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중고차 이전등록 시 종합검사 의무를 알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취득세 납부 단계에서 ‵종합검사 의무 이행 안내문′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기한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7조에 따르면, 검사 기간이 만료된 차량들은 이전등록을 한 날부터 31일 이내에 반드시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일 이내에는 4만 원, 이후 30일 초과 시 3일마다 2만 원씩 가산되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차량의 안전 운행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제동장치‧조향장치‧배출가스 상태 등 주요 항목을 점검한다. 이는 차량 소유주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며, 중고차 거래로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호명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종합검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중고차 이전 후 31일 이내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녩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활동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우수 공동체 시상 ▲대화모임 ▲문화 예술 공연 ▲전시·체험·먹거리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소통·공감, 돌봄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공동체가 소개돼, 지역 내 자발적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공동체 대화모임’에서는 공동체 간 협력 강화와 향후 공동체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해살이’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와 공동체 영상이 상영됐으며, 각종 전통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문화예술단 깊은’공동체의 ‘더(The) 깊은 앙상블’클래식 공연은 행사장에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센트리움웨딩홀(새꽃로 220)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및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파주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점자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흰 지팡이 행진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흰 지팡이 행진’을 통해 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나누었으며, 시각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윤현묵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자립의 상징이며, 점자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파주시는 시각장애인 여러분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권 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수거 기간은 김장철에 음식물쓰레기가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평상시에는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20L로 제한되어 있고 김장 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감안해 12월까지는 20L 이상 일반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별 수거 기간 중에는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봉투 또는 무선인식(RFID) 음식물 개별계량장비를 통해 배출하여야 하며, 흙이 묻은 채소나 배추 겉잎·밑동,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일반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봉투 외에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며, 수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100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파주시운영위원회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문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사업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문화 확산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지원 ▲지역 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및 지역 건설기계의 우선 사용 ▲지역 건설산업체의 공동수급체 참여 적극 권장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은 지역 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품질 높은 시공으로 파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기 실직자에게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근무 분야는 ▲공공서비스 ▲전산화 ▲환경 정비 등 3개 분야, 14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이며, 파주시 등록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 여부는 12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주요 근무조건으로는 ▲시간당 임금 1만 2,07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 등이 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내년도 공공근로 일자리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인원을 선발함으로써 민생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운정중앙역 지하 1층 관광안내소 인근 로비에서 녩관광사진 공모전’수상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컬러스 오브 파주(THE COLORS OF PAJU) - 색으로 기억되는 파주, 다채로운 순간의 기록’을 주제로, 파주시의 관광 매력을 보고·담고·전하고·기록하고·간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과 파주시 주요 관광지 및 축제 홍보 콘텐츠 전시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파주시 관광 풍경을 선택하면, 해당 장소를 담은 필름 감성 사진을 제공받아 ‘나만의 필름 열쇠고리’로 제작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된 엽서에 내용을 작성하고 현장 우체통을 통해 발송하는 ‘엽서 쓰기 체험’도 진행된다. 엽서 쓰기 참여자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한정판 필름 카메라 ▲파주 관광지 투명 사진 카드 ▲통일동산 관광기념품 등 파주를 ‘간직’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녩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매년 시군의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도는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35개 분야를 평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축산업 선진화 추진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9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䄚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파주시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과 농축산업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확충 지원사업’공모에 ‘적성 근린생활형(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적성면 지역에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친화형 실내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건립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지엑스(GX)룸 ▲운동처방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이 포함된 복합형 체육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7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중심의 체육활동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에서 진행 중인 ‘2025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가 청년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 청년들이 부여에 머물며 지역의 일자리, 문화, 생활환경 등을 직접 경험하는 체류형 청년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지역이 상호 교감하며 새로운 정착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1월 5일 캠프 참가자 10명은 부여군청을 방문해 부여군의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과 지역 정착지원 사례를 소개받았다. 이날 홍은아 부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찬란한 문화유산과 풍요로운 농산물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캠프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부여의 일자리·주거·커뮤니티를 직접 체험하며, 부여에서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부여군 내 청년 창업 공간, 전통시장, 국화축제 행사장 등을 탐방하며 부여 탐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여의 문화와 사람들로부터 큰 영감을 받았다.”라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느꼈다.”라는 반응을 보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15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울주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삶에 스며드는 배움, 피어나는 행복울주’를 슬로건으로, 울주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가는 평생학습 축제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기관·동아리·민간단체 등 80여곳이 참여해 ‘배움·나눔·실천’ 3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캠페인’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하는 ‘지속가능발전 OX퀴즈대회’ △체험으로 배우고 지구를 지키는 ‘평생학습 스탬프 투어’ △코끼리공장과 함께하는 장난감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17 SDGs)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그린체험존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는 힐링 피크닉존,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장난감 정크아트 전시, 소소한 플리마켓&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 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홍보 기간에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학대는 멈추고 사랑을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학대 없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속초시는 이 기간에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 아동학대 관계기관 연계 교육, 사회복지대축제 복지런(복지RUN) 참가, SNS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지난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낙산사에서 개최한 ‘속세 초월 인연 만들기 with 낙산사’ 결혼장려 만남행사에서 총 4커플의 인연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27세부터 39세까지 전국 미혼남녀 55명이 신청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단순한 소개 중심의 만남 방식을 벗어나 사찰 탐방, 파도 명상, 차담(茶談), 마음연꽃등 만들기 등 자연과 템플스테이 요소를 접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마음을 천천히 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낙산사에서의 힐링과 대화가 진심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속초시와 낙산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커플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건강위원회가 마을별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절친(절주와 친구되기)과 함께 파도타기’ 캠페인을 군 전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을 시작으로 8일 남면 구보건지소에서 이어졌으며, 11일 정선읍 5일장터, 15일 고한초등학교·신동대박장터·사북읍 복지회관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남면, 임계면 건강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번영회·적십자봉사회·이장협의회·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술은 1급 발암물질,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등의 절주 메시지를 담은 손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치고, 군민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온라인(QR코드)과 오프라인 절주 서약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음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민둥산 억새꽃 특화마을 홍보와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해 민둥산 일원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경관을 살리면서 주민 생활 편의와 관광 환경을 함께 높이는 생활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민둥산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확한 주소 제공과 함께 노후한 건물번호판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민둥산 특화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남면 무릉리 민둥산 일원 431개소로, 기존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새 번호판으로 교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선군이 강원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민둥산 브랜딩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민둥산의 자연과 경관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돌리네 지형과 억새꽃의 상징성을 반영한 CI를 활용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민둥산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방문객에게 통일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