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원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과 카드·모바일형상품권 사용 시 2% 후캐시백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 즉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후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는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벗어나 선할인과 후캐시백 구조로 개편함으로써, 실질적인 할인 체감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상품권의 실제 사용을 유도해 실사용자 중심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운영 방식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진주시 초장동 신도시 개발로 초장동과 하대동 사이에 학령 인구와 학교 배치 불균형이 심해지자, 초장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줄이고 노후화된 진주중앙중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주중앙중학교를 하대동에서 초장동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에는 이전 추진위원회를 열었고, 12월에는 진주중앙중과 하대동 초등학교 3개, 초장동 초등학교 3개 등 7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진주중앙중 이전 찬반 설문 조사’에서는 찬성률이 80.8%로 나타나, 기준치인 6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초장동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20일간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이전을 최종 확정하며, 초장동 1718번지에 진주중앙중학교를 이전하여 19학급(일반 18학급, 특수 1학급) 규모의 남녀공학 중학교로 203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와 농산어촌·구도심 지역의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해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학교 규모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5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특히, 사업비의 상반기 소진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부터 연 2회로 나누어 지원하며, 상반기는 1월, 하반기는 7월에 접수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사천시에서 2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한다. 먼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친 후 16개 협약 은행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개인신용과 매출액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다를 수 있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보증상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사천시 수남길 8)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 또는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이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들은 31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열고 생활용품과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윤철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CPR) 배우기’를 새해 버킷리스트로 제안했다. 보통 새해가 되면 금연이나 운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전남소방은 올해 그 어떤 목표보다 가치 있는 ‘안전’을 목표로 삼아,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제안을 내놓았다. 특히 전남소방은 2026년 심정지 환자 소생률 목표를 20%로 상향 설정하고, 생명 소생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구급대원들의 전문 처치 능력 강화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로, 최초 목격자인 도민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전체 발생의 약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하는 가족이 쓰러졌을 때,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곁에 있는 가족의 손길이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급격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발달장애인의 인권강사 활동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엮다 – 우리의 힘으로 사회와 하나로’(인권강사단)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 운영사례 선정 및 포상’에서 본 시설이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엮다’ 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경험과 언어로 인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권강사단을 구성·운영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이 인권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도록 스피치 훈련, 반복 연습, 맞춤형 피드백(코칭)을 제공해 자신감과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실제 발달장애인이 강사가 되어 강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태도와 소통 방식을 점검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참여자들은 공공기관, 복지시설, 지역단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권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에 강서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12월 30일 금산인삼관 종합주차장에서 자동차(버스) 배출가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배출가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현장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측정과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 및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들에게 친환경 운전과 차량 정기점검의 중요성을 적극 안내했으며 대기환경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작목별 핵심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과정, 14회로 구성됐으며 교육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교육과정은 △잎들깨(순회교육 11회) △리더(집합교육 1회) △인삼(집합교육 1회) △고추(집합교육 1회)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회교육은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추부문화의집, 만인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추진하며 현장 사례 중심의 핵심기술을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리더, 인삼, 고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유원에서 진행된다. 순회교육 잎들깨 과정 일정은 △1월 7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1월 8일 만인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월 9일 추부문화의집 △1월 13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1월 14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 △1월 15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 △1월 16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1월 20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1월 21일 복수면행정복지센터 △1월 22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 △1월 23일 부리면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집합교육 일정은 △1월 6일 리더 과정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최길재 소방정이 제12대 천안서북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길재 서장은 화재 대응과 구조·구급, 예방·안전 정책 등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소방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통해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 서장은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에 입문해 홍성·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장, 천안서북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을 역임하며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쌓아왔다. 이후 충청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과 충남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및 119특수대응단 과장 등을 맡아 전문 구조 역량 강화와 소방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충남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으로 재직하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예방 정책과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어 왔다. 최길재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난 발생 이전부터 위험 요소를 줄이는 예방 중심의 소방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쑥쑥!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해력 쑥쑥! 연극놀이’는 학생들의 읽기·말하기 중심 문해력 향상과 긍정적 자존감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50학급을 대상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학급별 2차시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동화를 기반으로 한 읽기·말하기·연극 놀이 통합 수업으로,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알사탕'과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장수탕 선녀님'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말투·표정·몸짓을 활용해 등장인물이 되어 이야기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연극배우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만족도 87%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협력적 연극 놀이 중심의 수업이 학생들의 자존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연말을 맞아 산불발생 제로를 위한 산불방지시설 점검하고 산불진화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전동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산불예방 및 진화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진화 헬기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 인력들을 격했으며, 산불예방·조기 진화 및 근로자들의 안전 사고 발생 유의를 강조했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 대응 태세와 산불 헬기,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장비 등 진화 장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산록변인화물질 제거,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을 게양해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많은 사람이 집중되는 새해 해맞이 행사장에 대한 각별한 산불예방 대책을 강조하면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산불진화대원들의 노력이 우리 지역의 산림과 환경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농부산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2026년 새해부터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을 확대해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해운대구 출산지원금’은 출산가정의 생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다. 지금까지 ‘둘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원했으나 지속되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첫째아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해운대구에 출생신고(주민등록)한 출생아부터 적용하며 지원금액은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이상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202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아의 경우 기존 ‘둘째 이상 출생아’ 지급 기준을 적용한다.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되고,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가정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91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국금지 요청은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연초부터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외교부에 유효여권소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출입국 사실과 생활 실태 및 채권 확보사항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11월부터는 ‘출국금지 예고’를 실시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11명으로부터 4,900만 원을 징수했다. 12월에는 자진 납부기한까지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91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해당 체납자들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제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와 함께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공 등 행정제재와 가택수색,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력하게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갈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산과 해안가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대설, 급격한 기상 변화로 미끄럼 사고와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행사 참여 시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땐 출발 전 기상 상황과 등산로 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갑·모자 등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일출 전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동상과 저체온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안가에서는 방파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가 낮은 기온으로 인해 표면이 얼어 매우 미끄럽고, 인파 밀집 시 밀림이나 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접근을 삼가야 한다. 또한 해뜨기 직전에는 기온이 가장 낮아 체온 유지가 어려운 만큼, 여벌의 옷이나 담요를 준비하고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는 등 저체온증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연말연시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월 31일 “2024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기본통계는 2015년부터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매년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2024년 우리나라 중견기업 수는 총 6,474개사로 2023년 대비 606개사가 증가했다(10.3%↑).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으로 성장, 중소기업으로 회귀, 휴폐업 등 요인으로 669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중소기업 졸업, 신규설립 등 요인으로 1,275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2024년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총 175.7만 명으로 전년대비 5.3만 명이 증가했다(3.1%↑). 제조업은 68.7만 명으로 전년대비 0.9만 명이 증가했고(1.3%↑), 비제조업은 107.0만 명으로 전년대비 4.5만 명이 증가했다(4.4%↑). 2024년 중견기업 매출액은 총 1,030.5조 원으로 전년대비 46.2조 원 증가했으며(4.7%↑), 제조업(2.5%↑)과 비제조업(6.9%↑) 분야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장비(9.9%↑), 바이오헬스(7.9%↑), 식음료(6.2%↑) 등 업종이,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운수(17.6%↑), 정보통신(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