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대표 발의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안정적 시행 촉구 건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돌봄 전담인력 및 운영비 지원 ▲담당 공무원 증원 ▲경기도 31개 시·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정부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것이다. 지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누구나 차별 없이 통합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이번 건의안 통과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인사행정분과위원회 위원장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은 9월 15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며 “감사권 독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변 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할 기관이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오히려 집행부의 감사를 받는 모순적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분권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행 '공공감사법'은 자체 감사기구 설치 대상에서 지방의회를 제외하고 있어, 의회사무처 직원의 비위행위조차 집행부 감사기구의 협조 없이는 처리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자정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집행부 의존에 종속되는 기형적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인사행정분과위원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의회 내 독립적 감사기구 설치 △일정 규모 이상 광역의회부터 단계적으로 자체 감사권 부여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조속한 제도화와 지원을 촉구했다.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양주시가 올가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수도권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당일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은 바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미술관투어’다. 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와 미술관, 역사유적지를 한데 엮어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기차로 출발해 ▲양주시립 민복진·장욱진 미술관 도슨트 투어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탐방▲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꽃 관람으로 이어진다. 하루 동안 예술의 감동, 역사의 깊이 그리고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다. 특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에서 보랏빛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민복진·장욱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회암사지 탐방까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시는 평소 시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관내 구직자들에게 힘이 되고 기업과 따뜻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5년 9월 일자리 드림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면 매양로 일원에 위치한 주식회사 디앤푸드 여주공장으로 붕어빵·호떡 등 냉동 완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근무할 식품 생산직 단순 종사원 10명을 모집하며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가 1:1로 만나는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 첨삭을 돕는 서류 클리닉과 취업 컨설팅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드림데이를 통해 단순한 채용 행사가 아니라 구직자에게는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이 되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후속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구직자들이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화성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2025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해 화성 시민과 동호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체육회 및 화성특례시댄스스포츠협회 선수 및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댄스 스포츠는 음악과 리듬, 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상대와 호흡을 맞추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운동”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수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무대가 되고, 춤의 미학과 예술적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의회도 댄스 스포츠와 같은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정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가 14일 기흥레스피아 C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약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에 따라 통합1부, 50대부, 60대부, 사랑1부, 사랑2부 등 5개 부분 별로 우승, 준우승, 3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집중력과 팀워크를 통해 협동심과 단결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땀방울 속에서 삶의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의회는 생활체육을 비롯해 복지·교육·문화·경제·환경 등 시민 생활 전반에서 더 나은 제도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지난 9월 11일 ‘2025년 3차 종사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수련시설의 운영·안전·위생 등을 내용으로 하며, 분기별 1회 3시간, 총 4회 12시간에 걸쳐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과 청소년활동 재난안전관리, 집단급식소 식자재 관리 매뉴얼 등 수련시설 종사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다른 업무 이해도를 높이며,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청소년과 수련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만큼, 종사자들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더욱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년마다 시행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은 9월 12일에 허준박물관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2011년에 개관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한반도 역사 이전의 흔적인 전곡리 선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허준박물관은 2005년에 조선 최고의 의학자인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 강서구립으로 설립된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다양화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소장 유물 및 자료의 상호 대여에서부터, 각 기관 고유의 경험이 축적된 전시와 교육 콘텐츠의 공유, 전시와 교육의 공동개발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고고학과 허준박물관의 한의학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고생물 화석’ 콘텐츠에 주목했다. ‘고생물 화석’은 한반도의 자연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고고학 자료이자, 동아시아에서 약재로도 활용된 살아있는 한의학 자료이다. 두 기관은 ‘고생물 화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시·교육 콘텐츠를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에게 곧 소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이번 협약과 전시 협력을 통해 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YBM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인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과 창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창업가정신의 개념과 필요성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 교육 사례 연구 등 이론 학습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3일 차에는 정조의 혁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융건릉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창의적 리더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관리자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정신과 미래 역량 함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15일 ‘단원고 4.16 아카이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등재를 위한 국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기록을 수집·보존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4.16기억저장소가 주도하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협력해 공동 추진한 민·관 협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기록유산명 ‘단원고 4.16아카이브 : 시민의 기억운동과 치유의 기록’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이다. 해당 기록물은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고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단원도 4.16아카이브’ 목록에 단원고 4.16기억교실 존치에 대한 구술 기록화사업(2021년~2023년) 기록을 제출했고 2026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청사에서'2025 민‧관 청렴협약식'과'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열고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과 활기찬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지자체, 유관 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상호 협력을 통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전한 체육문화 확산 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장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민‧관이 함께 청렴 협약을 맺은 것은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교 체육이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동두천자연휴양림 어울림관에서 '2025 탐구수업공동체 연계 에듀링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등 경기 북부 3권역 탐구수업공동체 교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교사들의 탐구·토론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주제는“수업과 탐구를 잇다, 에듀링크 워크숍”으로, 송양고 권현숙 수석교사가 토론 수업의 실제와 그룹별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권역별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단위 탐구·수업·토론 역량 강화 ▲토론 교육 모델 발굴 ▲학생들의 자발적 질문과 탐구,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탐구수업공동체’는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수업·평가를 연구 및 실천하는 교사 학습 공동체로서 교사의 자발성에 기반하여 깊이있는 수업 혁신을 이끌며 학교·지역·도 단위로 활동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9.15.∼9.16. 오전 10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정서·심리 지원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정서·심리 진단 검사인 유아행동평가척도(K-CBCL) 및 기질성격검사(J-TCI)에 61개 공·사립유치원 5세 보호자 1,064명이 참여했으며, 결과 해석지를 각 기관으로 배부한 후,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정서·심리 검사 결과의 이해 및 질의응답 ▲유아의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는 심리탐방과 비법이 주요 내용이다. 이 연수는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또한, 질적인 양육의 방향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유아기의 정서·심리 지원은 평생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유아기뿐 아니라 초등학교 초기 적응에도 매우 중요하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아 맞춤형 정서·심리 지원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예술교육 다양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수원시립합창단과 협력하여 '주니어콰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E:음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적인 합창단인 ‘빈 소년 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예술감독이 직접 참여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적인 합창 교육을 경험하고, 예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주니어콰이어' 1기 학생들에게는 연말 개최되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정식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경험이 주어진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예술 진로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E:음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5일, 성남시 소재 양영디지털고등학교에서 ‘2025 반도체 산업의 씨앗, 성남 미래직업 드림 릴레이 연수’를 개최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반도체 산업 진출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도체 분야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및 진학·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강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허규성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 역량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양영디지털고등학교를 ‘반도체 계약학과’ 지정 학교로 선정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과정 ▲기업 연계 실습 ▲취업 지원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진학과 취업의 두 길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성남의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며, “특성화고는 단순한 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