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18일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사업(산청읍 지리 361-1번지)은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총 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98㎡, 연면적 99.5㎡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거실, 주방, 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이용이 가능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뜻깊다. 주민 편의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과 테마,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기반시설확충과 경관정비사업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지자체에서 시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지역에서 정착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 시리즈를 제작하여 11월 18일부터 유튜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합천군 청년 협의체인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합청넷)의 제안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경험, 그리고 지역에 청년 정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합청넷의 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 촬영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총 8명의 청년 개별 영상과 합청넷 활동 영상을 포함한 총 10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은 서울보다 합천이 좋아 귀농해 포도 농사를 짓는 황준수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이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의 청년이 차례로 합천에서 겪은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모든 영상은 순차적으로 수려한합천TV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영상 시리즈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전달하고, 합천에서 새로운 미래를 일궈가는 과정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1개소 원아 84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하는 예방 중심 사업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구강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과의 연계를 강조하기 위해‘건강한 혈관 지키기’조기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에서는 방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부담 없이 구강 관리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린이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불감시원에게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파쇄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하게 되며, 신청자(마을) 중 산림연접지와 고령자 등 취약층을 우선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탄저병 등 향후 작물 재배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부산물, 고추 지줏대나 끈 등 이물질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5㎝ 이상 과수 전정가지 등은 파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자체,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 후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울진군 나눔봉사단 또한 우수 나눔봉사단 트로피를 수상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유공으로 우수 4회, 최우수 3회를 수상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해주시는 울진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기부받은 성금은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울진군은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일원에서‘2025 울진바지게 낭만장터 페스티벌’개최했다.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로 구성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람형 행사뿐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우리가족 행복한 케이크 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울진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클라운 마임, 가수 공연이 펼쳐져 시장 일대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명랑경기, 빅벌룬쇼 등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됐으며, 어쿠스틱 밴드 애플트리, DJ 로빈의 EDM 무대가 이어져 신나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하는 야시장 매대와 특가 장터가 운영됐으며, 야시장 이용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진군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울진파크골프장에서‘2025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파크골프의 메카’로서 명성을 입증한 바 있는 울진군은 이번 울진군수배 대회를 지역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낸 전국대회로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파크골프협회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첫 전국 규모 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예선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치러지고, 결선은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구장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잔디 상태를 세밀히 관리하고, 코스 점검과 주변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우리 지역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첫 전국대회로, 울진의 스포츠 저력을 보여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오비맥주㈜ 전북지점(지점장 고승운)이 18일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특히 오비맥주㈜ 전북지점은 2015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2,6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승운 전북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오비맥주㈜ 전북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 내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안정순)가 18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고운마음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은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챙겼다.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됐다. 또 가구별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해 겨울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생활 환경을 살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우리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진명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집필 중인 ‘세종의 나라(가제)’에 대해 세종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는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가제)세종의 나라’는 소설 ‘고구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역사소설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진명 작가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가 가진 가장 큰 의미는 한글을 백성에게 공급함으로써 나라 이름까지 중국에 물을 정도로 완전히 중국의 종속국이 되어버린 새 나라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 자주의 한 뼈대를 세운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쉬운 글을 백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도로 구조와 주요 안전시설을 사전에 확인하고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적응훈련과 현장 안전점검을 종합적으로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완산소방서, 김제소방서, 완주소방서는 고속도로 각 공구 시공사의 협조로 개통 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입램프·회차로 등 출동로 확인을 비롯해 터널, 졸음쉼터, 휴게소 등 주요 지점의 구조적 특성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장대터널이 밀집된 석구터널, 구이1터널, 구이2터널 구간에서는 비상 출입구와 사갱(보조갱) 위치, 피난연결통로 구조, 통신환경, 제연설비 운영 체계 등을 점검해 긴급상황 시 초기대응 절차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실전 화재나 구조상황을 연출하는 형태가 아니라, 고속도로·터널의 구조와 대응 절차 중심으로 진행해 개통 이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개통을 앞둔 시점의 현장 여건을 고려해 남전주I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시군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과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 이영숙 회장 등 14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및 시군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해설사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공무원과 해설사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이 해설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설사 1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전북 문화관광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온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최무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회장은 ‘소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1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일 전국 PM-2.5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고 다음날 75㎍/㎥ 초과가 예보돼 ‘주의’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도는 실제 고농도 상황과 동일한 조건을 적용해 비상저감조치 2단계 수준의 대응 절차를 사전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을 통한 배출량 25~30% 감축, 대형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스템 점검(과태료 미부과), 시·군 도로청소 강화 등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조치를 실제훈련으로 운영한다. 다만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 도민 불편이 예상되는 조치들은 서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합동 영상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초미세먼지 집중 시기(12~3월)를 앞두고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3회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융복합산업지구’와 ‘인증사업자’ 두 분야 모두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전북은 농생명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신설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분야에서는 ‘장수레드푸드’가 최우수상을, ‘인증사업자 분야’에서는 ‘고창질마재푸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서울 SKY31컨벤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관계자 및 전국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수레드푸드는 지역특화품목인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이 연계된 6차산업 거점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농촌융복합산업의 완성형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지역 농가로부터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융복합가공지원센터에서 음료·디저트 등으로 가공하고, 이를 요리체험장과 직매장 카페에서 체험·판매로 연결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니콜라이 이고레비치 스테츠코(Nikolay Igorevich Stetsko)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를 만나 지난 12년 간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산업 동반성장을 향한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니콜라이 스테츠코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의 경제·물류·교육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륙과 해양 연결의 전략 거점”이라며 “경기도 역시 서해안 및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철도·해상·도로 인프라가 발달해 동북아 국가들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남북철도 연결 시, 연해주는 한반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북방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테츠코 부지사는 “경기도는 연해주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경기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같이, 연해주에도 러시아 극동의 첫 테크노벨리인 루스키 혁신과학기술센터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고 부지사는 “양 지역이 물류와 미래산업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