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올해 4월,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한옥’ 미리내집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달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첫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되어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저렴하다. 서울시는 12월 30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1월 15일~16일 양일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종로·성북구에서 총 7가구 공급되며, 1월 7일~1월 14일(일요일 제외) 실제 공급될 한옥을 둘러볼 수 있는 개방행사를 열고 1월 12일에는 현장 설명회도 개최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해 임대료가 시세 대비 저렴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가구별 자금계획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심 내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에서 공급된다. 종로구 가회동 1호(가회동 35-2)는 한옥과 양옥이 연결된 형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25년’은 경제 안정과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규제를 걷어내는 원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1년간 시민 생활부터 건설․경제․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총 161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년에도 민생 중심 규제철폐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강공원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158호)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신청방법 개선(159호) ▴장애인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개선(160호)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개선(161호), 총 4건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58호) 한강공원 ‘로봇 시대’ 열어줄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 근거 마련' 먼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한강공원 순찰․청소․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내 자율주행로봇의 통행을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규제철폐안 158호)한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원 내 실외 이동로봇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난임시술 건강보험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난임 부부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6년 ‘난임시술 횟수 추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내 거주자로, 난임시술 건강보험 횟수(총 25회)를 모두 소진한 여성이다. 시술비 지원은 연 최대 5회까지 가능하고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 시술 1회 최대 200만 원, 동결배아 시술 및 인공수정 1회 최대 100만 원 이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건강보험 적용횟수 종료 확인 서류 ▲시술이 가능한 건강상태임을 입증하는 의사소견서 등이며, 시술비 청구 시에는 ▲시술확인서 ▲지원결정통지서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난임부부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난임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도민정원사 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교육센터 도민정원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도민정원사와 자문 위원 등 30여 명이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정원교육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정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자원봉사센터나 공공시설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원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정원교육 수료생들은 충북도의 정원 정책과 정원문화 확산 선도 역할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이날 김영환 지사는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정원 문화의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폐교부지에 조성 중인 정원교육센터가 202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정원교육센터가 완공되면 기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심화된 정원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충북은 대한민국 정원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지난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청년친화도시 공모에서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함께 2차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충남 공주시, 서울 성동구 등 3개 지역에는 2억 5천만 원씩 2년간 총 5억 원(지방비 5억 원 매칭)의 국비가 지원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지정기간 5년 동안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에서 사업 컨설팅, 정부연계 정책자문, 교육 등 다각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문가, 청년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한 도내 9개 지역에 대해 심사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 중 3개 지역을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72개 지역이 광역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광역자치단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7개 지역이 국무조정실에 추천됐다.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큰 21명 규모의 청년정책 전담 조직 운영하며 청년참여와 거버넌스 확대 등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 종합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9일 시청에서 전국민주노동총연맹 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 인천 실현을 위한 2025년 노정(勞政) 정책협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그간 논의해 온 노동 현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인천시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8월부터 노정 정책협의를 통해 지역 산업과 노동 현안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주요 협의 과제로는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해소,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폭염 등 위험 작업환경에서의 노동자 보호, 공공부문 및 취약노동자 권익 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해 실무 중심의 협의를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존중 행정의 지속적 추진 ▲노동 현안에 대한 상시적인 협의와 소통 ▲취약·비정규·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책 협력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노정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노동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시 봉황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에 착수해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4만9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축주가 산란율 저하 증상을 확인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명 중이다. 판정에는 약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이 기존 발생 농가 방역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방역지역을 유지한 채 이동 제한, 소독, 예찰 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공고일 기준)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주차장 설치 및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사업,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내년 총사업비는 1억 6,500만 원이다.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하여 총 세대수에 따라 50~80% 범위 내에서 최고 4,0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또는 공동주택 대표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각 단지 소재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서귀포시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2월 말까지 지원 단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 해상에서 술을 마신 뒤 바다로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월 27일 오후 10시 49분경 전남 완도군 학림회센터 앞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익수자 A씨(66·남)가 완도 학림회센터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화장실을 간다며 이동 중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지인이 A씨가 돌아오지 않자 나와 보니 바다에 빠져있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고접수 후 3분 뒤 오후 10시 52분경 완도해경 파출소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도착 즉시 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의식이 없는 A씨를 붙잡아 구조를 시도했다. 이후 완도해경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합동으로 A씨를 구조했으며, 육상으로 옮긴 뒤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해안가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종합경쟁력 3위(경영자원 부문 5위, 경영성과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지표로 지자체 정책개발 및 지역경쟁력 이해의 자료로 활용되는 지표이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지체의 통계 연보,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3개 부문, 13개 영역, 88개 지표로 분석하여 시·군·구별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결정됐다. 무안군은 종합경쟁력에서 540.4점을 획득, 전국 군 단위 3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480.6점, 82개 군의 평균 429.0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인적 자원, 도시 인프라 분야와 인구 활력, 경제 활력 분야의 상승으로 경영자원 부문 5위, 경영성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14위, 2023년 8위, 2024년 5위, 2025년 3위로 경쟁력 지수가 4년 연속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무안군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공무국외출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선진지의 우수정책을 공유했다. ‘공무국외출장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수원시 공직자들이 각 분야의 선전지를 견학한 결과와 시정 반영 방안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국외공무출장 사례 중 5개 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했다.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독일·오스트리아)을 발표한 도시개발과가 최우수상, ‘선진 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우수정책 벤치마킹’(일본)을 발표한 도서관정책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보관(선진 시정 홍보 벤치마킹), 도시정비과(노후계획도시·도시재개발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원관리과(일본 선진도시 공원 벤치마킹)는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출장 성과와 시사점을 출장자만이 아닌 모든 공무원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아이돌아이’ 최수영이 김재영의 변화를 몰고 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29일,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의도치 않은 한집살이 이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강우성의 장례식장에 등장한 도라익과 맹세나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는 과거부터 이어진 맹세나, 도라익의 특별한 인연이 그려졌다. 맹세나에게 있어 도라익은 지옥 같던 시절에 구원이 되어준 존재였다. 그런 ‘최애’ 도라익에게서 본 낯선 모습에 혼란스러움에도 불구, 맹세나는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홀로 고립된 도라익을 믿기로 했다. 변호사와 의뢰인, 무죄 입증을 위한 운명 공동체가 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맹세나와 도라익에게 찾아온 변화를 예고한다. 먼저 긴박한 전화를 받는 맹세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바로 의뢰인 도라익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만 것. 겨우 고비 하나를 넘긴 도라익의 아슬아슬한 행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파이널에 돌입한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이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규리, 서도, 슬로울리, 김재민, 도라도, 이오욱, 김예찬이 치열한 경연을 뚫고 TOP 7에 올랐다. 그러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파이널 라운드는 총 두 번에 걸쳐서 진행, 1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TOP 4에 올라야만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1차 파이널 ‘신곡 미션’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싱어게인4’ 파이널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가 완성한 TOP 7 맞춤형 신곡 무대 ‘싱어게인4’ 1차 파이널은 김형석, 김도훈, 10CM, 구름, 안신애, 그루비룸, 조원상(LUCY)까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오직 TOP 7을 위해 준비한 맞춤형 신곡으로 펼쳐진다. 명곡의 재해석이 아닌 오직 자신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음악적 색깔 뚜렷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2025년 한 해, 화성특례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기관 등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7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등 중앙행정기관에서만 24건의 수상이 이뤄졌으며, 이 중 8건은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23건, 민간 및 기타 기관에서도 26건의 평가와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분야 또한 ▲행정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전 방위를 아우르며 전 부서의 균형 잡힌 정책성과가 반영됐다. 특히 ‘전국 1위’ 또는 ‘대상’ 타이틀이 붙은 수상도 적지 않아, 행정의 질적 향상과 주민체감도를 동시에 입증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 전국 단위 평가에서 증명한 ‘정책 역량’ 화성특례시는 2025년 중앙행정기관 주관의 전국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24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사례만 8건에 달하며, 명실공히 전국 단위 최고 수준의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국토교통부 주최 '국토정보 챌린지'에서 화성시는 지적측량 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는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인제군이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범 이후 6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그동안 대한육상연맹 공인기준에 맞는 체육시설이 없어 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하지 못했으나, 2026년에 인제종합운동장 준공을 앞두고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 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현장 실사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개최지 확정에 따라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공정률 52.9%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총 부지면적 10만8천712㎡에 경기장 면적 2만5천990㎡ 규모로 조성되며, 시설 내부에는 5천 석 규모의 관람석과 8트랙 육상트랙, 천연잔디구장과 보조트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제종합운동장은 대한육상연맹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육상 트랙을 갖추게 되며, 이번에 유치가 확정된 2028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향후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