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호암직동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의숙)는 15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호암직동 다목적센터(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노래교실·라인댄스·요가·통기타 등 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며 행사에 참석한 90여 명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서예·캘리그라피·수채화 등 3개 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허학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든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주민 중심의 문화 활동이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핵심 문화인프라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충주시립미술관을 문화와 예술이 집약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통해 국내외 건축가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19일 최종 건축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장품 수집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장욱진 화백의 수안보 시절 작품을 비롯한 국내 주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확보해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국립충주박물관 신축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도 국비 233억 원을 확보했으며, 박물관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8,964㎡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원문화권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거점 시설로 조성된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주문화원을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2일 배곧한울공원에서 건강도시시민협의체, 걷기지도자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러닝ㆍ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최근 러닝과 걷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지역 주민, 전문가, 관련 부서와 함께 운영해 온 학습모임의 논의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배곧한울공원 내 건강 러닝ㆍ걷기 코스를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 공원 시설물을 활용해 러닝 활동을 유도하는 공공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구간별 거리와 코스 위치를 안내하는 킬로수 블록, 코스ㆍ건강정보 안내판, 러닝 예절 안내문 등을 설치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러닝ㆍ걷기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날 탐방에서는 배곧한울공원 내 왕복 5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새롭게 조성된 러닝ㆍ걷기 환경의 경관과 편의성, 안전성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했다. 참여 시민들은 실제 코스를 체험하며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4기’ 수료식을 UNIST 울산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4기 수강생을 비롯해 배성철 UNIST 교학부총장,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앞서 수강생들은 UNIST의 핵심 연구 시설인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Nano Fab)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견학은 교수진의 설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에서 다뤘던 이론을 실제 연구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한 참가자는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과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기업과 연구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IST와의 협력을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546-1번지 일원에 있는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3억 5000만원)와 도비(1억 5000만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7000㎡(약 2118평)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마련했다. 이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수지구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에 조성한 데에 이어 두 번째 미세먼지 차단숲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흡수, 침강 등의 방법을 통해 도시 생활권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숲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벚나무 등 수목 26종 2만 6085주와 실유카 등 초화류 12종 2695본을 식재했다. 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 녹지 내에는 데크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주차 후 버스정류장(서수지IC 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을 단축했고, 인근 유휴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다양한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이를 기사·사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으로, ▲꿈나무기자단(2014~2016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또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부(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교에 재학생 ▲일반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성인 또는 경기도 내 직장 재직자)로 나뉜다. 지원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자리사업 채용인원과 집행액의 목표 증가율·달성도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추진 내용을 확인하는 정성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지난 상반기 구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주축으로 ‘문화유산시설 및 근린공원 유지관리’ 등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으며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상반기에 신속하게 사업을 집행해 적극적으로 목표를 달성한 점, 우수사례로 꼽힌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탁월한 성과가 우수지자체 선정에 주효했다. 송파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퇴직 이후에도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발레, 축구, 드론, 아동돌봄, 스포츠지도사, 서가정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양원숲길(망우본동) ▲동부시장 백구단길(면목2동) ▲동부시장 미드랑길(상봉2동, 면목2동)을 제11·12·13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12월 15일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지역 골목상권 방문이 감소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랑구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신규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9·10호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며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총 13곳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지정된 3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어, 향후 노후 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 시설 확충, 이벤트 및 축제 개최 등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그동안 제1호부터 제10호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특화 거리 조성 ▲고객지원센터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안군이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 및 시설물 등에 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10~12월 총 2162만 원을 들여 △안심귀가 LED 건물번호판 △인명구조함 LED 사물주소판 △LED 기초번호판 등 총 3건의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안심귀가 LED 건물번호판은 태안읍 내 가로등이 없는 골목 18개소에 설치됐으며, 야간에도 밝게 빛나 보행자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명구조함 LED 사물주소판의 경우 관내 인명구조함 11개소가 대상으로, 군은 해루질 사고 다발구간에 올해 신규 설치된 인명구조함에 주소를 부여한 후 곧바로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이밖에, 이원면 원이로 일대에는 총 67개소의 신규 기초번호판 중 18개소를 LED 기초번호판으로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 가로등이 없는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차량의 현재 위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안군이 ‘마처세대(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로 일컬어지는 중장년 세대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특별한 시도에 나선다. 군은 내년 1~12월 남면에서 심리적 사각지대에 놓인 마처세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심리·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해우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주민 해우소 프로그램은 해당 사업이 충남도의 ‘2026년 도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4910만 원(도비 1473만 원, 군비 3437만 원)을 투입해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해우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민자치센터 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별도의 상담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하며, 최근 남면에 개관한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각종 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처세대’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돌봄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결승전급 패자부활전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10회에서 마침내 영광의 TOP 10이 공개된다. 18호, 19호, 26호, 27호, 28호, 37호, 59호, 65호가 TOP 1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단 2장의 티켓이 걸린 패자부활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호, 23호, 30호, 44호, 55호, 61호, 76호, 80호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강력한 실력자들 가운데 남은 두 자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번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 10 ‘명명식’도 기대를 높인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이름을 내건 무대는 또 어떤 감동을 자아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시즌 통틀어 가장 치열했던 패자부활전이다.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한 감동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탈인간급 로코 케미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5일,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제작발표회에 오른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15일, 임현준(이정재 분)부터 위정신(임지연 분), 황대표(최귀화 분), 박병기(전성우 분) 그리고 권세나(오연서 분)까지 총출동한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멜로장인’ 계정을 탈퇴하며 ‘영혼있음’과의 추억을 정리한 임현준은 현실의 위정신에게 더 마음을 쓰기 시작했다. 여전히 온 신경이 ‘멜로장인’을 향해 집중된 위정신한테 임현준의 진심이 닿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재형(김지훈 분)과 윤화영(서지혜 분) 사이에도 변화의 가능성이 비치기 시작하며 다이내믹하게 얽힌 네 사람 관계의 후반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기대 속에 돌아온 국민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예부 기자들이 모두 모이는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임현준과 황대표, 박병기는 또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우리나라와 라오스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으며,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양국 간 핫라인 설치 및 경찰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라오스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양국 간 협력을 인프라, 핵심 광물, 기후변화 대응 등 더 폭넓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 조약 및 범죄인인도 조약' 서명식도 가졌다. 고용허가제 인력 송출에 관한 MOU도 갱신 체결됐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과 라오스 공안부 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양국 치안 당국 간 논의 중인 '경찰 협력 MOU'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라오스가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6일 청주오스코에서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전국 10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인프라 구축 현황 등 지정 이후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지 2개소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2021년 2월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3개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지정 당시 민간 투자 목표는 1.1조 원이었으나,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5조 원의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기술패권 선점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집약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충북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등 전문인력양성,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 조성 등 기업지원,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등 총 25개 사업, 국비 포함 4,016억을 투자하여 도내 이차전지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