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5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전체 건축물 내진율이 14.5%에 불과한 실태를 지적하면서 공공건축물과 함께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 전체 건물은 2025년 5월 기준 347,024동 중 내진이 확보된 건물은 46,261동으로 내진율은 14.5%에 불과하다. 공공건축물의 경우 비교적 체계적으로 내진보강이 추진되고 있으나 민간건축물은 여전히 내진설계가 미비해 지진 발생 시 피해가 집중될 우려가 크다.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서는 내진보강을 실시한 민간건축물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부산시의 감면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이는 내진보강에 필요한 비용이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로 얻을 수 있는 혜택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산시 차원의 추가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원석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대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올 한 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에서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각양각색’을 개최한다.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각양각색’은 수강생 작품 전시회와 공연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1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수강생 300여 명이 그린 수채화, 서예, 소묘(드로잉) 등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강생 공연 행사는 11월 8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에서는 수강생 15개 팀, 250여 명이 플루트, 바이올린, 합창, 한국무용, 발레, 벨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여가 증진을 위해 미술, 음악, 무용, 문화, 전문 아카데미 등 분기별로 약 8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문화 예술 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독서로 미래를 읽는 구민의 행복파트너’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체계적인 독서경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달의 도서 추천 △정기 독서 토론 프로그램 운영 △직장 내 독서 동호회 운영 △임직원 희망 도서 구입 지원 △일과시간 30분 독서 시간제 운영 등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꾸준한 독서는 개인 및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된다”며 “임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주민 편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운전자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가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특히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중의 고온과 진동 등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시험을 통과한 ‘자동차 겸용’ 형식승인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에는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정지한 뒤 차량에서 내려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며 ▲차량과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짧은 시간에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습관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0년 만에 재개된 ‘경기도동계체전’ 개막식 축사에서 20년만에 부활한 ‘경기도동계체육대회’ 개막을 축하드리며, 동계체육의 메카인 의정부시에서 대회 개최를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인사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는 과거 배기태, 제갈성렬, 이강석 선수부터, 현재 '신 빙속여제' 김민선 선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관왕(은메달) 차민규, 정재원 선수에 이르기까지,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주축을 이루고 있어 대한민국 빙상의 역사를 써온 자부심의 도시"라고 말했다. 빙상 경기장 인근엔 국제 규격의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실내스포츠 도시로 명성을 쌓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지난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부지 공모사업에 인근한 양주시, 동두천시, 김포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했으나, 정작 동계스포츠의 메카인 의정부시는 유치 신청을 하지 않아 많은 의정부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202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3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공중선 지중화 사업, 지하안전위원회 운영 등 재난안전실 소관 현안 전반에 걸쳐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지적했다. 김동욱 의원은 “최근 3년간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지적률이 오히려 상승하고, 의무사항 미이행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 점검·행정처분 중심의 방식으로는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작년 본 의원이 개정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이용자 위험행동에 대한 제재 근거가 마련됐지만, 현장 표지판 설치와 관리자 교육 등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며 “서울시가 예산과 행정지원을 통해 조례 취지가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은 “자치구별 표지판 설치 여부와 관리자 교육 현황을 점검 중이며, 연말까지 미이행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공중선 지중화 사업에 관해서도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가 작년 ‘공중선 지중화 254km 완료, 목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학교 공기질 측정 결과에 따른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8회 제2차 정례회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공기질 측정과 관련해 재측정 학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마땅한 후속 조치가 없어 교육청 차원의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79교, 2024년 64교, 2025년은 상반기에만 41교의 학교들이 기준치 미달로 재측정했으며 3차 측정까지 간 학교들도 있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학교들은 재측정 전 환기만으로 재점검을 통과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연 2회 정기 점검 공기질 측정 용역사업을 하고 있다. 측정은 실내 환경 4종(환기, 채광, 온·습도)과 실내 공기질 12종(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의 항목을 학교당 3개소 이상의 측정 지점을 정해 진행된다. 김 의원은 “올해 특정 유치원의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준치의 140배 이상 초과해 재검점을 받았다”며 “어린 학생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쌍용사거리 일원에서 경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쌍사상가번영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 포항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세대 감성을 반영한 음악·먹거리·참여 이벤트를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젊음의 거리에서 즐기는 색다른 치맥의 밤’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쌍용사거리에서 상대복지센터 사거리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첫날인 7일 오후 6시 팝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이효진·사필성 밴드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이어진다. 8일에는 마루밴드와 그린밴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양일 모두 오후 9시에는 ‘포항 치맥 EDM파티’가 열려 도심 한복판이 음악과 조명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치킨 전문점과 전국 맥주 프랜차이즈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치킨·맥주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 이벤트로는 ‘황금치킨을 잡아라!’ 추첨행사가 열리며, 8일 오후 8시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과 먹거리,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죽도시장, 오천시장, 흥해시장, 상대시장 등 1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총 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현장에서 포항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민속놀이 체험관, 페이스페인팅, 군밤굽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시장상인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도 마련돼 전통시장의 흥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한다.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김장철을 맞아 국산 김장재료를 원산지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장 특별전’을 운영한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할인판매로 고물가로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아시아쇼 2025’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참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 부스 임차료 및 전시비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자인에너지의 리튬 고분자 고체배터리셀, 세노텍의 BMS, 배터리팩 제품을 전시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배터리 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아시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주기 산업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 전시를 지원하고, 기술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의 활용 영역이 전기차를 넘어 ESS,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1월 7일 부천, 안산, 김포,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회계 감사 부실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의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 지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강화를 촉구했다.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은 인건비 및 운영비 부족액을 국가에서 지원하여 공립학교와의 교육 형평성을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만 2025년 한 해 재정결함 보조금으로 1조 1,888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이 보조사업이 기간 내 사업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허위 신청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교부결정을 받은 경우 교부 결정 취소 또는 반환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자형 의원은 한민고 회계 부정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재정결함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업무 또는 회계 보고를 받을 권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충실한 관리·감독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권한과 의무를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한민고 개교 이후 다수의 회계 부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좌장을 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근본적 제도 개선 촉구 토론회’가 11월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1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하나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심의위)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과 최효숙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이은미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법무법인 슈가스퀘어 김주현 변호사는 현행 학폭심의위가 비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피해자 보호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위원회의 광역화·전문화, 성폭력 사안 별도 심의 절차 신설, 피해자 전담지원제 법제화를 제안했다. 이어 신혜정 학폭OUT 학부모시민모임 대표는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심의위원 교육 강화와 기피신청제 실효성 확보, DB 기반의 투명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노동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춘 경기도의 노동행정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준비를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국정운영 원칙 아래 노동존중과 안전한 일터 조성이 주요 정책 기조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중대재해 감축, 노동시간 단축, 플랫폼 노동자 보호 등 전면적인 정책 전환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경기도는 이에 발맞춘 준비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인구와 산업, 경제 규모에서 전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축소판’으로서 중앙정부보다 앞서 나가는 선도적 노동정책을 펼칠 책무가 있다”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노동국의 업무보고에서는 이 같은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나 계획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최근 1년 동안 대표 발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8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감사는 “도민의 문화권리 확대와 공공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문화․예술․체육․관광 각 분야의 정책 추진성과, 예산집행 과정을 폭넓게 점검한다. 위원회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예술인 복지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등 도민 체감형 정책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일(목)까지 감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화 관련 주요사업의 이관과 예산 구조 조정 과정에서 공공성과 전문성이 훼손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송곳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전체 예산은 올해 대비 약 850여억 원이 삭감됐으며, 경기도 전체 본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에서 1.61%로 줄어드는 등 문화체육관광 예산의 위축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7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사업 전문가워크숍’을 열고,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지대학교 ▲아주대학교 ▲명랑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삼성전자로지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수원칠보고등학교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하나마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신건강 사례 관리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가 ‘공생존을 위한 함께살이: 동네, 이웃, 우리, 구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성·서울·수원의 마을공동체 자살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원시의 자살 특성과 현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