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 내 삶을 업(UP)하다’를 주제로 ‘2025 광진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쌓은 학습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문, 디지털, 시민교양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학습나루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상학습관, 광나루아카데미, 대학 연계 교육,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등 주민 맞춤형,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광진구 평생학습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광진구청 1층 갤러리광진과 5층 대강당, 광진구평생학습센터에서 전시, 발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성과발표회는 11월 6일 오후 3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시니어 헬스 활력 모델워킹 ▲오카리나 연주 ▲시 낭독 ▲라인댄스 ▲경기민요 등 학습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거창읍 거함대로 3390번지(거창군축산종합방역소 내)에 설치된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살아있는 가축 및 축산분뇨 운송 차량의 동선을 일반 축산차량과 분리해 ‘전용 터널형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소독체계와의 공간적 분리를 통해 교차오염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군비 1억 5천만 원 사업비가 들어간 ‘생축․분뇨 전용 시설’에는 차량번호 인식 기반 자동소독 시스템과 대인소독시설 등 부대 시설도 함께 갖춰 체계적이고 정밀한 방역이 가능하다. 전용 시설 운영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축산농가와 지역 축산업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축산차량 소독은 가축방역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전용 소독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의 불안을 덜고, 거창군의 방역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박승택)가 ‘색으로 말하다, 마음으로 잇다’ 전시회를 30일부터 7일간 카페 ‘뜰 안에서’(김제시 서암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간이용센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미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인 발달장애인의 창의적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언어가 아닌 색과 형태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의 감정들을 풀어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한지로 만든 빅플라워 포토존’은 여러 사람이 함께 제작한 공동 작품으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으며 장애인 예술가들의 노력과 표현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승택 주간이용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창작활동을 넘어,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의 결과물이며, 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9일 서구 치평동 더파크림(스카이랜드타워)에서 ‘제41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아동들이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들은 나눔의 보람을 느끼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마흔 장의 이야기, 다시 시작하는 첫 페이지’를 주제로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유영태 광주후원회장, 변정근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후원자, 결연아동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이벤트인 독서 주제의 ‘초록책방’ 운영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후원금품 전달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인재양성 프로그램(아이리더) 대상 아동들의 재능 발표 무대와 플루티스트 나리의 축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광주시는 지역아동 후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미라클의원, 박경신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사무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지은 과장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오랜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뤄양시의 의료미용(메디뷰티)연수단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주를 방문, 광주지역 의료·뷰티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뤄양시 의료미용(메디뷰티)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공고히 다지고,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연수단은 체류 기간 중 ▲호남대학교 미용·뷰티 전문 교육과정 이수 및 수료증 취득 ▲전남대학교병원 의료 현장 시찰 ▲2025 광주 메디뷰티산업전 참관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광주지역 교육기관·의료기관과 뤄양시 의료·미용 산업 간 실질적 교류·협력의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도시는 정기 교류와 공동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뤄양시 연수단 방문은 인적·문화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며 “의료·미용을 비롯한 광주의 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시가지, 성산지구가 30일 환경부 ‘202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장성읍시가지(장성지구)와 성산지구는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 수위 상승, 하수도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필요 서류를 갖춰 환경부에 정식 요청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침수 피해 정도,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30일 장성군 포함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지역을 올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발표했다. 군은 총사업비 843억 원을 투입해 빗물 배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 3곳을 장성읍시가지·성산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빗물이 배출되는 ‘우수관로’는 직경을 넓히고 노후 관로를 정비하는 등 총 9.5km 규모에 걸쳐 대대적인 개량에 나선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2027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3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30일 실시했다. 올해 J-파이널에는 전남 지역 96개 고등학교에서 1만 884명의 고3 학생이 응시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능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최종 학습 점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전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파이널은 전라남도 내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해 만든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로, 실제 수능의 출제 경향과 변화된 입시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된 이래 해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수능 직전 시행되는 ‘전남형’ 자체 모의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능 체제 변화 및 선택과목에 대한 다양한 이슈 속에서 J-파이널이 어느 정도의 적중률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단순한 실력 점검을 넘어, 수험생들이 마지막 학습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30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관내 학교(유치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학교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지역이 서로 믿고 한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늘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AI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소통ㆍ공감 설명회도 이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이요셉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이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교육 현장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의 역량을 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30일 정선국민체육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5회 마카모예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정선한우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한 뒤,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대형 파라슈트 흔들기, 장애물 릴레이, 훌라후프 미션 게임, 낚시왕 참바다 등 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웃음과 응원 속에 즐겁게 경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신성근 정선군 복지과장 및 관계 공무원, 송춘자 정선프란치스꼬의집 원장, 장애인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마음을 나누는 이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신뢰로운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10월 30일 오전 11시, 고한읍 하이원 팰리스호텔 팰리스볼룸에서 '2025년 정선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승격되어 이를 축하하고,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정선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선형 미래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성과로 보는 정선형 미래교육, 공교육 혁신의 길'로, 지역-대학-교육현장의 협력 기반 혁신교육 생태계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군민과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회, 지역협력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했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정선군의회 의장, 대학 및 교육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지원으로 올해 4월에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몽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선군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정선교육지원청'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 체결하여 정선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을 다시 한번 다졌다. 2부에서는 ‘AI시대 미래교육’이라는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살 예방 분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작업치료사는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과 사회복귀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신건강사업 분야 개인 표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지은 전주시 마음건강팀장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정신질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 개선 △정신질환자 권익 증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 그리고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삼척교육공동체 워크숍’이 10월 30일(목) 삼척 쏠비치 릴리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키우는 교육·돌봄의 힘’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삼척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교육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의 사업 소개 ▲클래식 앙상블 ‘트리오 라인(TRIO REIN)’의 공연이 열렸으며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의 특강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한국바로크챔버앙상블 대표)의 무대로 시작해 ▲추창훈 이리남중학교 교장이 ‘로컬에서 미래로–삼척이 함께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및 지원을 위해 ‘NH농협 진주시지부’가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 계열사 및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가구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진주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피해주민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계룡스파텔(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상이군경회 호국영웅 위안행사에 참석해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상이군경회 회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군경회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호국영웅 위로금 전달식, 오찬 순으로 진행돼 호국보훈 의식을 제고하고 명예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지키는 초석이 됐고,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보훈 도시로 올해 6월에는 2029년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참전용사님들의 명예 선양을 비롯해 대전 곳곳에 호국보훈 의식이 확산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30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복지환경위원회의 주요 정책 추진과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온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복지·환경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호택 자문위원은 “복지환경위원회의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욱 자문위원은 “노인이나 영유아 대상 복지정책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20 · 30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다”며 “청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화 자문위원 또한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시민들이 의회 활동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