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석회석 폐광지역 특별법' 제정 건의안을 제안했다. 석회석 폐광지역 특별법 제정 건의안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의 석회석 광산 지역 주민들이 수십여년 지속되어 온 광업으로 인해 토양 침식, 산림 훼손, 수질․대기 오염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고, 향후 채굴이 완료된 광산이 폐광 될 경우 일자리 감소로 인한 인구 유출, 고령화로 인한 지역 공동화 현상 및 경기 침체 등 추가적인 문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석회석 광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7개 시․군(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이 전국 석회석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석회석 광산 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은“석탄 폐광지역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여러 지원을 받아 왔으며,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6일 군청 1층 민원실 입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자리를 축하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도는 민원실 공간 배치, 접근성, 편의시설, 대기환경, 직원 친절도, 민원처리 신속성 등 민원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2019년 최초 인증 후 두 번째로 인증받은 것으로 오는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재인증은 군민 친화적 민원실 환경 조성, 취약계층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스마트 민원시스템 확대,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 진천군이 민원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시행해 온 결과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해당 개정안의 도로지정 심의에 관한 내용이 도시 외연 확산을 억제하겠다는 도정의 기존 정책기조와 상충된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기환 의원은 이번 개정안 내용 중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 ‘도로 지정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조례가 통과될 경우 ‘신규 개설도로 도로지정 심의 기준’을 마련해 건축행위에 따른 도로 지정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용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제주도에서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도로지정 심의 기준 신설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라면서도 “문제는 그 대상과 방식이 제주도의 도시관리 정책과 충돌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기환 의원은 도가 제출한 심의기준(안)에 따르면, 도로지정 허용지역이 자연녹지, 생산녹지, 계획관리, 생산관리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6년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지자체 공모’에 1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공간환경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주도는 총괄건축가 활동을 지원하는 전담조직 운영과 중점 기획과제 추진,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는 총괄계획가 운영을 위한 전액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예산은 인건비(수당), 교통비, 활동 경비, 워크숍 개최, 홍보물 제작 등 총괄계획가 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당초 국비 3,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었으나, 제주도의 운영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2,000만 원이 추가 지원됐다. 지난 5일에는 제5대 총괄건축가로 지성건축 강봉유 대표를 위촉해 도시건축 정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제4기 공공건축가 운영 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으로, 건축·도시·조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가정책과 각종 정비계획,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기획·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민실천단, 행정시․읍면동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지인에게 직접 공유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실천단이 스스로 논의하고 제시한 실천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실천 내용을 공유하며 캠페인의 지향점을 재확인했다. 제주도는 주민등록인구 감소와 인구의 도외 이동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민실천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도민의 당사자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인구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 정주환경 개선 등 도정 전반의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VP(Vice President)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에서 김민영 VP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6일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을 비롯해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를 주연으로 한 시리즈 ‘괸당(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 시리즈는 제주 특유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 가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킹덤: 아신전’, ‘수리남’과 같은 작품들을 제주에서 촬영했으며, 제주어를 제목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문화 콘텐츠 세계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제주문화와 관광산업을 더욱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베이스캠프로,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2025 한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NEAR) 청소년문화예술교류 in 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제주도가 주최·주관했으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교류도시인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제주 교류도시인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쿄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참가하면서 도내 청소년과의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교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5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 청소년과 학교 추천 청소년 등 총 17명과 오키나와 지역 대학생 7명, 도쿄 지역 대학생 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케이(K)팝과 서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예술을 배우며,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예를 전공한 도쿄 지역 학생들이 한글과 한자를 함께 써보는 서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주와 오키나와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함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 김두겸 시장 외에도 조지연 국회의원, 시의회 안문길 의장 및 시․도 의원, 지역기업체, 경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은, 국토교통부가 내년 초 고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포함시키기 위한 3개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의 안정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국가적 이익 적극 발굴 및 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강화, △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국민과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경산시와 함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정책 토톤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이재 의원)는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크루즈 활성화 방안 연구’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항구 개항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의 크루즈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이 ‘전북 크루즈 기항 지원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 원장은 동북아 및 국내 크루즈 산업 현황과 지원 정책 연구 결과를 설명하며, 특히 전북자치도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은 ▲차별화된 전북형 상품 개발, ▲출입국 절차 간소화, ▲비자 면제 등의 조치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임 원장은 “전북형 크루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유산, 생태자산, 미식 전통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도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구매 제도 개선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법적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나인권 의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규칙 중 지역상품 우선구매, 관내 기업 우대 규정 등을 경쟁제한적 규제로 분류해 개정·삭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현실을 외면한 과도한 규제 해석”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지역상품 우선구매는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등 지방정부가 수행해야 할 기본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경제는 근본적 불리함을 안고 있어, 이를 보완하는 지역우선정책을 ‘경쟁제한’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본질적 기능을 약화시키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행 ‘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 지역우선구매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두고 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부 ‘K-패스’ 확대에 맞춰 내년부터 ‘경남패스’의 혜택도 확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 경남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도민에게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환급해 준다. K-패스 대비 청년 혜택 나이는 39세로 확대하고,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이용요금의 최대 100%까지 지원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한 달간 일정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넘길 경우, 초과분 모두를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기존 방식과 모두의 카드 중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으로 자동 적용돼,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K-패스 카드(경남패스)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창원에 사는 만 45세 직장인이 출퇴근을 위해 한 달에 36회 시내버스 이용해 월 6만 원을 지출한 경우, 기존 K패스 기준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2위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과 환자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 및 도민들의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보건의료국장,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회장과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모금 참여 의미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증정식에서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무엇보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예방 및 치료에 경제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결핵없는 경남’ 실현을 위한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2024년 큰 호응을 얻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2025 외국인창업지원사업 성과교류회'이자 ‘K-글로벌 창업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 창업자와 유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충북을 선택한 외국인 창업자 여러분의 도전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충북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퓨전국악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에 이어 2025년 외국인창업지원사업 운영성과 보고와 2026년 운영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사업 성과를 담은 스케치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후에는 세계미식부스 운영, 뷰티메이크업 특강, 지역혁신기관 수출기업지원모델 우수사례 발표, 인도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럭키의 무역·창업 특강 등 참여형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환상의 복식조로, 경기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선수촌 건립, 도 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체육인 기회소득, 기회경기관람권, 도내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도입 지원 등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다. 체육도지사로서 체육인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등 129명을 시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미래지향형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우수,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충남 학교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미래 체육 꿈나무 우수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9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는 76개교가 참가해 35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제2회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2회 생존수영 실기교육 한마당 ▲제2회 댄스온 도전잇기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