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커피로스팅클럽(회장 손부기) 회원 31명이 응원의 마음을 모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위해 운반급수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들에게 아이스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 손부기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강릉시를 위해 급수지원에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로라도 돕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오늘 준비한 커피 100잔 외에 회원들과 추가 지원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현장에도 커피를 지원했던 강릉커피로스팅클럽은 각종 재난 등의 상황마다 커피를 지원하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을 열고, 제5회 관내 3개 대학 연합체육대회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고 밝혔다. ‘트로이카 역동전’은 동대문구 관내 대학인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로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다. 대회는 9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 남자 축구 예선 ▲9월 3일 여자 축구 예선 ▲9월 4일 농구 예선 ▲9월 6일 E-스포츠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9월 12일 여자 축구 및 남자 축구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트로이카 역동전’은 지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 체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은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트로이카 역동전이 대표적인 청년 지역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대문구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학교와 신규공무원 배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여업무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급여업무 지원으로, 학교 현장 행정의 효율화 도모하고 급여 담당자의 직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급여 담당자 공백이 발생한 소규모학교나 급여업무를 처음 맡게 된 신규공무원 배치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지원본부 직원과 지원단이 함께 직접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급여업무는 다양한 직종에 따라 개인별 수당이 달라져 세밀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실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지방공무원 7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전에 충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지원 방식은 ▲소규모학교의 경우 ‘나이스 급여작업 대행’ ▲신규공무원 배치학교의 경우 ‘찾아가는 맞춤형 급여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인사이동 시 지원 요청이 집중될 경우 급여 담당자가 결원된 소규모 학교를 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남도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일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지도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우로 영양염이 연안으로 유입되고, 코클로디니움이 성장하기 적합한 수온인 24~27℃가 유지되면서, 지난 1일 17시부로 경남 거제 동부 앞바다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고, 양식어류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은 2일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통영지역의 적조 방제현장에 긴급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도는 적조생물 출현이 장기화할 것을 우려해 해양수산부에 적조 방제 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에 적조 방제사업비의 조기 소진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양수산부에 추가 예산을 요청해 9억 6천만 원을 1차로 추가 확보,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주의보 발령 이전인 26일부터 적조생물 구제를 위해 황토살포, 물갈이 등 신속한 초동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인력 1,232명, 선박 704척, 중장비 150대를 투입해 6,000톤 이상 황토를 살포했다. 현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이 개관 4년 만에 누적 체험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의 장으로, 그동안 화재와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소방관 복장을 한 아이들이 로이와 엠버 소방차를 타고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직접 불을 끄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화재 대응법을 익히면서 직업 체험과 재미,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는 어린이 안전체험 시설이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서 체험 교육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KC 인증 제품 전시를 비롯해 전기, 자전거, 물놀이 안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스스로 보호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방학과 어린이날 등 시기별로 안전 운동회, 물놀이 안전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2일 성남 탄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등 토산어종 치어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치어는 연구소가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와 붕어는 강·하천 생태계에서 기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어종이며, 미꾸리는 수중 유충을 먹이로 삼아 유해 곤충을 친환경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구소는 토산어종 복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탄천을 첫 방류지로 선정했다. 이날 방류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성남 탄천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도내 13개 강과 하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잉어 치어 4종 총 58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예정지는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연천(임진강) ▲오산(오산천) ▲수원(신대호수) ▲평택(남양호, 통복천) ▲포천(한탄강)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2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119인명구조견센터에서 ㈔한국인명구조견협회와 ‘인명구조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 및 인명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인명구조견 교육·훈련 등 양성에 관한 기술·경험 교류 ▲재난·재해 등 다수 실종자 발생 시 인력 및 인명구조견 지원 ▲원활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의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현호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그리고 도의회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도민 안전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했던 악취방지설비 개선사업을 8월 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방지설비 개선 사업은 기존 설비의 파손에 따른 악취 누설로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 해결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12억 원(특별조정교부금 5억, 남원시 7억 원)이 들었다. 악취방지시설 시운전 후 측정한 악취 배출 농도는 배출허용기준(배출구 기준 500배 이하)의 절반 수준인 300배 이하로 떨어졌다. 새로 설치된 악취방지시설은 남원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악취 물질을 직접 태우는 RTO(슬러지처리시설의 최종 공정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포함된 가스를 고온으로 연소처리하여 유기성 악취를 제거하는 설비)방식으로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시설물 내부 잔류 악취 물질을 처리하는 약품세정탑 및 미생물세정탑 시설도 정비해 악취 제거 효율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남원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기술진단 용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어울림미술관 에서 개최된‘2025년 고양특례시 장애예술인의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개인 작가 등 총 193명이 참가해 366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회화, 서예, 공예, 디지털 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전시는 마감됐지만, 전시는 온라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9월 30일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병행 운영된다. 정은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가 고양시민과 장애예술인이 서로 만나 공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중남미와 아프리카 국가의 농업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 증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 스마트 농업(Climate-Smart Agriculture, CSA) 기술 역량 강화’ 초청 연수 과정을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본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글로벌 연수사업'공모에 선정된 국비 사업으로 기후 스마트농업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협력국의 농업환경 개선 및 생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속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차년도 사업에는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의 농업 공무원 10명이 참석했고, 올해 2차년도 연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르완다 등 5개국에서 10명의 농업 분야 공무원이 참여한다. 올해는 1차년도 연수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강의 핵심 모듈을 보강했고, 연수 일정을 기존 10일에서 14일로 확대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와 기후 스마트 농업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완화의 3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총 11회 전문가 강의, 4회 워크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청년의 미래와 기업의 성장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0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5년 광명시 청년 일자리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는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해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14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7개 기업은 당일 현장 면접을, 나머지 7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는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현장 채용관’ ▲청년 창업 지원 컨설팅 ▲대기업·중견기업 직무컨설팅 ▲청년정책과 청춘곳간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드론 인형뽑기 체험, 마음 건강 진단 등이 마련돼 취업 준비의 긴장을 덜고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 청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참여 기업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열어가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 궁평리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체험과 신선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활기찬 어촌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서해 낙조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 궁평리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바닷속 보물찾기 갯벌 체험 → 물결 따라가는 손맛 피싱피어 → 바다의 맛 그대로 궁평의하루 →별빛 아래 바닷가 숙소 해윰카라반 → 노을 맛집 산책로 궁평낙조길. ① 갯벌 체험 부드러운 갯벌 위에서 바지락을 캐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추억이 됩니다. 갯벌 속 작은 생물들이 손끝에서 살아 숨 쉬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② 피싱피어 넓게 뻗은 잔교 끝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싯대를 드리우면 물결 아래서 느껴지는 짜릿한 손맛이 매력입니다. 서해 바다에서 즐기는 낚시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드립니다. ③ 궁평의하루 2024년 음식부문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궁평의하루입니다. 신선한 바지락이 가득한 칼국수와 바삭한 해물파전이 대표 메뉴입니다. 궁평리 바다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아낸 맛집입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7월 한 달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달(110만 명) 대비 23.1% 증가한 13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달보다는 18.2% 많은 수치다. 국가별로는 관광객은 ▴중국(47만 명) ▴일본(24만 명) ▴대만(16만 명) ▴미국(10만 명)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도 총 82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19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며 동기간 기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서울시는 최근 늘고 있는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콘텐츠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중심 교통·숙박 인프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매력 등이 관광객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케데헌’ 열풍이 더해져 동북아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국적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1월~7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를 살펴보면 ’19년 동기 대비 싱가포르 64.4%, 대만 44.0%, 미국 4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는 지하방에 살면서 비염으로 고생하던 최우찬(가명) 아동은 가족들이 서울시로부터 보증금을 지원받아 지상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이사를 한 후 아동은 비염이 호전됐으며,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으로 옮겨간 것에 만족하는 중이다. 서울시는 아동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5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년 남짓한 기간동안 168가구에 7억 5천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월드비전‧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4년 5월,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은 기후위기시대에 반지하와 옥상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서울시 거주 아동 가정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월드비전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반지하, 옥탑방 등 비정형 주택에 거주하거나 퇴거위기에 처한 24살 이하의 청년과 청소년 가구였으며 지원내용은 ▴임차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