 숲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방문객들에게 더칭의 여유로운 산간 지역 생활 방식과 자연 환경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기자단은 저장성에 본사를 둔 버서틀 미디어(Versatile Media)가 운영하는 'AI 가상 영화 스튜디오(AI Virtual Film Studio)'를 방문해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가상 제작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과 제품 수요·신기술 파악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쎄큐텍 베트남 2025(SECUTECH VIETNAM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전북도와 함께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경남에서는 스마트 안전모·다용도 소화기·내진성능 물탱크·화재 소방장비·정보통신용 면진랙 제작 5개 기업이 참여한다. 도는 참가 기업에 ▲부스 제공 ▲물류운송비 지원 ▲해외 바이어 1:1 상담 주선 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돕는다. 쎄큐텍 베트남은 베트남 공안부, 건설부, 상공회의소, 소방·구조 협회 등 정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재난안전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 460개 사가 참가, 1만 5천여 명이 참관했다. 전시 분야는 ▲상업용 보안 ▲화재·안전 ▲스마트 빌딩 ▲주차 기술 솔루션 등으로, 재난예방·구조 장비부터 스마트 주차 시스템까지 폭넓게 다룬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일본 최대 안전 박람회 ‘리스콘 도쿄’에 참가해 233억 원의 구매상담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인 유대 및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 그리고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은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다. 대통령의 방미와 방일이 확정됨에 따라 그간 검토 및 협의해 왔던 대미·대일 특사단 파견은 자연스럽게 추진하지 않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3.4%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시는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3만 톤에서 120만 톤으로 감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마련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이 국가적 기준으로 설정됐다. 주요 추진 사업은 5개 부문 4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건물 부문에서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과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수소 승용차와 버스 보급·충전 인프라 확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추진한다. 농축산 부문은 전략작물 직불제와 친환경 비료 보급, 폐기물 부문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운영과 재활용품 교환 지원이 포함됐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개념이다. 특히 시는 5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3일 오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조 장관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 및 미디어센터 ▲정부 및 기업인 대표단 숙소 후보지 ▲정상만찬 개최 장소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 소속 위원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도 동행했다. 아울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도 함께하여 개최지 차원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아태 지역 경제협력 선도국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한편, 전세계를 사로잡은 K-Culture의 매력과 우리 역사·문화의 품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