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회장 정연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일 차는 품새(개인전, 단체전)와 높이 뛰어차기 부문을, 2일 차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를 비롯하여 양발 스피드 발차기 부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예의와 인내, 절제와 존중의 무도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대한민국이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선수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정연준 협회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인내와 예의, 자신감을 가르치는 철학이 담긴 스포츠인 태권도가 경산의 청소년 성장과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길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1월 7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도-시군 홍보부서 소속 홍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인공지능)와 최신 홍보기법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와 도-시군 간 홍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과 실무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쿠키런 어드벤처 등 국내 최고 인기 만화의 저작자로 유명한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이 ‘도정 홍보의 미래, AI가 답입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김선권 ㈜로드그래퍼 대표가 ‘사진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실전 중심의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도와 시군 간 정책 및 현안 홍보안건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등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태 충북도 대변인은 “도내 홍보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향상과 활발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시군 홍보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을 대비한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감염병 대응 일선 조직인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별 조치 매뉴얼을 학습·토의하고 원인불명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도내 원인불명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상황판단 회의, 방역대책반(4개팀) 가동, 초동대응반 출동 및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초기대응을 실시한다. 원인불명 감염병이 유행하게 되면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병상배정, 생활치료센터 운영, 환자·접촉자 이송, 인력·물자 지원 등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훈련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현장출동 대응요원의 유해물질 노출 예방과 감염의 전파경로 차단을 위하여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교육도 병행됐다.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은 알 수 없는 병원체(원인)에 의해 질병이 시간적·공간적으로 연관되어 2인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금)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씨큐브㈜와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오픈랩)를 방문해 지역의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과 첨단기술 실증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씨큐브㈜는 색조화장품 및 차량용 페인트 등에 사용되는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2년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돼 공정 자동화와 MES, AI 기술을 도입하고 고도화 2단계를 목표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인 기업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라인과 AI 분석 시스템을 둘러보며, “충북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화가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7일 울주군 언양 일원에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 12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한글사랑학교’는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초등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단계 과정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내용으로 전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습자들은 울주군에 있는 충렬공 박제상기념관에 방문했다.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업적과 관련된 유적지를 알아보고 삼국시대 의상과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직접 관찰하며 선사시대의 생활과 예술을 알아봤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암각화 유물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현장 체험이 문해 학습자에게 학습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7일, 제332회 정례회 사회복지국을 대상으로 ▲장애인시설의 이용실태 불균형, ▲사회복지관 운영실적의 신뢰성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박희용 의원은 곰두리스포츠센터와 뇌병변장애인복지관의 이용 현황을 근거로,“장애인 복지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 이용률이 더 높다”며 운영 목적의 일탈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곰두리스포츠센터의 비장애인 대비 장애인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을 제시하며 말을 시작했다. 감사원은 곰두리스포츠센터의 위탁운영·인건비·수익관리의 부적정 등 7개 항목을 지적했으나 후속 이행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시설부지는 민간법인 소유로 행정적 통제가 어려운 구조이며, 2011년 이후 단 한 번도 수탁기관이 변경되지 않았다”며 관리감독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박 의원은 뇌병변장애인복지관 등 고유목적을 달성하기 대상자가 설정되어 있음에도 다른 장애유형의 이용 비중이 더 높음을 지적하며, “특화시설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거류면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우유 팩을 모아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24장)를 거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군에서 유용 폐자원 수거 사업으로 우유 팩 1kg을 모아오면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4장)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에 꿈나무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유 팩을 모아 면사무소에서 교환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란 꿈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시에 이웃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실천으로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귀감이 된다”라며,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밀라노 2025년 11월 7일 --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1인용 친환경 이동 수단), 파워스포츠(Powersports: 오프로드 및 레저용 동력 차량, 관련 활동 및 산업), 컨슈머 로보틱스(Consumer Robotics: 로봇청소기와 교육용 로봇 같은 가정용 로봇)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세그웨이파워스포츠(Segway Powersports)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오프로드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피에라 밀라노에서 열리는 EICMA 2025(파워스포츠 국제 모터사이클 및 액세서리 전시회)에 최신 제품군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놀라운 제품 출시 임박(SHOCKWAVE INCOMING)을 테마로 한 세그웨이의 쇼케이스는 단순히 험난한 지형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모든 오프로드 여정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즐거운 모험으로 탈바꿈시켜 주는 지능형 플랫폼인 스마트 iFun 시스템 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iFun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세그웨이 오프로드 차량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하므로 첨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회식, 민속경기, 장기자랑, 시상식 및 석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인 250여 명을 비롯해 순창군민, 군 관계자, 주요 내외빈 등이 함께해 지역 내 귀농귀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식전에는 밸리댄스와 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조동옥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손종석 군의회 의장,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정용준 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순창군 내 9개 지회가 준비한 민속경기와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자랑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노래,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귀농귀촌 경험을 토대로 만든 무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25. 부부교육이 11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 5층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결혼 연차의 부부 총 126쌍(252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의와 체험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다. 주요 강의로는 ▲(1차) 여순화 강사의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부부탐색’, ‘대화법! 사랑의 기술’ ▲(2차) 문남희 강사의 ‘부부 동상이몽’(TCI를 통한 부부양육가치관 세우기) ▲(3차) 김홍숙 강사의 ‘내 편과 더 행복해지는 기술’(대화법)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검사지를 통한 성격유형 파악,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관계의 변화를 체감했다. 또한 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는 부부도자기 페인팅, 아로마테라피, 건강한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마련되어, 부부간에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보도나 길가에 전동킥보드가 아무렇게나 세워져 있어 위험한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서울 강서구는 11월 7일 내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강서구청을 찾아 구청장과 직접 대화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사회 시간에 ‘우리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를 주제로 탐구 활동을 하던 중, 학교 주변 불편 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편지로 전한 것이 계기가 됐다. 편지를 받은 진교훈 구청장은 “편지로만 주고받기엔 아쉽다”며 학생들을 구청으로 초대했고, 그 결과 1시간 동안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우리 동네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내발산초 4학년 5반 학생 23명은 강서구청을 방문해 ▲구정 홍보영상 시청 ▲구청장과의 대화 ▲‘1일 구청장’ 체험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동킥보드가 아무 데나 세워져 불편한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강서구가 다른 구청보다 잘 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구청장님이 추천하는 맛집은 어디인가요?” 등 아이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7일 오전, 용강동 마을축제 ‘토정아 놀자!’ 행사가 열린 토정공원을 찾았다. 용강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축제는 오전 11시 용강오카리나앙상블 등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개회 퍼포먼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 이후에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공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우리동네키움센터 방송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마포 옛 사진전, 전통의상 체험, 삼개나루 공유장터, 주민참여 플리마켓,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에게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함께한 ‘토정아 놀자!’는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겨울철 대표 축제인 ‘함평 겨울빛축제’ 준비를 위해 엑스포공원을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임시 휴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9일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국향대전 종료 직후 엑스포공원 내 무대 철거와 주요 시설 정비 등에 대규모 장비가 이동하는 만큼 관람객의 안전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휴원 조치를 결정했다. 휴원 기간 동안 군은 ‘함평 겨울빛축제’ 개막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군은 올해 빛축제에서 ‘빛의 미로’ 등 대형 체험형 조형물과 겨울 테마 경관조명을 선보이며, 관람객 체감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또 전력 보강, 온열 및 편의시설 확충, 미끄럼 방지 등 관람 환경 개선에 주력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겨울빛축제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엑스포공원뿐 아니라 읍 시가지 일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 상권과 연계된 야간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고, 광남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731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소음, 청소년 보호 등의 분야에 걸쳐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교통 지원대책으로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까지 ‘수험생 수송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내 6개 지하철역(중곡·아차산·강변·구의·광나루·건대입구역)에 직원 30명을 배치해 행정차량을 활용한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또한 광진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시험장 주변 교차로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7개 수험장 인근 도로의 불법주차 차량을 집중 계도해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공사장과 소음 유발 사업장에는 소음 발생 자제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능 당일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와 사업장 소음 발생 작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학습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이용자·종사자, 평생교육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영상 시청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9개소가 참여하여 댄스·난타·우쿨렐레·태권도·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학습성과물 전시 코너가 운영되어,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학습 결과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벽을 낮추고,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