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일 성수면 멜론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성수면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멜론을 전략적 대체 작목으로 선택했으며 공선출하회 회원 27농가 중심으로 약 7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진안고원 멜론은 큰 일교차, 고랭지 기후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주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4~2025까지 2년간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에 약 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멜론 품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멜론 재배농가 역량을 강화해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을 목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에 일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특화작목인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융복합 퍼포먼스 ‘픽셀(Pixel)’을 선보인다. '픽셀'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무대 작품이다. 무대 위에 디지털 프로젝션을 입혀 무용수들이 가상의 선과 점을 따라 움직이며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픽셀'의 무용단 ‘컴퍼니 카피그’는 1996년 창단된 세계적 무용단으로, 지난 20여 년간 58개국 700여 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힙합과 현대무용, 무술,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도 매년 14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힙합을 단순한 ‘길거리 춤’의 틀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Mourad Merzouki)’가 연출했다. 그는 “힙합의 본질을 유지한 채 무대 예술의 품격을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 중 위기 가정 5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나눔’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총 10회기(회기당 6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가족 구성원의 강점 발견,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담사는 가정의 특성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대화를 이끌어가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며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우리 부부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속초시 조양동주민센터와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임용)는 9월 3일 오전 10시, 조양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아이♥조양’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속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장, 관계 기관·단체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위기·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조양동 관내 아동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양동주민센터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 △조양초등학교 △청대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조양동주민센터는 사례관리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기금과 민간 후원을 통해 460만 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가 각각 180만 원씩을 후원해 총 1,500만 원의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돌봄’을 주제로 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9건의 사례를 접수(도 16, 시군 23)해 사전 심사를 거쳤고 9개 사례(도 4, 시군 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진천군의 ‘새 정부 1호 복지 모범사례, 진천의 통합돌봄’은 기본사회를 향한 진천의 대표 사업으로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주거를 망라한 통합 돌봄 서비스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소와 읍면은 물론 건강보험공단과 민간 병원‧돌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유기적인 조직을 구성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돌봄은 ‘고령화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살던 곳에서 계속 지내고자 하는 노인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선진 복지 정책으로, 2026년 3월에는 ‘의료‧요양 등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일 가수 영탁 팬클럽이 농다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390만 원을 진천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탁 팬클럽 회원들은 군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쓰레기 수거와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EM흙공은 하천, 토양 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기술로 환경 보호에 대한 팬클럽의 깊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팬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영탁 팬클럽의 진심 어린 환경 사랑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활동은 지역 청소년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담은 경북 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맞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에 경북 방송을 제작하는 매체는 허베이 TV와 후난 TV로, 허베이 TV는 허베이성 전역에 송출되며 뉴스와 관광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어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후난 TV는 경제 채널로 후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294호 90,882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100% 무료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사육 농가(소 100두 미만)에는 공수의 7명을 동원해 직접 접종하고, 전업농가(소 100두 이상)는 읍·면을 통해 백신을 배부받아 자체적으로 접종한 후 결과지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일제 접종완료 후 공수의를 동원해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재접종 명령, 과태료를 부과, 보조금 지원사업 제외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모든 가축에 빠짐없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소독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단위과제 중 하나인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수 한영대학교와 협력해‘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케어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격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치매 발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과 한영대학교가 협력해 스마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셋째 주부터 시작해 9월 둘째 주까지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군민 200여 명이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훈련, 노르딕 워킹 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한영대학교와 함께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평생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 18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 경계와 현황 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은 풍양 풍남1지구 등 4개 지구 2,755필지에 대해 실시하며, 경계 결정과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과 책임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의 1대 1 상담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경계 조정, 면적증감,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의견이 접수된 토지의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경계 조정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독서 소외 지역 주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독서 산간’ 책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풍양면, 도덕면, 금산면, 동일면, 점암면, 영남면, 대서면, 두원면 등 9개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책을 가정까지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2주간이다. 반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반납 서비스를 신청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생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독서 산간’ 책 배달 서비스가 문화 접근성 제고와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어업인의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선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는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해 어선원의 구조 시간을 확보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은 총 5억 1,2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등록 어선 3,036척을 대상으로 약 6,852벌의 구명조끼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입 비용의 80%를 군이 지원하며, 어업인은 1벌당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고흥군에 등록된 허가 어선, 관리선, 낚시어선의 소유자이며, 출입항 신고기관에 신고된 승선원 명부의 실제 최대 승선 인원수까지 구명조끼를 지원한다. 단, 1인 승선원 신고의 경우 2벌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10월까지이며, 고흥군 관할 수협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은 습관”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업인의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어선 사고로 인한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고흥 지역에 적조 특보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신속한 방제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 도양읍 화도와 금산면 신촌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7~799개체/㎖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8월 26일 고흥지역은 나로도 봇돌바위 예비특보 발령 이후 적조 주의보가 상향 발령됐다. 고흥군은 적조 특보 상향에 따라 지난 9월 2일부터 80톤급 철부선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동원해 금산면 신촌해역에 115톤의 황토를 뿌리는 등 선제적 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없으나, 적조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적조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추가 방제 작업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진 고흥부군수는 “적조생물 출현으로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도양읍과 금산면을 중심으로 예찰과 방제에 철저를 기해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인천서구어린이집연합회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구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분과(회장 이준자), 민간분과(회장 박미라), 가정분과(회장 권혁미) 등 각 분과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어 서구 관내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