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과학적인 체력 관리 지원을 위해 용산구보건소(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에 ‘용산체력인증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17일부터 국민체력100·서울체력9988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센터는 표준화된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원스톱) 체력관리 거점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 이동통신 앱(모바일 앱)에서 매월 1일, 16일 오후 1시에 예약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성인(만 19~64세)과 어르신(만 65세~)으로 나눠 연령별 맞춤형 건강·운동 체력을 측정한다. 혈압, 신장, 체중, 체지방률 등 신체조성 항목은 나이와 상관없이 기본 측정대상이다. 성인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체력을 평가한다. 어르신은 ▲상·하지 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평형성 ▲협응력 등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1~6등급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를 토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화성면의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난도 사례 관리, 생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지원 가구는 장기간 누적된 생활 물품으로 인해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 10월 사례회의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특히 어르신의 정서적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해, 무리한 정리 과정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세심하게 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지원 활동은 청양군 고난도 사례를 담당하는 2명의 사례관리사가 어르신을 병원 진료와 외출 일정에 동행하는 동안, 주거 공간의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불편함과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새 이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 '2025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단체·교육생·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연말 파티형 성과공유회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단체 중심의 성과 공유를 넘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교육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예술시민’으로 성장한 과정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창의예술학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등 총 4개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와 교육생, 컨설턴트,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원사업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2026년 문화예술교육 아젠다 도출, ▲4개 지원사업 참여단체의 우수 사례 발표, ▲문화예술교육 참여 교육생을 위한 ‘예술시민 졸업식’,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천안시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방안전체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겨울철 화재안전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6일 천안교육국제화특구 청소년 글로벌 한마당 체험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2026년 2월 중순까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콘텐츠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시 대피요령 홍보 △심폐소생술(CPR) 자율연습장 △소방보드게임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 △119 신고요령 키오스크 △소방관 기동복·방화복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다소 감소하는 시기에,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협업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야외 체험 감소를 고려해 청소년 이용시설과의 협업으로 체험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화재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번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팔봉면 전담의용소방대와 팔봉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5일 산불 예방과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해 팔봉산 일대 임야 및 주요 진입로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추진된 것으로, 산림 인접 지역과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팔봉산 진입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도로변 수목과 잡목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에 지장을 주는 장애 요소를 제거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대형 산불로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 금지와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시청 1층 북카페에서 건강측정장비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시연회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스마트 건강쉼터(공주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옥룡동·월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초 건강측정 장비 ▲체형 분석 장비 ▲호흡 건강 분석 장비 ▲운동 능력 분석 장비 등 4종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행사 기간에는 많은 시민이 시연회장을 찾아 4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혈압, 스트레스, 산소포화도 등 기본 건강지표와 체형 불균형, 호흡기 건강 상태, 운동 능력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측정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공주시는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혁신도시 악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사업에 26년도 국가예산 8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제 용지면 축사밀집지역에 있는 53개 축사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25년까지 481억원의 사업비로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했으나, 매입비 상승과 잔여지 매입 등에 따른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인 26개 축사밖에 매입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 불철주야 힘쓴 결과, 340억원 규모의 추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용지 축사 매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농가설득과 매입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며 향후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악취배출원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악취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반드시 완료되어야 하는 사업이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유역 수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정서·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진행하는 ‘심리평가로 심리치료하기’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교육지원청 다락(별관 3층)에서 ‘2025학년도 초등 스포츠강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초등 스포츠강사들과 소통의 장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체육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초등학교 체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체육수업 운영 과정과 학교 체육환경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여건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내년도 기초종목 육상 활성화를 위한 학교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6학년도 관내 체육활동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학생 참여형 체육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초등 스포츠강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초등학교 체육은 학교체육의 기초이자 학생의 평생 체육 역량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초등스포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19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예문학생예술단 단원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통해 쌓아온 예술적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발표 무대로 전석 무료다. 1부에서는 부산예문학생시어터가 뮤지컬 ‘위대한 쇼맨’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와 노래, 무대 표현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Concerto D’amore(콘체르토 디 아모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 영호남 및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 등 여러 무대를 통해 성장해 온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웅장한 연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지는 시어터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에서는 ‘This is M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19일 금정구 남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람책 진로·직업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학년말 학교 학사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진로·직업 연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유안타증권 노경연 자산운용 매니저가 ‘100세 시대, 나의 다음 직업은’을 주제로 진행한다. 노 강연자는 한국경제TV 아나운서 및 방송인으로 활동한 뒤 전공을 살려 증권사로 이직한 자신의 진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 선택 과정과 직업 세계의 다양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한 가지 진로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경로를 설계해 나가는 방법과 평생 진로 관점에서의 직업 탐색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꿈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6일 어물동 1240-148번지 일원 금천교 하부 불법시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북구청 건설과 직원 12명과 굴삭기가 투입돼 텐트와 의자, 테이블 등 불법시설물을 모두 수거했다. 해당 지역에는 텐트와 각종 집기류 등이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뒤따랐다. 북구는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하천법 위반 경고 현수막을 게시해 자진 철거를 유도한 바 있다. 이같은 행정명령에도 원상복구가 이행되지 않아 지난달에는 두차례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한 뒤 이달 초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다. 북구 관계자는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실시해 불법시설물 무단점용을 근절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다목적홀에서 2025년 기업지원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기업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5 구미시 기업성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한 29개 기업의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기술개발, 사업화 연계, 경영환경 개선 등 주요 기업지원 분야별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내년도 기업지원 시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지며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시는 올 한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관내 중소기업 567개사에 총 1,7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소규모·허리·선도기업 등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75개사에 총 20억 원을 지원하며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했다. 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1대1로 매칭해 국비 공모과제 대응을 지원한 결과, 9개 기업이 총 38억 원 규모의 국비를 수주하는 성과도 냈다. 창업 생태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6일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수출 시장을 넘어 홍콩과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가공품 우수 수출기업 12개사와 인제군 기업 9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돌배즙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까지 홍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다양한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제품 소개와 시연,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이 진행됐다. 그 결과, 농업회사법인 백이동골 주식회사(대표 오석조)는 간편식 강된장 제품으로 2만 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기리네(대표 윤재길)는 표고칩과 건조칩 제품으로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밤마실 주간’에 맞춰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야간 문화행사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반나잇-세종’은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콘셉트로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세종시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콘서트와 푸드마켓 구성에 크리스마스마켓 콘셉트를 더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린지 공연은 소프라노 고현주의 진행으로 재즈, 인디, 집시음악,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하루 한차례는 불쇼와 마술 등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푸드마켓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수제피자, 닭강정, 츄러스, 와플 등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과 뱅쇼와 코코아 등 추위를 녹여줄 음료를 판매한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