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가 주관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약사보고, 추모헌시 낭독,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행정부지사의 기념사, 교육감 추모사(탐라교육원장 대독),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인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유공자와 유가족 예우를 더욱 세심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도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경로당과 병의원 인근 등 어르신 왕래가 잦은 219개소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을 완료했다.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고령자 사고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분석 결과, 2024년 제주 보행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76.9%)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2020년(43.3%)보다 33%포인트 급증한 것에 대응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보행 안전이 취약한 고령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올해 2월부터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횡단보도 143개소는 어르신 보행속도를 고려해 횡단시간을 최대 16초 연장했다. 12개소에는 ‘보행 전 시간 기법’을 적용해 차량 신호 종료 후 1~2초 뒤 보행신호가 켜지도록 해 보행신호에 건너는 고령자와 교차로를 미처 통과하지 못한 차량 간 충돌 위험을 예방했다. 20개소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제주시 통장협의회 인권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10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례로 알아가는 생활 속 인권’을 주제로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통장협의회 인권 교육은 정례회의 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한 인권 지식 전달을 넘어 생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감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주민 민원 응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며 지역 공동체 내 인권 친화적 소통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현재까지 총 10개 통장협의회, 321명이 인권아카데미에 참여했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인권 사례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민원 응대 시 인권적 관점의 접근 필요성을 느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통장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읍면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주민 평생교육’ 사업에 9개 마을 2,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6개 마을 1,900명 대비 약 21% 늘어난 수치로, 배움에 목마른 읍면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사협회(회장 이복임)가 수행한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생활 밀착형 학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심에 비해 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마을 안에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림, 애월, 한경, 표선 등 9개 마을 노인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원예·환경·건강·심리·안전 등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여행과 마음건강 ▲브레인 트레이닝 ▲환경사랑 업사이클링 ▲건강한 일상을 위한 비법 ▲반려난초와의 아름다운 동행 ▲이오난사 테라리움 ▲웃음과 손 운동으로 치매 예방하기 ▲상대의 마음을 읽는 기술 ▲칭찬으로 배우는 생활법률 ▲100세 시대를 위한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진태 도지사는 17일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강원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 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신기록은 강원도청 빙상팀의 명성과 가능성을 세계무대에 당당히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빙상의 힘을 증명한 김준호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얼음 위에서 펼쳐질 뜨거운 질주를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 1조 2,210억원 대비 72억원(△0.6%) 감소한 1조 2,138억원으로, 이에 대해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입과 세출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025년 본예산 및 2026년 본예산 편성 자료, 사업 실적 등에 대한 내역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2025년도 본예산 요구액 대비 추경 감액 편성 내역 분석으로 예산 추계 고도화 ▲사업 부서와 학교 교육 현장의 소통 방법 다양화 ▲전략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예산 편성 요구 및 집행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또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충실히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까지 절감하려 노력한 세종시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과다 예산 편성은 다른 사업에 대한 기회비용으로 이어져 긴요 긴급한 사업 예산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면밀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 마무리 후, 윤지성 위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을 마지막으로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환경클래스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의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홍수열 소장이 일상 속 쓰레기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국내 쓰레기 발생 현황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시민환경클래스는 지난 7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환경클래스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구와 미래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7일 오후 2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어 공단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조직 성과체계의 정합성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기조와 지역사회 변화에 맞춰 공단의 중장기 전략을 재정립하고, 그에 부합하는 성과관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단은 특히 디지털 전환(DX) 기반 업무혁신과 플랫폼 연계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공단은 이날 회의에서 사업별 핵심성과지표(KPI)의 명확성·측정가능성·정책 적합성을 크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표 개편안을 논의했다. 이는 주민 체감도·서비스 품질·디지털 업무혁신 성과 등을 수치화해 관리하는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중장기 전략이 현실적 변화를 반영하려면 성과 측정 기준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지표 중심으로 성과체계를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한 공공서비스 혁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 효율성, 공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공공 임대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제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3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법제처의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띄어쓰기 등을 정비했으며, 농기계 임대료 부과기준과 이용 대상자 및 임대료 산정 체계를 명확히 정비해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거제시는 우선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부과기준을 정비, 임대료 산정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확보했다. 개정된 조례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임대사업 시행기준을 준수하도록 명문화하고, 법령과의 정합성을 강화해 합리적인 임대료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대상자를 기존 ‘농업인’에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자, 관외에 거주하지만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조정해, 실제 관내에서 영농 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L-65 5층 동대문구 문화경제복합센터(DDM ARCO)에서 ‘2025년 봉제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3개 봉제협회(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 의류봉제산업연합회, 동대문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봉제 환경 속에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며 사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봉제산업은 K-패션의 뿌리이자 우리 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봉제인들이 산업 최일선에서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만큼,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패션의류봉제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제8기 입교생 36명(29세대)이 11월 17일, 9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8기 입교생은 지난 3월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실습농장에서의 텃밭 교육, 관내 선도 농가와 연계한 품목별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고, 영농 활동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대표 교육과정인 ‘귀농귀촌 생활기술교육’도 이번 기수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농촌 생활에서의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생활 수칙을 사례로 알아보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농촌주택 전기의 기초, 농촌주택 리모델링, 생활 밀착형 목공 기술, 전통 장류 만들기 등 귀촌 생활에 필요한 것들과 영농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간이 설치, 생활 용접 기초 등 다양한 수업 내용에 입교생들이 매우 만족했다. 또한, 품목별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성과 발표 및 전시로 교육의 성과를 뽐냈으며, 9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할 때는 지난 시간에 눈시울을 붉히는 입교생도 있어, 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촌 레트로 필름 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10여 명의 참여자들은 오래된 책으로 가득한 책방, 50여 년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원두커피 전문점 등 신촌 곳곳에 숨겨진 레트로 감성을 직접 느껴 본다. 장소를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촌 풍경을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어 더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필름 카메라 전문 브랜드 ‘띵스씨에스엠에프(Things CSMF)’ 서헬리 대표가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구조와 작동 원리 등을 강의한다. 이후 본격적인 레트로 필름 투어가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택한 필름 카메라로 신촌 곳곳의 레트로 감성이 깃든 장소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을 진행한다. 오래된 카페, 책방, 거리 간판 등 다양한 피사체를 ‘필름 감성’으로 담아내며 아날로그 사진의 매력을 체험한다. 투어는 노포 디너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촬영 활동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