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는 2025년 10월 2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서 채택 ▲부산시 주요사업 추진상황 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하여, 부산의 핵심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는 이번 운영계획서를 통해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 간 연계성 확보 및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 도시공간계획국, 신공항추진본부, 건설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추진,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당면 현안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위원들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대규모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안전 확보는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공정 지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호계중사거리 인근 옹벽 민원과 관련한 추가 현안 논의를 위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및 민원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손 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제기한 옹벽 관리 문제에 대한 시의 후속 조치 이후 보도 정비 및 도로 배수 관련 추가 민원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손근호 의원은 “이곳은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위치해 있는 만큼, 더 이상 안전 사각지대가 방치되지 않도록 보도 정비와 우수관 추가 설치 등 배수 기능 보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 의원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로 구조물, 통학로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 대응이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30여 년간 방치된 국유지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절호의 기회를 북구청이 소극적인 행정으로 놓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미용 의원은 “유동 81-5번지는 약 1,000평 규모의 국유지로, 30년 넘게 방치되어 쓰레기와 잡초의 온상이 됐고, 원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안전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며 “인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5천 명 이상의 주민이 유입됐지만, 공공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필수 생활 SOC는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해당 부지에 대학생 600여 명을 위한 기숙사와 도서관, 문화공간 등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행복기숙사 복합개발’ 사업을 북구청에 제안했으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청년 주거안정과 생활 SOC 확충, 지역 상권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도심 재생 패키지”라며 “지난 22일 정책간담회에선 지역 주민과 학교, 대학 등 모두가 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더불어민주당)이 2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북구의 조경 및 식재 사업의 사후관리 부실과 불투명한 계약 관행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북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순수 구비로만 집행한 조경 및 식재 관련 예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김 의원은 “사업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수준은 오히려 미흡하다”며 “일부 화단은 조성 사실조차 찾아보기 어렵고, 드론공원 등에서는 보증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잔디와 국화에 대한 하자보수 식재를 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계약 관행에 있어서도 “업체 선정 과정에서 평가 기준 마련없이 순번제식 수의계약은 형식적으로 공평해 보이지만 결국 품질 저하와 행정 신뢰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함으로써 안정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라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사업 대상 학교 9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개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복지사업의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컨설팅에는 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현장 교육복지사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단이 참여하여 각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교육복지 사업학교 담당 부장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 교육복지사업의 현황 및 이해 ▲ 학교별 사업계획과 운영 현황 점검 ▲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및 사례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타 지역의 선진 사례도 공유하여 교육복지사업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마포지회(지회장 황한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난타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이어졌다. 특히 각 경로당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져, 마포중앙도서관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세 시대 기대수명보다 중요한 건 건강수명이라고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는데, 오늘 무대에 오르신 어르신들이야말로 건강수명을 늘려가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그동안 가정과 사회를 위해 잠시 접어두셨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시면서 행복을 추구하시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경로당 시설 개선과 여가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저출생 대응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신혼부부 행복키트 캠페인’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부가 함께 임신을 준비하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캠페인은 지난 6월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결혼 예정자 및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비부모를 위한 임신준비 안내서’와 함께 배란·임신테스트기 등으로 구성된 ‘행복키트’를 배부하고,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젊은 직장인이 많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서 하반기 행복키트 캠페인을 이어갔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은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직장 내에서도 임신 전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환경 조성을 독려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부모들이 임신을 올바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산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부부가 함께 건강한 출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임산부 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프로그램실에서 ‘임산부 산전‧후 우울 정신건강 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메리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윤나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산전‧후 우울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내용은 산전‧후 우울감의 원인과 증상, 우울증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대처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출산 전후 우울감에 대한 이론을 상세히 알게 되어 유익했고, 다른 임산부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무료로 마련해준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시개발과를 대상으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 조성공사와 관련해 설계 및 시공 과정의 기술적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절차 전반의 투명성과 시공관련 사전 검토 강화를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제출 자료에 따르면 당초 축구장으로 설계됐다가 잔디광장으로 변경됐는데, 의왕도시공사와 도시개발과가 설계기준조차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절차를 제대로 지켰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배수층의 적층 깊이와 자갈층의 구조에도 기술적 문제가 있다고 분석하며“하부 암거 깊이가 약 600mm에 이르러 잔디광장 기준보다 과도하며, 토양과 자갈층의 분리 현상으로 물의 흐름이 지연돼 물 고임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출자료를 보면 물빠짐 시험기준을 경기장 시설기준으로 따랐다고 했는데, 결국 잔디광장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배수 시험기준을 검토하지 않아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잔디광장임에도 축구장 수준의 적층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올 한 해 동안 민·관·공·산·학 협력으로 추진한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전북대학교는 29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2025년 전주시 민·관 협력 주거복지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존화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등 32개 민·관·공·산·학 참여기관 관계자, 수상자, 봉사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거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각각 주거복지 향상 증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 기관 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 및 주거 취약 연탄사용 가구 등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탄소난방 △태양광 설치 △집수리 및 정리수납 지원 △전기 안전 점검 및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주거생활 안전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내 공공부지 33,089제곱미터(㎡)에 지식기반·정보통신 산업, 첨단제조업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3,809억 원(국비 75%, 지방비 25%)이 투입되며, 기업 입주동(11층), 지원시설동(5층) 총 2개 동 건설이 포함된다. 2023년 12월 도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 이후, 지난해 1월 산업통상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했고, 디지털전환(DX) 기업과 첨단제조업 집적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한 결과, 31일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기재부에서 조사수행기관(KDI 등)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최소 1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히 진행되도록 도는 산업통상부, 창원시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예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에서는 오는 11월 12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2025 통영시, '섬은 영토의 시작'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통영의 유인섬 문제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청년친화도시조성협의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역소멸이 최전선, 대한민국 유인섬 현황 ▲신안군의 유인섬 현황 및 정책 ▲통영시 유인섬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유인섬 거주 원주민과 이주민을 구분해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으로 포럼 참석자들에게 섬 거주의 장단점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이 이주하고 싶은 통영 섬을 선정하고, 각 섬에 바라는 점을 정리하는 ‘섬썸띵(섬과 썸을 타기 위해 필요한 것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1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유인섬 문제 해결과 섬 거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가 10월 31일 수동면에 위치한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된 재난 대비 훈련으로,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통합지원본부장인 홍지선 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협업부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55사단170여단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총 19개 기관·단체·기업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물류센터 현장에서의 실전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주광덕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재난에 준하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주민대피, 수습복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재난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전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제주은행은 31일 오후 3시 30분 제주은행 본점 5층 교육장에서 ‘스케일업&IPO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도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상장(IPO)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번 교육에는 제이아이앤시스템, 유씨엘, 제농, 네이처모빌리티, 미스터밀크, 메이크어베러, 제우스, 나눔에너지, 케어식스 등 2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3년차 지원기업 9개 사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는 ▲조항정 KAIST 기술경영대학원장의 특강 ▲김인수 교수의 종합강의 ▲참여기업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기업들이 스케일업과 IPO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지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