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은 11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3030)’ 관련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국민이 한 데 모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등 사회 각 부문의 의견을 모아 제4차 적응대책의 초안을 마련했다. 그간의 의견수렴 결과 국민과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 각 부문(재난, 농·수산, 생계, 건강 등)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사회 전부문을 아우르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계와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현장의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했던 학계, 시민사회, 청년단체 등 각 부문의 국민들이 직접 참석하여 제4차 적응대책(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제4차 적응대책(안)의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 기반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사회·경제 전반의 기후위기 대응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이후 교통사고 건수가 이전보다 18.4%(377건→ 308건) 감소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충격하는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건수도 50%(34건→ 17건)로 줄어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이후 보행자 안전과 편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서울특별시지부)과 함께 2012~2023년 서울 시내에 설치된 대각선횡단보도 217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전·후 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교통사고 건수, 보행자 이동 거리, 차량 통행속도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내 설치 사례에 대한 분석이 부재해 이번에 지난 10년간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정량·객관적 효과를 분석했다. 대각선횡단보도가 설치된 교차로 별로 설치 전·후 평균 교통사고 통계를 비교한 결과, ‘전체 사고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차 대 사람 사고건수는 27.3%(99건→ 72건), 횡단 중 사고건수 25.8%(66건→ 49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634명이 취업(2025년 10월 기준)하고, 시니어 인턴십에는 33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영 10개월 만에 센터 구직 등록자는 2,770명, 취업 상담은 6,669건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인력뱅크’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공공·민간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그 세부 실행 방안으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와 ‘시니어 인력뱅크’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탐색반(진로 탐색)→ 속성반(직무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인턴십) 3단계에 걸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과정을 열고 직무 적응력과 고용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 현장 등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 포함해 민간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중 38개소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건설업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 진행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전담해 오던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조사를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권한을 부여받아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민간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올해 건축사·건축시공·건설안전 등 건축 분야 전문가와 노무사 등 61명으로 이뤄진 ‘건설공사 하도급 전문 점검단’을 구성해 내실 있는 실태 점검을 추진하고, 부실 공사 방지와 불법하도급 근절 등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에 나선다. 내년에는 점검단과 함께 서울시 전체 정비사업장과 해체공사장 100개소에 대해 하도급 합동점검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주택 7개 지역의 사업시행계획안을 확정해 총 3,867세대 주택을 공급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과 동시에 시행계획이 신속히 결정됨에 따라 개별 모아주택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1월 17일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외 6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강북구 번동 458-2번지 일대 모아주택 ▲강북구 번동 471-118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29-38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29-28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27-1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17-64번지 일대 모아주택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867세대(임대 81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7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총 473세대(임대 95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세대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로 사업성을 높였다. 노후 건축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부터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된다.(아동복지법 제23조)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7일 15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피움서울)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200명 규모로 개최되며, 올해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어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50명도 참여한다. (선착순 접수). 전년까지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유관기관(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담기관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일반 시민들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내용과 구성을 개편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우수유공자 시상,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시민참여 토크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수도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 성장이 정체되고 삭막했던 서울도심 내 세운지구가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해,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고 6월에는 이 전략을 반영하여 세운지구 내 약 13.6만㎡의 녹지(상가군공원화 5만㎡, 민간부지 내 개방형녹지 8.6만㎡)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도록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결정했다. 이후 세운상가군 공원화 및 개방형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실질적 녹지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100만㎡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를 공급하고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 약 1만 세대의 쾌적한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해 세운지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써 주신 참여 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살예방 교육 수료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에 적극 동참한 민간업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내 참여 업소인 하나로마트(마트), 곰두리렌터카(렌터카), 호텔블루(숙박업체), 고현원예종묘(농약 판매업체) 등 총 54개소를 방문해 감사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해 온 모범업소로,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생명지킴이 교육 사이트 안내 큐알(QR)코드가 포함돼 누구나 손쉽게 자살예방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따뜻한 연말 인사와 함께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연령대별 ‘2025년 보고듣고말하기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쑥쑥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쑥쑥 튼튼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영양제를 전달하고 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영양교육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뿐 아니라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에 수립된 노동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의 3차년도 실행계획에 해당하는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실효성 중심의 세부과제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 강화,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동정책이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 차원의 노동관련 지원센터 연석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노동자·전문가·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점검을 강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16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민선 1~2기 체육회 운영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는 ‘쉼표둘’의 통기타 듀엣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루하츠(CHK 공연팀)와 김은주, 김민경 가수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삼녹, 거제상공회의소, NH농협거제시지부, 거붕백병원, 한국엔터테인먼트, 18개 면·동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은 “이번 화합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축구 등 12종목에서 66팀, 798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학생선수 등록 이력(2024년 1월 1일 이후)이 없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약 2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경기 경험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조별 예선전 후 결선제로 운영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플라잉디스크 남중부에 출전한 소담중학교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풋살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출전한 66팀 중 26팀(39%) 팀이 예선을 통과하여 세종시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성과를 입증했다. 남고부 배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참가한 김민섭(보람고 2학년)학생은 “이번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세종미래교육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교육을 돌아보며 미래교육을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부서별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주요 성과 나눔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세종교육의 현재를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8일 오후 2시 여는마당과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의 ‘세종교육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종교육 4대 중점과제별 성과 나눔이 5일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미래형교육과정) 세종미래학교(19일), 초등교육(19일), 유아교육(20일), ‘세종이도리더프로젝트’(22일)를 통해 학교와 교실 속 다양한 실천사례와 수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교육안전망 구축) ‘관계중심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3일과 11월 17일 2차례에 걸쳐 관내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25 신규 및 저경력교사 생각자람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과 평가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3월 1일자 이후 신규교사 및 경력 5년 내외의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총 4시간 실습형 집합 연수로 운영됐다. 11월 13일에는 ‘평가-기록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을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의 실제 평가계획을 실습 자료로 활용하여, 연수에서 작성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했다. 이어 11월 17일에는 ‘평가-수업으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생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수업 중 피드백’에 초점을 둔 연수를 실시하여 신규·저경력 교사의 평가 전문성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확대해 학생 성장 중심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3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해양 골든벨 형식의 게임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대전유일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해양직업 교육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