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410건, 2억 7,000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두 차례,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2025년도 제2기분 부과 금액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세금으로, 차량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날수 계산돼 부과된다. 국가유공자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1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공예협동조합이 9월 15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만 원과 목도리 공예품 6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울산공예협동조합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바다가 보이는 공예이야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울산공예협동조합은 울산공업축제 공예품 전시회와 전국 공예품 전시 판매전에 참가하고, 울산광역시 공예품 전시회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5일 괴산군 농소막에서 ‘New Normal 이상기상 대응 농업기술 개발·보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잦아지는 폭염·집중호우·가뭄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연구개발 현황과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와 미래 대비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여름 충북 지역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5℃ 높고, 강수량과 일조시간도 크게 늘어나는 등 뚜렷한 기상 변화를 보였다. 이에 따라 작물 생육과 품질,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현장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따라 부서별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가 애로 및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응할 농업기술 개발·보급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실증을 강화해 연구성과가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 나아가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와 저탄소 농업 전환 방안도 함께 모색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5일 충북연구원에서 ‘충청북도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에너지법' 제7조 및 '충청북도 에너지 기본조례' 제10조에 의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충북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역에너지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 중인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충청북도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 △도민 생활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 정책 마련 △도시가스와 태양광 등 분산형·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에너지 사용 실태 및 공급 전망 분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 △국내외 에너지 정책과 사례 비교 분석 등을 통하여 충북의 정책·환경과 지역 특성, 에너지 수급 추이 전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사업 초안을 작성하는 등 계획의 비전과 목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통하여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400회 임시회 기간 중 어린이도서관 현지 방문과 수산식품수출단지 현장 방문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현지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도서관은 개관 15년이 경과한 어린이도서관의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외장재 보수, 냉난방 설비 교체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린이도서관 현장을 방문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도서관의 외장재 보수공사 냉난방 시설 교체 등 추진 중인 사업 현장 및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리모델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대양동 일원에 수산 식품 가공과 수출을 위해 조성 중이며 공장동과 거래소 및 연구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연구동은 골조 공사가 완료됐으며 공장동은 공사 추진 중에 있다. 관광경제위원회는 수출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사업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본 후 공사 중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목포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해상풍력산업 육성과 추모공원(승화원) 운영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정 의원은 먼저 “해상풍력은 목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지난 3월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했다. 그는 “특별법 제38조와 제40조에 연구기관 유치와 배후단지 지원 근거가 명시된 만큼, 목포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30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목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을 언급하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목포시가 선제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체결된 덴마크 베스타스사 투자협약과 관련해 “대기업 공장 설립 지연은 목포 신항 기업 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개소한 해상풍력 융복합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가 15일 국내 최고의 잠재량을 가진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구상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고르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전남이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선 발전수익을 공유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법제화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막대한 초기 투자금이 큰 장애물이 되고있는 점도 지적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자본금 부족과 출자제한 등으로 주도적 참여가 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매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경상남도교육청·함양군 공동주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페스티벌 공동 주최 △함양교육지원청 행사 주관 △홍보 협력 △운영비 및 시설 지원 등 두 기관 간 상호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공교육 내 예술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책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인내와 성취,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브로츠와프시 간 경제·문화·도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은 성남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성남시 홍보관 견학과 오찬 및 환담을 통해 우호와 신뢰를 다졌다. 방문단은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대표단 단장), 아그니에슈카 리브차크 시의회 의장, 야쿱 마주르 부시장, 로베르트 레슈친스키 시민연합당 시의원 대표, 마그달레나 오쿨롭스카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 사장, 카롤 프시바라 브로츠와프공항 사장, 에바 골롱브-노바코프스카 대외협력과장, 알렉산드르 보야르스키 시장 비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브로츠와프시는 유럽의 대표적 혁신 도시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파트너”라며 “성남시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확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적 협의가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리니지 게임 김명환 원화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원화가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2D/3D 그래픽의 기초 설계도를 그리는 전문가로 김작가는 리니지 팀장으로 활동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인 동구로 내려와 현재 성북고개 인근 주택에 살며 대학에서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김작가는 이번 ‘성북고개 사람들 – 김명환 만화전’ 전시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을 보낸 좌천동과 성북시장 일대를 만화로 되살려낸다. 작가는 ‘추억을 기록하는 행위’를 주제로, 점차 사라져가는 기억을 만화로 소환한다. 하늘 아래 첫 시장인 성북시장, 좌천초등학교, 증산공원, 좌천아파트 등 놀이터이자 가족 삶의 터전이었던 장소들은 이제 그의 작품 속에서 추억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부산 동구 – 라이브 드로잉’ 행사를 마련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개막식에서 작업을 시작해 전시회가 끝날 즈음 완성되는 이번 드로잉쇼는 부산역에서 성북고개까지 공간의 느낌을 즉흥적으로 표현하여 관객과 추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연합뉴스TV 주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지방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행정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활력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역 활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기업·개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국 최초 빈집 전문관 채용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 추진 ▲부산 최초 빈집 직권 철거 ▲밀집구역 정비를 통한 ‘유니크 동구’ 사업 추진 등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동구만의 과제가 아니라 부산 원도심을 포함한 전국적인 현안이기에 취임 초기부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동구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돼 빈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주간과 청년월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68계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바구플랫폼, 168더데크 등 동구 명소를 무대로 삼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년주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계단 프리마켓, 가수 백아가 참여하는 문화공연,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년월간은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무소음 디제잉,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바구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윗 승강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주요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5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취ㆍ등록세 중심의 불안정한 지방세 구조를 개선하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확대하는 등 경기도 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이 노력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중심의 현행 지방세 제도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세입 변동 폭이 커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장 성과를 내기 어렵더라도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 취ㆍ등록세 중심의 세수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징수 실적에 따른 재정 변동성을 완화할 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세입의 증감에 따른 재정 운영의 충격을 최소화히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규모를 확대해 재정의 완충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구조 조정은 도내 시ㆍ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에 시ㆍ군과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여운형: 남북 통일의 길》의 연계 행사로, 오는 2025년 9월 20일 오후 4시, 〈여운형통일統 一 특강&토크Ⅱ: 몽양과 대한민국 예술과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몽양 여운형(夢陽 呂運亨, 1886~1947)의 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조명해 보는 자리이다. 여운형은 조선중앙일보 사장으로 재직 당시 한용운, 이상, 심훈, 박태훈, 이기영, 박팔양, 최승희 등 유명인 글을 신문에 적극 실었고,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즐겼던 사람이었다. 강릉 ‘초당의숙’이라는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근처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동회, 토론회 등을 열곤 했다. 황성기독교청년회 뿐 아니라 중국 진링대학교, 푸단대학에서는 체육 선수와 교사로 활동했다. 1934년 《현대철봉운동법》 모델로도 등장한 여운형은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상해한인체육회 회장, 조선체육회 이사. 조선축구협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9월 13일과 9월 20일, 양일간 학부모·지역민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참죽 서랍식 협탁 만들기, 가죽 폴딩 지갑 만들기’이다. 포항에서 온 지역민은 ‘경주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열어 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포항에서 온 학부모는‘아침에 비도오고 가기 싫었지만 막상 와서 체험을 해보니 너무 좋았고, 자주 학부모 연수를 열어 줬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허영선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과 학부모의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여, 자녀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