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0일 장애인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동 보장구 안전 운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전동 보장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운행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영상 사고 사례를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장애인 전동 보장구 보험지원 사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전동 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대물 보상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모든 구민이 보험에 자동 가입돼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도로교통공사 인천지부 김태완 교수는 “전동 보장구 이용자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보지 않는 보행자다”며 “이에 따라 인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언제나 인도로 통행해야 하며, 우측통행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전동 보장구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도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피해지원 신청 방법 및 처리기관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대책’ 안내 책자를 비롯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구는 전세계약 전후 확인사항도 안내하며, 주민들의 부동산 거래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전세계약 전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필요 시)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 있다. 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대항력 확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온세계교회가 저소득가정 대학생 장학금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높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장학금 수령을 희망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자체 기준(소득수준, 성적, 부평구 거주기간 등)에 의한 심사를 거쳐, 3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원 상당의 대학생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180명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 ▲2020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800만원 기탁 ▲2020년부터 매년 12월 ‘해피박스(생필품 꾸러미)’ 140가구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원 담임목사는 “부평구의 젊은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온세계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 부지(부개동 13-3번지 일원)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부지 면적 1천565㎡, 주차 면 수 49면으로 조성된다. 구와 조합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조성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구는 청사 건립 전까지 장기간 유휴 상태로 놓일 수 있는 공공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효실천거리 등 인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개발 조합의 공공 기여와 구의 행정력이 결합 이번 협약은 주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31일(금) 오전 부산시청 6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종합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시가 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과제로, 산업 간 연계구조를 분석하고 연구·산업·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산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장기 방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 바이오헬스과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이승우·강주택 의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동의대·동아대 교수진, 바이오헬스센터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인 캡스톤브릿지㈜ 고주형 대표가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일정, 연구범위 등을 보고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8월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산업 간 중복성 해소와 정책 우선순위 설정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그 논의가 구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29일 국가데이터처가 ‘8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오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추세를 짚으며, 이러한 긍정적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 정책을 대폭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주문했다. 우선 이종환 의원은 “전국 출생아 수가 8월에도 2만명 대를 유지한 흐름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지난해 12월 전국 출생아 수가 1만명 대로 떨어진 이후 올해 1월부터는 6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2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의 8월 출생아 수도 3년 연속 증가했다. 이 의원은 “국가데이터처 발표자료를 토대로 가장 최근인 올해 8월의 출생아 수를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의 출생아 수는 1,133명으로 ▲경기(6,340명), ▲서울(3,691명), ▲인천(1,371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라며, “올해 1~8월 누계로 살펴보면, 부산의 출생아 수는 9,255명으로, 이는 전년 1~8월 누계(8,612명) 대비 7.5%나 증가한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연 2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해 읍면동별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복지팀의 의견을 수렴하며, 고독사 위험가구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담 및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과 변화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니터링 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 활동, 민관협력체계 활성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 통합사례관리 성과 지표, 범정부 서비스 의뢰시스템을 통한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세부 항목을 점검한다. 2025년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 실적으로는 복지사각지대 6,574가구를 발굴해 총 5,966건의 공적급여와 민간 서비스를 연계했고, 찾아가는 방문 상담 1만 4,000건을 진행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1,097가구에 대해 2,363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23일 봉개초등학교 어울림관에서 열리는 ‘2025년 통합돌봄 어울림 한마당’에 함께할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가 주관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보는 ‘공감 체험존’ ▲모두가 힘을 합치는 ‘레크리에이션 협동 미션 게임’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공연팀의 ‘문화 예술 공연’ ▲공동체 메시지와 함께하는 ‘포토 퍼포먼스’, 이웃과 정을 나누는 ‘도시락 나눔 피날레’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자립 생활 중인 장애인 또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제주 동·서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고위험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제주시의 아동 재학대 비율은 9.8%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 신고 및 수사 이력,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18가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기관별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수사의뢰 및 응급보호 등 신속한 아동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1가구 69명, 2025년 상반기에는 23가구 31명의 아동을 확인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연고자가 없어 오랫동안 방치된 분묘 156기에 대해 개장허가증을 교부한다. 이번 조치는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5월 토지주 등의 신고를 받은 분묘 158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읍·면·동 담당자의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공고를 확정한 것이다. 제주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앙·지방 일간지, 제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분묘의 개장 공고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연고자가 확인된 2기를 제외한 156기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종 개장 허가한다. 신청인은 개장허가증을 교부받은 후 무연분묘를 개장해 화장하고, 이후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및 읍·면 무연공설봉안묘)에 5년간 봉안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2년부터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2년까지 8,470기, 2023년 186기, 2024년 177기 등 누적 8,833기를 정비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매년 무연분묘 일제 정비를 통해 방치된 분묘를 정비함으로써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민간 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를 지속하고 탈수급(생계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다. 지원 내용은 최초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경과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1월 7일부터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지급 요건을 확인한 후 11월 중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신규로 추진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이 널리 알려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58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총 2억 6,70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하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접수 기간 초등학생 372명, 중학생 166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 636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자격 기준을 충족한 585명에게 총 2억 6,700만 원이 지원됐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신청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내 소진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교육활동비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진로개발과 자존감 향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총 397명에게‘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공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2월 이용자를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35명 ▲아동·청소년 음악멘토링 16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68명 ▲5060 인생예찬! 장년층 음악정서지원 24명이다. 신청은 서비스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12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년간 제공되며, 중위소득에 따라 전체 서비스 가격의 약 10~8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기간은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점적호스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불법소각과 방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 배출 일정은 △장수읍과 장계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배출 가능하며, △산서면은 월요일 △번암면은 화요일 △천천면은 수요일 △계남면은 목요일 △계북면은 금요일로 정해졌다. 배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수수료를 납부한 후 지정된 장소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배출 방법은 곤포비닐, 비료포대, 퇴비포대 등 소각이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마대나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수료가 50% 감면되며, 부직포·반사필름·차광막 등 소각이 불가능한 폐기물은 끈으로 묶어 별도로 분류해야 한다. 또한 기간 중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수수료 납부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장수읍 또는 장계면에 설치된 수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