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실적 관리가 필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이 확정된 지표를 제외한 관리 대상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 원인을 최종 진단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속초시는 올해 3월 합동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미달성 예상 지표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표별 실적 관리를 체계화해 왔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시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마지막까지 세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차량이 더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전주시 교통정보센터가 시 전역의 교차로 신호를 통합 제어해, 긴급차량 출동 시 이동 경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녹색으로 전환해 주는 스마트 교통기술이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활용되고 있으며, 운영 이후 긴급차량이 신호에 걸려 멈추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위험에 처한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운동 중 쓰러진 한 남성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병원 도착시간을 약 8분으로 줄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차와 경찰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를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히트펌프란 주변(공기, 땅, 물 등)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시스템에서 벗어나 히트펌프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 목표 아래 부문별/단계별 보급 확대 지원, 보급 촉진 혜택(인센티브), 보급 활성화 제도 개선,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및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시가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주관 ‘2025년 제조AI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공모에 도내 중소기업 10곳이 선정되면서, 스마트공장 도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총사업비 4억 원 한도 내에 최대 2억 4천만 원(국비 50%, 도비 10%)을 지원해, 업종별·공정별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공지능 솔루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제조 현장에 구축하는 것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정 최적화, 자동화, 예지보전, 품질검사 등 제조 현장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구축이 완료되면 원가절감, 생산성·품질향상, 제조공정 고도화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 선정기업 중 한성모직(양산시 소재)은 ‘염색 레시피 최적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색(컬러) 데이터를 활용해 색 배합률을 추천함으로써 색상 조정 정확도를 높이고 작업 효율을 향상하는 시스템이다. 건영금속(김해시 소재)은 ‘자동차부품 금형수명 예측 및 공정 최적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내년도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생물가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물가모니터요원, 시군 물가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는 경남 소비자물가지수의 조사 지역, 조사 시기, 조사 품목 등 산정 체계를 설명하며 물가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4분기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주요 품목을 분석했다. 최근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석유류는 상반기 +2.2%, 3분기 +0.3%에서 10~11월 +5.3%로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는데 이는 환율 상승과 전년도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농축수산물 역시 +1.0%에서 +4.0%, +5.1%로 상승 폭이 커졌는데, 가을장마와 명절 수요로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1위) 김해시 △(2위) 창원시 △(3위) 거제시, 군부에서는 △(1위) 합천군 △(2위) 남해군 △(3위) 의령군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에는 인센티브로 총 7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차등 지급하고 최우수 시군에는 기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평가’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도내 건설현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해 인허가·감독 기관인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당해 계약한 관급/민간 공사 하도급률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 △업무협약(MOU) 체결 및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인허가 시 지역업체 및 도(道) 시책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지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부 1위를 차지한 김해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시공사 본사 방문,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주요 공종에 지역업체가 입찰에 참여,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구역은 칠십리특화거리를 포함해 서귀포초등학교 일대까지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7번쨰 골목형 상점가가 탄생하게 됐다. 칠십리특화거리는 2008년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후 조성 초기에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정부 차원의 중앙공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워 ‘특화거리’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지속되어 왔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면서 기존 특화거리 중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칠십리특화거리 상인회는 침체된 특화거리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송산동과 서귀포시청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 아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요건 검토, 자료 준비 등 지정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지정은 상인회의 신청건에 따라 기준 요건을 검토한 결과 21,299㎡ 면적 내 85개 점포 입점 및 상인회 1/2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2025년도 밭기반 정비 6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폭이 좁아 농기계 통행이 불편했던 농로를 확·포장하는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된 지구는 강정, 상예, 서홍, 상모, 남원, 위미지구 등 6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5.3ha 규모의 농경지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배수 여건이 취약했던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농로 개선을 통해 대형 농기계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농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밭작물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업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농가들로부터도 영농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6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드론농구 17개 팀, 관내 드론축구 8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의성군은 ‘의성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드론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드론 스포츠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드론농구 결승전에서는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강동청소년A(구미)’이 의성 가음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성나르샤팀’과 접전 끝에 단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 결승에서는 ‘단촌초A팀’이 ‘의성초A팀’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의 정교한 드론 조종 기술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전개에 환호와 박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웰케어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5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 연계 협력 ▲세종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기관 이용 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 및 상호 교육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가족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과 정보 격차를 줄이는 일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손을 맞잡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장은 “의사소통은 곧 권리와 참여의 출발점”이라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및 세종시민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신종 감염병과 관련해 외국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 결과, 해외 유입 및 신종 감염병 발생 ‘제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종 감염병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보건소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해외 유입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방문객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외국인 감염병 전담요원 추가 지정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 및 정기 건강검진 실시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검진 현장에서는 신종 감염병 대응 요령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방문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11회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과 이주노동자 무료 건강검진 등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방역 조치를 적극 시행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영암군이 11/2~12/14일 삼호읍 대불승마클럽에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6주간 매주 토·일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된 특별 승마체험 강좌에는 영암영애원 아동·청소년 25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승마라는 체험 스포츠를 경험하며 신체 성장과 정서 안정 등의 효과를 얻었다. 대불승마클럽 강사들은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 안전 관리와 이동 지원까지 꼼꼼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체육복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13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가 강좌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체육복지 정책을 고민하겠다.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모든 영암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자신감을 키우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19일,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2025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자료를 개발해 부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유아학급이 설치된 특수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사선형·Y자형·6구형 소켓 등 연결 요소를 다양화하고, 팝튜브 등 추가 구성품을 확장해 기존 ‘2023 변신대장 파이프놀이’의 활용 범위를 넓힌 확장판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파이프 연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조물을 스스로 구성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고, 신체 움직임을 동반한 역동적인 놀이와 또래 간 협력 활동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모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보라미 교사가 자료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18일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2025 부산 디지털 교육 페스타(Busan Digital-edu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HI, ’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은 인간지능(HI)을 담고, 인간지능(HI)은 인공지능(AI)을 닮아 서로 공존하며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지털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부산 디지털 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화려한 기술을 뽐내는 기업 중심의 전시가 아닌,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해 온 부산 선생님들과 교사 연구회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 디지털 교육 콘퍼런스’와‘디지털 연구활동’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와 교사 연구회, 디지털 선도교사들이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수업 모델, 에듀테크 활용 특수교육 및 체육수업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생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