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 DK몰 사태와 관련, 인근 상인의 피해 상황을 듣고 유관 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인근에서 전북도와 중소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에코시티 DK몰은 소유자의 경영난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이 체납되는 등 공과금이 납부되지 않아 지난 21일 한전으로부터 단전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 에코시티점 등 20여 개 입점 업체들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그에 입점 상인들과 주변 상인들, 인근 주민들은 큰 피해 및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DK몰 폐쇄에 따른 주변 상인들의 피해 상황과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간담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한국전력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안전환경국장, 부서장, 읍·면장, 진안경찰서 및 진안소방서 담당 팀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기상 전망과 자연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기관별 대책 및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 한파 쉼터 운영 등 겨울철 이상기후와 대설로 인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력하여 긴급 대응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일주민 건강 증진 및 구민 화합을 위한‘제19회 영도구 워킹클럽 그린워킹'’행사를 개최했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워킹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워킹클럽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하여 태종대 하리 감지해변에서 출발하여 갈맷길 구간을 따라 도착지인 X-Sports 광장까지 이어진 약 5.5㎞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후 참가자들은 영도의 아름다운 갈맷길을 만끽하며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으며, 걷기 행사 이후 X-Sports 광장에서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자연과 어우러진 영도의 갈맷길을 체험하면서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린워킹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B)(송도동 220, 185,689㎡)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클린룸 구축, 최첨단설비 구비 등 핵심시설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동 증설은 2025년 말 착공하여 2027년부터 양산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동 건립 이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단계별 증축계획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더불어 고용증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증설은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의미가 크다. 또 지역 우수 인재의 신규 고용은 물론 인천 소재 장비·원부자재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결과는 아쉬웠지만, 가능성을 발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1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R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0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는 선수단이 대거 바뀌고 20인 엔트리마저 채울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꼈다. 백포는 박철우, 김민규, 이정택,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에는 박태준, 이찬욱이 자리했다. 양쪽 날개에는 김주찬, 전병관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고재현, 이건희가 선발로 나섰다. 9기의 전역에 따라 10기와 11기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포항에 맞선 가운데, 이정택이 주장 완장을 찼다. 김천시체육회 단체 관람 초청! 백종범 선발 데뷔-김민규 K리그 통산 100경기! 김천상무는 파이널 라운드 첫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임했다. 김천시체육회(회장 최한동)에서 지역사회 스포츠 복지 발전을 위해 특별 단체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역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안 동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들이 역사 속 부안의 위상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부안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내빈소개, 군수의 환영사 및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강민성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 및 백산대회의 역사적 가치 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1800년대 동학농민혁명 이전 조선의 시대적 배경부터 혁명의 단계별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백산대회의 역사적‧장소적 의미와 집강소(신원재) 설치, 그리고 ‘관민상화(官民相和)’ 정신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외세 침략에 맞서 싸운 농민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이후 갑오개혁과 3‧1운동에 끼친 영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짚어주었다. 이어 이선아 강사는 '동학농민혁명 전·후 부안의 사회상과 항일의병'을 주제로, 『홍재일기』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과 연계된 부안 군민들의 생활상 및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11월 3일, 속초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북권 최초로 문을 연 속초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국 수준의 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미디어센터는 연면적 338㎡ 규모로, 다목적 영상 스튜디오와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어린이 체험공간, 디지털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민 누구나 전문적인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체험 투어 프로그램, 초보자를 위한 1인 미디어 과정, 미디어 특강,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년 2월에는 포토샵 마스터 과정, 프리미어 프로 기초반,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단순한 교육과 체험의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가뭄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앞으로 철저한 물관리와 재난 대응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여름 108년만의 극한 가뭄을 극복하는 데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총 63개(명)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금과 생수 등을 기탁한 기관·단체를 비롯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차례 운반급수를 진행하며 가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군부대·소방·경찰·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치안강화 유공자 및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8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2025년 가뭄 재난사태 결과 및 강릉시 상수도 관리 계획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과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여름 가뭄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화합관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0월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한 달이었다며,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박람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민에게는 충북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10월에 이어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힘쓰자며 11월의 사자성어는 영정치원(寧靜致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영정치원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뜻으로 자신에 대한 의심의 소리를 줄이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관문이라며, 수능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지침에 따른 점검 ▲수능의 빈틈없는 관리 ▲기관과 학교간 긴밀한 소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39분경 군산시 소룡동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119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전화기 너머로 들린 것은 “켁켁” 하는 숨소리뿐이었다. 말을 잇지 못한 신고자의 상태를 직감한 119종합상황실 김세민(34) 소방교는 신고 접수 36초 만에 구급차와 펌프차,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현장대가 출동했을 때 위치 확인이 어려웠으나, 김 소방교는 신고자의 휴대전화 GPS를 이용해 “건물 뒤편 공영주차장을 수색하라”고 안내했다. 출동 후 5분 만에 대원들이 주차장 인근 컨테이너박스 옆에서 목을 맨 상태의 A씨를 발견했고, 즉시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 김 소방교는 “숨소리만으로도 신고자가 위험하다고 느꼈다”며 “조금만 늦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으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을 받고 있다. 신고자가 말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한 사례로, 119상황실의 대응 역량과 GPS 등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보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새만금의 입지 여건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국립해양도시과학관(가칭)” 구상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김제시,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지자체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착수한 보완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사인 미래비전그룹은 기존의 ‘해양생명 중심형 과학관’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에너지·기술·삶이 통합된 미래형 해양도시 과학관으로 전시 콘텐츠를 확장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새 구상안은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RE100 국가산단, ▲해상풍력·수상태양광 발전단지,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인프라 등 지역의 특화 인프라를 반영해,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미래 해양도시를 체험하는 복합형 과학문화 플랫폼’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정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날 가장 먼저 양구 민통선 이북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비아댐(양구군 식수전용저수지)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으로 쓰이기 시작한 비아댐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고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양구군통합정수장에서는 비아댐 저수지 원수의 수질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깨끗한 물이 지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춘천으로 이동한 연구회는 K-Water 소양강댐지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 물순환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준비한 이순학 의원은 “얼마 전 발생한 강릉의 가뭄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기획연주회 〈2025 송년음악회〉의 프로그램과 티켓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공연은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인천시향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 아래, 인천시향 악장 정하나(바이올린),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박승주가 협연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감정과 극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오페라 명곡들을 중심으로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히메네스의 오페라 〈루이 알론소의 결혼〉 중 간주곡으로 막을 올린다. 경쾌한 스페인 리듬으로 송년의 밤을 밝히며, 이어지는 비탈리의 〈샤콘느〉와 라벨의 〈치간느〉에서는 정하나 악장의 섬세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표현력을 통해 바이올린의 매혹적인 울림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는 오페라 거장들이 남긴 명곡들로 채워진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아리아 ‘그대가 나에게 던져준 꽃’, 구노의 오페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 이행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3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35명의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 점검 방식 중 하나로,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촘촘하게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공약 변경 적정 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위한 회의를 이어간다. 이날 첫 회의에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진행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임별 심도있는 토론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인 3차 회의에서는 분임 및 전체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일 개최된 APEC 한‧중 정상 및 정상회의에서, 「새만금 내 한중 공동 RE100 산단 조성 협력」 제안이 민생분야 실질협력 성과사업으로 논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RE100 협력사업은 김관영 도지사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 한‧중 정상회담의 민생분야 협력사업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북도가 주도한 지역발전 전략이 국가 간 협력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중은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등 기존 협력단지 대상 투자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새만금에도 투자 진출에 관심 있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중 공동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는 2015년 체결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MOU를 기반으로, 새만금 내 조성 중이거나,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RE100 산업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개발 범위와 추진 방안은 향후 양국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 될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과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정책과 연계하여,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