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두희 차관은 6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우리 국방부가 개최하는 ‘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우리 국방부가 캐나다에서 ‘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24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양국 정부와 군, 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국방·방산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래 협력분야 비전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는 등 양국 국방·방산 협력에 관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아울러 이두희 차관은 캐나다 방문기간 중 캐나다 국방부장관 예방 및 국방부차관 접견을 통해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연구소(CGAI : 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의 데이비드 페리(David Perry) 소장을 만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14차 국제반부패아카데미(International Anti-Corruption Academy, IACA)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총회에는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 지난 7월에 개최된 APEC 반부패 회의 논의 경과 및 한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IACA는 2010년 설립된 국제 반부패 교육·연구 전담 국제기구로, 2012년부터 매년 당사국총회를 개최해 각국의 주요 반부패 동향을 공유하고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IACA의 발전현황, IACA의 재정증진 활동과 재정 안정성, 부패 방지 및 척결의 최신 동향과 도전과제 등에 대한 의제를 다룬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총회에서 APEC 반부패 고위급대화 및 실무회의 개최 결과,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채용 비리 근절 노력, 신고자에 대한 보호·보상 등 제도적 지원, 미래세대 반부패·청렴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청·대학 등과의 협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11월 4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통해 비시각장애인들과 더불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끝으로 이어온 문자,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으로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 사람들의 인터뷰로 ‘한글 점자를 통한 세대 간의 연결’을 담아낸 주제 영상 상영,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한다.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국립국어원장상,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상,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컵라면, 케첩, 마요네즈 등의 다양한 제품에 한글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주)오뚜기, ▴중도 실명 시각장애인을 위해 새로운 한글 점자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이들의 원활한 사회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서울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의 임지빈 부회장, ▴25년간 점역교정사로 활동하면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비자나무 정유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및 항천식 효과를 지닌 기능성 향료 조성물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비자나무(Torreya nucifera)는 주목과(Taxaceae)에 속하는 상록침엽수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자생한다. 예로부터 집이나 사찰의 기둥, 장식재로 사용됐으며, 싱그럽고 청량한 향이 은은하게 퍼져 ‘향기 나는 나무’로 불린다. 열매는 기름을 짜거나 구충제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왔다. 연구진은 비자나무 잎 정유의 항바이러스 및 항천식 효과를 규명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기능성 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해당 조성물은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길마가지나무 꽃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재현한 것이다. 또한 향수 시제품을 제작해 향장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기술에 대해 ‘비자나무 정유를 포함하고 길마가지나무 꽃 향기를 재현한 항바이러스 및 항천식 기능성 향료 조성물(출원번호: 10-2025-0114150)’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김나현 연구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AI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7, 8전시장에서'스마트건설·안전·AI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스마트건설·안전·AI EXPO'는 그동안 스마트건설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소통의 장(場)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함께 스마트건설 안전선포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주요기술 분야에 대해 경연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97 팀이 참여하여 최우수상(장관상) 5팀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건설현장의 노동자와 건설사, 정부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안전 선포식’이 열린다. ‘AI 모델링 등 첨단장비로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여 안전사고 제로를 완수하겠다’는 안전 다짐식을 선포한다. 선포식에서는 남·녀 현장 근로자, 외국인 노동자, 학생이 센서 등 스마트 안전장비가 부착된 작업복을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일 회룡골목페스타 현장에서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제도’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전자송달의 편리함을 알렸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납부 편의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종이 고지서 발송으로 인한 행정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적 효과를 함께 강조하며,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공간에서는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 방법 ▲이용 시 세액공제 혜택 ▲금융앱을 통한 지방세 조회납부 등을 안내했다. 참여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세금 할인 혜택까지 있어 유용하다”며 전자송달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홍보를 계기로 시민들의 전자송달 참여율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회룡골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봉화군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봉화군 명호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여 주민 주도형 사업 추진 사례와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하며, 향후 광교2동의 자치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또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탐방하며 자연친화형 힐링공간의 조성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의 가치와 방향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1일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시즌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로엔딩은 여주시에서 2024년부터 3회째 추진 중인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사업으로 지난 1회차와 2회차에서도 각각 10쌍,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총 41명(남성 20명, 여성 21명)이 참여했으며 자기소개 및 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최종 8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 김은옥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맺어진 커플들이 아름다운 결혼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여주시의 따뜻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세종한글축제 성과공유회를 지난달 29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2025 세종한글축제 운영결과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차년도 축제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으며, 축제단, 시민기획 프로그램 참여팀, 연계협력 기관·지역 소상공인, 축제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프로그램 발표에는 ▲시민기획 프로그램 '가야금연주단 지금', '말맛을 녹이다', '집현전 스튜디오' ▲청년연계 '홍익대학교 김성민 학생' ▲기관연계 '고운·조치원·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홍보협력 '지역 인플루언서콩나물맘' 등 총 6팀이 결과와 참여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기획 프로그램 참여팀인 가야금연주단 지금의 노주림 대표는 “기획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축제에 더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하여 더욱 빛났고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지역 상점가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종하늘도시 상점가 영상 투어·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종하늘도시 상점가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지역 상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이 공연과 라보라 앙상블 공연, 영종하늘도시 상점가 홍보영상 상영, 공식 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별빛광장 플리마켓’과 연계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구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상인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인천 이(e)음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노란 우산 가입 장려금, 소상공인 교육·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종하늘도시가 인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세종형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는 학교 여건에 맞게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되고 있는 늘봄프로그램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 간의 소통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과후프로그램 및 돌봄교실 운영 우수사례 ▲늘봄공간 조성 우수사례 ▲늘봄과정 운영 및 민원 대응 우수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학교 내 ‘늘봄지원팀’을 중심으로 학생 수요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에게는 충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운영 과정을 함께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모색함으로써, 2026학년도 방과후·돌봄 운영의 안정성과 내실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늘봄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1월 3일 그랜드 조선 부산(해운대구)에서 열린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 및 제5차 미래기술혁신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이번 협약은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내 양성자치료센터를 구축해 수도권 집중형 암치료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완결적 암치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열린 제5차 미래기술혁신 포럼에서 이승우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중입자 가속기와 양성자 치료기를 결합한 투트랙 암치료체계 구축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양성자 치료기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현재 서울삼성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다”며, “중입자 가속기와 양성자 치료기가 함께 구축될 때 부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챗GPT,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활용한다. 군은 10월 27일 조직 단위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생성형 AI 용량제 서비스 ‘인제군 AI GPT’를 도입해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도입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사전 실시한 생성형 AI 활용 현황 조사 결과, 이미 AI를 업무에 활용 중인 직원 56%, 유료 버전이 제공될 경우 활용 의향을 밝힌 직원은 81%로 나타났다. ‘인제군 AI GPT’는 기존의 구독형 서비스와 달리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플렉시티, 라마, 미스트랄AI, 그록 등 9개 모델을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서작성과 요약에는 클로드, 실시간 검색에는 퍼플렉시티와 제미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최신 트렌드 분석에는 그록 등 각 모델의 특화 기능을 업무 성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군은 AI를 사용하는 전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25년 서부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향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초등학교 7팀, 중학교 4팀 등 총 11팀,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케스트라·합주·합창·난타·밴드·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마다 각 학교의 특색과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예술로 하나 되는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공연 행사가 아닌, 학교 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우고,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격려하며 학교 예술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5일부터 28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예문 및 놀이마루 전시실 1·2에서 ‘2025 학교에서 온 작은 미술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르고,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다 함께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주제로 초·중·고 10개교 749명의 학생이 참가해 디지털드로잉, 민화, 조형물, 회화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 278점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과 열정이 담겨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예술 창작과 전시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배움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배움과 성장이 이어지는 학교 예술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