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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난 피해 예방 활동 집중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 회의 개최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 별 위험 요인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관리 관련 부서,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여름 재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지역 내 재난 피해 취약시설 별 위험 요인과 관리 현황을 살폈다.

기관이 협력해 5월 15일 전까지 집중적으로 재난 피해 취약지역 및 시설을 점검할 계획으로, 대상지는 급경사지 관리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하수구 빗물받이(1천5백여 개), 하천 인근 침수 취약 구역, 관광객이 몰리는 계곡변 야영장 등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무주군은 4월 중 여름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재난·재해 시 행동 요령 안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기반으로 한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재난 상황을 공유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창환 무주군수 권한 대행은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 피해를 되짚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만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우선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4월 말까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설명회’도 개최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경로와 장소, 대피 시 행동 요령, 주민 대피지원단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무주군 주민대피지원단(6개 읍면 100여 명)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