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창원레포츠파크는 5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그리고 도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공영자전거 운영의 모범사례를 가진 창원레포츠파크와 협력해,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자전거 기반시설 확충,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 올바른 주행 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육,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건강,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협약이 경남의 자전거 이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효과적 교육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해 교수요원의 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겨뤘으며, 전남도 인재개발원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쉼과 치유를 통한 회복탄력성 키우기 과정’을 발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감정노동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남의 산과 바다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숲속 치유와 자연치유 걷기, 반려식물 가꾸기 등 전남만의 특화자원을 접목한 체험형 운영이 호평을 받았다. 박종필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의 자연자원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공무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목포시의료원에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지난 4일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순천의료원에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후 전남 서부권역에서 늘어나는 주취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의료원이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근무 경찰관을 배치해 주취자와 의료인 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시의료원은 주취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다. 전남지역 연평균 주취자 신고는 1만 7천여 건(하루 평균 47.2건)에 달한다. 특히 유흥 상권이 발달한 목포·여수·순천 등 3개 지역에 50% 이상 집중하고 있다. 순천의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서부권 주취자응급센터는 주취자에게 필요한 의료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자원봉사자 힐링 UP 행사’를 열어 행복버스 운영에 협조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정서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총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 스텝박스 리듬체조, 클래식 공연,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해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진도에 거주하는 노 모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행복버스가 오는 날은 가게 문을 닫고 어르신을 찾아간다”며 “머리를 단정히 다듬기 위해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제 마음도 따뜻해지고,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같이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크지만 지칠 때도 많다”며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쉬게 돼 다시 힘을 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2021년 8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전남 796개 마을, 2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어 초고령 사회 어르신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비롯해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관계자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평가와 직무 교육을 하고, 여수·영암·고흥 시니어클럽에서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 현장으로 제주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빨래방(꿈dream), 카페(살레), 봉제사업단(한올한땀), 폐플라스틱사업장(탐나는 에코) 등을 방문했다.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사업 발굴과 실행 방안을 토론하고, 시니어클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생산품 홍보, 판매 전략, 자원 연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올해 사업비 2천70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2천345명이 증가한 6만 7천여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기반 조성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대학원 정한결, 강다연, 장수빈, 우승완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사과정 정한결 씨와 석박사통합과정 강다연 씨, 장수빈 씨, 우승완 씨는 모두 동물생명융합학부 김재민 교수 연구실 소속으로, 4명이 동시에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으로, 연 2500만 원을 최대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한결 씨는 ‘목양견 후성유전체 선발 신호 분석 및 행동 특성 연관성 규명(Characterization of Epigenetic Selection Signal and Behavioral Adaptation in Herding Dogs)’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강다연 씨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진돗개 체형 연관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DMG그룹 원강산업(주)(대표이사 김재현)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DMG그룹 원강산업(주)는 경상국립대학교에 현금 5000만 원과 현물 50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김봉조 RISE 사업단장, 황세운 RISE 사업단 부단장,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 권병관 교수, 김복정 기획평가과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김상진 부사장, 유덕용 전무, 최정윤 상무, 박재규 부장, 정칠성 매니저 ▲㈜디엠지 김갑문 부사장 ▲㈜대명 신태종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DMG그룹 원강산업(주)와 산학협력과 맞춤형 취업을 위해 미래차 RISE사업 참여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G그룹 원강산업(주)의 대학발전기금 유치로 경상남도 RIS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농수산(A&F) 심화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농·축산업 분야와 수산·융복합 분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했다. 농·축산업 분야는 8월 26~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수산·융복합 분야는 8월 28~2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각각 열렸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봉조)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책임자 김삼철 축산과학부 교수)가 주관했으며, 참여 학과 교수진과 3~4학년 재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공 역량 심화 취업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취업 집중 트레이닝 ▲멘토-멘티 직무 탐색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높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서 네팔 음식투어, '네팔 미식 토크살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는 해외 현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 분위기의 유명한 관광 명소로, 올해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미식투어에 로컬 문화 체험과 현지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더해 새롭게 구성했으며, 총 8회(회차별 3시간, 6~10명 소규모 운영)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네팔 상식퀴즈 및 싱잉볼 체험 ▲네팔 여행·미식·문화 등과 관련된 토크 살롱 ▲네팔 대표음식 3종을 체험해보는 미식살롱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현지에서 네팔 여행을 즐기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토크 콘서트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와,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전문 인플루언서 김섬주가 함께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30,000원(특별 할인가)으로 네팔의 전통 오색 깃발 ‘타르쵸’, 싱잉볼, 음식 체험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월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9,133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775억 원(10.23%)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조정교부금 감소 등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와 더불어 도로 설해대책 운영 및 도로 유지관리 등의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도 선별하여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217억, △지역화폐 발행지원 43억, 총 1,260억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액의 약 7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취약계층 등 지원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3.3억,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14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6.3억,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6억, △아이돌봄 지원 4.4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4억,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3.7억,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3억,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김포시가 깊어가는 가을,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김포의 생태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시 운영 중인 기본 프로그램 외에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DMZ 평화의 길, 가을을 읽는 쉼터’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DMZ로의 발걸음: 평화길과 해병대문화축제 체험(Step into the DMZ: Peace Walk&Marine Festival Experience)은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주요 코스를 걸으며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숙박을 한다. 특히 저녁에는 다도박물관 차(茶) 특강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김포의 대표 가을축제와 연계한 일정이 이어진다. 9월 프로그램은 평화의 길 4코스 트레킹 후 김포독서대전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독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 및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중·장년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여성과 창업 여성, 관내 구인 기업 인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 행사로 진행됐다. ㈜명진로직스, 한일식품(주) 등 관내 18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했고, 참가자들은 구직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창업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패브릭 가방, 이천쌀빵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창업 제품과 사례를 접하고 창업 여성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교육과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시간은 10시~17시까지이다. 교육과정은 1일 과정 6개와 2일 과정 6개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과정은 ▲AI 디지털 활용 전략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 ▲창업 인허가 법률 실무 ▲전자상거래 기초 ▲창업 성공 사례 네트워킹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있고, 2일 과정에는 창업 트렌드&상권 전략 패키지로 ▲2025 창업 아이디어 ▲업종별 트렌드 상권 분석, AI 기반 창업 마케팅 올인원 과정으로 ▲AI 마케팅 브랜딩 전략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 교육으로 ▲소상공인 대상 제도 및 사업 이해 ▲소상공인 대상 실무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병설 유치원 원아들에게 직접 찾아가 식품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내 몸 건강 알기 ‘체성분 측정’ ▲건강한 식생활 확립을 위한 ‘컬러푸드 나팔 피리 만들기’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전화로 할 수 있다. 장재권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외부 견학이 비교적 어려운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관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EU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BAM은 EU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무역 규제로, 탄소 다배출 품목(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을 EU로 수출할 때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보고하도록 하는 무역 규제이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현재 CBAM은 보고의 의무만 부과되는 전환단계(’23.10.~’25.12.)이나, 2026년 부터는 실제 비용(탄소배출에 따른 부담금)을 부과하는 본격 시행단계가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EU 수출기업이 ▲제품별 배출량 산정 체계 마련 ▲에너지·원자재 사용량 등 데이터 관리 ▲EU 규정에 맞춘 보고서 제출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CBAM 제도 및 최신 동향 ▲내재배출량 산정 방법과 실습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