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8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연합 제7회 달빛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행정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과 교직원 등 약 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학과 간 벽을 허물고 학년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체육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 제6대 야간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훌라후프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OX 퀴즈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종목들이 큰 호응을 얻었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현장이 펼쳐졌다. 행사 중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도 진행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공동체의 밤이 이어졌다. 올해 체육대회는 학생 화합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 의미도 담았다. 행사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청양군 지역 상점에서 구매했으며, 우승팀에게 전달된 경품 또한 지역 특산물 쇼핑몰 ‘칠갑마루’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강릉커피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약 5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커피축제는 ▲웰컴커피숍, ▲스탬프 랠리 등 도심축제 2개,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의별 강릉커피, ▲100인 100미 등 14개의 커피거리축제, 그리고 ▲해상불꽃놀이, ▲대형 케이크 퍼포먼스 등 3개의 부대프로그램로 구성 됐다. 아울러 커피·디저트, 수공예 등 130여개 부스가 참여한 마켓존은 80% 이상이 지역업체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준비한 상품이 모두 매진되는 등 참여 축제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별의별 강릉커피’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10월 31일과 11월 1일 밤 진행된 ▲별이 빛나는 밤에, ▲해상 불꽃놀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큰 감동을 전했다.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열린 ‘별이 빛나는 밤에’는 7080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사연이 담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립대관령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외부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미술, 음악 등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강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서형 작가(저서'해파리를 따라서 여름으로')를 초청해 11월 4일부터 11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 각 4회차씩 '맛있는 이야기와 나만의 레시피 북 시작하기'와 '양귀자 함께 읽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마지막 시간에는 작가의 창작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특강에서는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미술 프로그램으로 '민화 그리기 체험'과 '규방 공예'를 운영하며,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통기타 함께 배우기' 강좌를 마련하여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대관령도서관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8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부면 오대천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약 4만 명이 방문해 절임배추 190톤이 소비되는 등 평창고랭지 배추의 맛과 품질을 체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로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추 김장체험 10kg에 68,000원, 알타리 김장체험 7kg는 70,000원이며 프리미엄 배추 김장체험 10kg는 78,000원이다. 프리미엄 배추 김장체험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해양심층수 소금을 이용해 절인 배추을 사용한다. 김장 체험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버무려 바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KTX를 이용하여 방문한 참가자들의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해 현장에서 택배 발송도 가능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거주 다문화 가족 초청 통합캠프인 ‘가치마을 가족 나들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사가 사회책임경영 3대 전략방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다문화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가정을 아우르는 통합 교류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10개국의 이주배경을 가진 50가정에서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집 가훈족자 만들기, 가족사진관, 네트워킹 미션, 전통놀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해 각 가정끼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여성 최마리아(42세) 씨는 “친정 부모님, 배우자, 자녀 3대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가족끼리 더 돈독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예술(박준식 대표)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정기현 작가의 〈변방을 우짖는 유령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역사의 유령적인 것들이 돌아오는 형식이 얼마나 내밀하고 역설적인가를 질문한다. 오브제는 신문 벙커 속의 곰팡이 냄새 그리고 패악을 떠는 대남방송이며 전시의 중핵은 오래된 신문이다. 독일 유학시절 베를린 국방부 본부 건물 해체 작업에 참여했을 당시 벽지 분리과정에서 채집(개인소장)된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의 신문이다, 정기현 작가의 작업은 헤겔의 역사철학이 최종 귀착하고 그와 엇갈려 합스부르크 피드백에 따른 나치즘의 그림자가 어른대던 시대, 마치 한스 하케의 쇄석들 밟는 소리가 내재한 형식이다. 마치 “서울에서 베를린까지”(백남준)와 같은 가로지르기 감각이 있다. 역사주의 종언 이후의 폐허 시대를 살면서 그 역사주의 정초의 바이마르 공화국의 유령적인 것들이 DMZ 아랫동네에 출몰하는 것. 그로부터 독일-한국 사이 간-역사적 조망을 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2025 수원 지역교육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수원 E:음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 ▲수원 E:음 공유학교 학생 참여수기 시상 및 발표 ▲열지도 그리기 공동탐구 결과발표회 ▲늘봄학교 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늘봄학교 운영수기 공모 시상 ▲수원 학생과학 학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수원 E:음 공유학교 체험부스와 진심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이어지는 배움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열지도 그리기 공동탐구와 학생과학학술제에 참여해 과학적 탐구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웠다. 수원 E:음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는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치어리딩·한국무용·밴드 공연이 진행되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수원 E:음 공유학교 학생 참여수기 공모전에서는 총 6명의 학생이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숙희)는 지난 28일, 올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신안교 일대를 찾아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은 2025년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 출입구 등에 차수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비와 구비가 각각 절반씩 부담됐다. 한 곳당 최대 300만 원(자부담 2%)까지 지원됐고, 701건의 신청이 접수돼 약 17억 3천만 원 규모의 보조금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상가 출입구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 유입 차단 효과와 시공 품질을 세밀히 확인하고, 피해를 겪은 주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숙희 위원장은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 인프라를 제때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수판 설치가 실질적인 침수 예방 효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기대서)가 지난 29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진행 중인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피해현황 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 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중간보고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송원대학교 박현구 교수가 맡았으며, 전남대학교 고성석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공동주택 하자로 인한 주민들의 법적․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해 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대서 의원을 비롯해 최기영, 주순일, 김건안, 김귀성, 손혜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31일,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30여 명의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과 정다은 의회운영위원장, 강수정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의의회 의장인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가빈 학생은 “정치는 누군가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참여할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며 “이번 모의시의회가 광주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들이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의지를 다졌다. 격려에 나선 정다은 운영위원장은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그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용기가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수정 학과장은 “모의의회는 이름만 ‘모의’일 뿐, 그 안에서 이뤄지는 고민과 대화, 협력은 결코 가상이 아니다”라며 “여러분이 오늘 시작하는 이 경험이 민주주의의 핵심인 대화와 참여를 몸으로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이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1일,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기 원내대표(광산 5)가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저서 『연결의 정치』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국회의원(박수기 의원 후원회장), 박균택 국회의원,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시의회 동료 의원, 지역 인사, 청년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넘는 참석자가 자리를 가득 메워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 밖 복도와 로비까지 시민들이 가득 찼고 저자인 박수기 의원과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포토존의 긴 대기줄은 북콘서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준호 최고위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이광희 국회의원 등이 각각 영상과 축전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박 의원의 정치적 철학과 실천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우 의장은 “박수기 의원은 실력과 현장 경험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라며 “연결의 정치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살리는 길”이라고 격려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갑천야구장(유성구 관평동)에서 개최된 제9회 유성구청장배 야구소프트볼 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15개 팀의 본격적인 대회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고, 한화이글스가 26년 만에 코리아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대전 야구 역사에 뜻깊은 해”라며, “대전시의회는 2027년과 2029년에 조성 예정인 안영 생활체육 시설단지 2단계 사업과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체육인프라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전국 야구선수들이 찾아오는 야구하기 좋은 도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사령관 허성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지난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1만 천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시의 특수성을 살린 행사이기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으로 변모한 2함대 곳곳에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대형 함정 공개, 장갑차, 전차 등 해군기동차량과 해상작전헬기 전시, UDT-SSU체험관 등 해군 문화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 견학과 사전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항해 체험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확대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1월 1일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 가족 수확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여 명은 관광농원을 방문해 허브 농원을 견학하고 감 따기,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어서 사과 따기 체험농장을 찾아 가을 햇볕 아래 사과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11월 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입화산 깊~숲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등 90여 명은 숲에서 단감을 따고,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을 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했다. 이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숲 놀이를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5년 개관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행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느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