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14개 시군 및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 모펀드는 민간자금 등과 자펀드를 결성하여, 지자체·민간사업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부는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펀드의 기본개념 및 금융구조 등을 교육했다. 또한 모펀드 운영사인 한국성장금융이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원 72명을 대상으로 ‘옥천초등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행복한 교사, 깊어지는 수업”을 주제로,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형 연수를 통해 전문성 신장과 교직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쳐서 운영되는 수업나눔축제는 ▲(1기) 쉼과 회복의 건강한 수업 ▲(2기) 꽃처럼 피어나는 수업 ▲(3기) 나무결 속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사례 나눔과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교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한 우수 수업사례로는 ▲생태통합 문해력 프로젝트 학습 ▲놀이처럼 즐거운 한글 수업 ▲질문이 있는 교실 등이 공유되어 교실 속 배움 중심 수업의 실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감성적인 나무 조각을 경험하는 우드카빙, ▲교사의 심신 회복을 위한 헬스케어, ▲프리저브드 플라워 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 위원에 대한 재위촉 및'2026년도 김제시 세입예산 추계보고서(안)'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지방세기본법'제14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에 근거해 설치하는 위원회로 지방세의 부과·감면, 세입예산 추계보고서 심의, 과세전적부심사 심의 등 세무 행정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세무, 회계, 부동산, 법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원에 대해 재위촉을 실시하고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위원장 선출도 진행했다. 이어서 다음 안건으로 다룬'2026년도 김제시 세입추계보고서(안)'심의에서는 2026년도 지방세 세목별 추계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보고서에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시세의 최근 3년간 실적 추세와 지역경제 성장률, 부동산 경기, 자동차 등록대수 등의 경제지표가 반영됐다. 위원들은 최저임금 소폭 상승, 부동산 공시가격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장·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을 선정했다.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3편이 선정됐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 가능성이 돋보이는 최다은 감독의 'HELLEBORUS', 독특한 비주얼과 참신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김예린 감독의 'RUSTY', 실험적 기법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현대미술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심우민 감독의 '사마리아 여인에게'가 그 주인공이다. 선정된 3편은 제작지원금과 함께, 국제경쟁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6 월드프리미어 상영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사업이다. 웹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본선 심사 결과, 뛰어난 작품들 중 애니홀의 '도깨비빵'이 제5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감독의 역량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며, 한국적 감성을 더한다면 국제 경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천군은 27일오후 5시,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학교장,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면 지역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 중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EBS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용궁면, 29일 풍양면에서도 개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환경을 고르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제주 최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마음에온 법환’ 입주식을 개최했다. 창업인을 위한 업무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이 결합된 복합형 공공주택으로, 청년과 창업인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마음에온 법환’은 총 70세대(통합공공임대주택 32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8호) 규모다. 지상 1층부터 4층은 업무시설, 지상 5층부터 8층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업무시설에는 공유오피스·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창업지원시설 ‘스타트업타운’이 들어섰으며, 현재 37개 창업 기업이 입주했다. 전문 수탁기관이 운영하는 스타트업타운은 임대주택 거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폭넓은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으로, 홈네트워크시스템, 에너지효율 1+등급을 갖춰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20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주요 도서관에서 ‘도서관 참여형 인권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삼매봉도서관, 우당도서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등 인권서당을 운영 중인 3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넌(안) 작아', '혼자가 아니야, 바네사', '남자, 여자 할 일이 정해져 있나요?' 등 인권 관련 그림책을 중심으로, 시(詩) 활동과 아동권리협약 학습을 포함한다. 특히 기후위기와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탐색하는 게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현대사회에서 인권의 의미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인권교육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교육 대상을 청소년과 보호자를 포함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부터 평화로 등 주요 도로 5곳에서 올해 마지막 예초작업에 들어간다. 연간 4회 실시하는 예초작업의 마지막 회차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11월 14일까지 18일간 집중 정비한다. 대상 도로는 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등 교통량이 많은 5개 노선이다. 중앙분리대와 도로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3회에 걸쳐 65만 1,300㎡를 예초하고 중앙분리대 수목 4,052그루를 다듬었으며, 2만 68㎡의 수벽을 정비했다. 이번 4회차 작업으로 연간 계획을 마무리한다. 제주도는 별도로 자체 도로정비반 36명과 장비 17대를 편성해 지방도 19개 노선에서 일상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장애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1,260건, 포트홀 긴급보수 972건, 쓰레기 및 낙하물 수거 1,966건을 처리했다. 예초작업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진행되며, 방호막 설치와 신호수 배치로 차량 손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 한라중학교에서 2025년 제6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행정 7급, 녹지연구사, 해양수산연구사와 함께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3명으로 249명이 지원해 19.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2년에 한 번씩 격년제로 시행하는 행정 7급 공개경쟁 채용의 경우 3명 선발에 196명이 지원해 65.3: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고졸 9급의 경우 지난 7월에 도내에 있는 특성화 고등교로부터 일정한 성적요건을 만족하는 대학 미취학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6명 선발에 22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21일 발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0일 인성검사, 12월 16일 면접시험을 실시해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필기시험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시험일을 포함하여 3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0월 26일(일)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내내 짜임새 있는 동선과 넓고 다양한 꽃 단지, 편의시설 확대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왜성 코스모스·황화 코스모스·안젤로니아와 국화 조형물이 대지 위에 파도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3.5km에 달하는 고인돌 유적지 길가의 ‘황화 코스모스 길’은 말 그대로 관광객에게 ‘꽃길만’ 걷게 해주는 대표 포토 스폿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꽃을 넘어 ‘고인돌’의 정체성을 강화한 DM(고인돌) 유니버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선사시대&청동기 시대 의상 대여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꽃밭과 축제장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풍경이 이어졌다. 현대의 AI 기술과 MBTI를 결합한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에는 1,700여 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새 이름과 특별한 추억을 얻었다. 이 밖에도 팔주령 비누 만들기, 스톤아트 체험 등 가족 단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50개소를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50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가 교부되며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산 군수는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업소 지원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위생등급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55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매니페스토 이해와 실천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매니페스토는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주민과의 약속이며, 이를 실천하는 과정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때 진정한 신뢰 행정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외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매니페스토’의 개념과 실천 방안 등 지방정부의 공약 관리 체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 공직자의 공약 이행과 책임행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형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치마당을 통해 공약이행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황토골 자치마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변화하는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25일,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에서 씨글라스 체험과 함께 폭력예방 인식 설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씨글라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병 조각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겠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제폭력·스토킹예방 인식 설문을 모의고사 방식으로 진행하여 일상 속 폭력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교제폭력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항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양육 태도검사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4일‘부모양육태도 검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26일 양산시가족센터와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주관으로‘제11회 2025 지구촌마을여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린이 난타공연, 매직버블쇼, 전통춤공연, 미니운동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약 1,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네팔, 동티모르,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메룬, 캄보디아, 필리핀, 한국 등 총 15개국의 부스가 운영되어 각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지구촌마을여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따듯한 양산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덕한 양산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나누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제3회 양주 어르신 한궁대회'가 양주동 문화체육회(회장 이세현)의 주관으로 10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 양주동 한마음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본행사 일주일 전인 10월 26일에 실시됐다. 양주동문화체육회와 양주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대회 홍보를 위해 행사개최 전 관내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대회 일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궁은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집중력 향상과 치매예방 및 전신 운동 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이번에 개최된 한궁대회에 양주동 관내 12개동의 경로당 회원들이 다수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양주동 한마음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양주동 한마음 축제'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