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이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슬로우에이징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뉴헤리티지 등 도내 항노화 기업 10곳 참여해 30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지역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오프라인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글루텐 프리 간식, 건강음료 등 항노화 식품과, 비건 인증 화장품 등 젊은 소비층 취향에 맞춘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대 50% 할인, 1+1 프로모션, 구매 영수증 룰렛 이벤트, 선착순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가 참여 기업에, MZ세대의 항노화 제품 수요와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상품개발 개선과 시장성 검증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기민 연구원장은 “도내 항노화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신세대 소비층에게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영상회의실(국지망 영상회의)에서 ‘신속한 하천 재해복구 추진 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수자원과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하천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이 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정별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통해 피해하천 복구의 설계·발주·공사 등 전 과정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재점검하고, 예산 교부·집행 절차 간소화, 행정 협의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구 성과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계단계에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공사단계에서는 조기발주 및 주요 공정별 현장점검을 강화해 복구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과 협업하여,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수도권 일대 식당과 소매점에 유통한 수산업체 대표 A씨(남, 30대)를 사기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선박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 포장지로 재포장한 뒤 거래명세서상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해 수도권 지역 식당 및 소매업체 90여 곳에 약 101톤(시가 약 34억원 상당)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수입 수산물의 판매처를 신고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처가 아닌 업체나 개인에게 판매한 것처럼 허위 신고해 단속망을 장기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해경청은 “국내산과 중국산 민물장어는 외관상 구별이 어렵고, 국내산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악용한 전형적인 원산지 둔갑 범죄”라며, A씨가 저가의 중국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월 18일 강진군 가우도에 위치한 짚라인 레포츠 시설에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레포츠 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제 사고 상황에 준하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훈련은 짚라인 운행이 갑자기 멈춰 이용객이 공중에서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강진소방서 구조대원과 짚라인 업체 구조팀이 함께 참여해 협력 구조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짚라인 업체의 ‘마중이’를 활용한 기계식 구조 기술과 ▲구조대원이 주 레일을 따라 접근해 구조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실습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레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소관부서 사전설명회를 11월 17일부터 11월 18일 이틀간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도시주택국 ▲도시정비국 ▲교통도로국 ▲공공개발추진단 ▲3개 구청(수정구청, 중원구청, 분당구청)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2026년도 예산 요구 현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특히 예산편성의 적정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 관리 실태, 도시재생 및 주거정책의 실효성, 대규모 건설사업의 추진 과정의 투명성, 교통 혼잡 개선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향후 정례회 본 심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은 “사전설명회는 집행기관의 업무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도시건설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식당과 부동산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협의체는 앞서 지난 9월 학온동 주민총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광기 위원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발견되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단백질 음료 전달, 문화복지통합사업 ‘추억톡톡, 그림쏙쏙’, ‘희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코스타리카와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관계자가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으로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당시 형성된 협력 관계가 본격적인 교류로 이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자리에는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마빈 로하스 커피연구소 이사, 마리오 호세 카스티요 부총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공정무역 정책,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내 선도 도시로서, 공정무역 선도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와 협력 체계를 꾸준히 넓혀왔다. 2023년 코스타리카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2023년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 초청 간담회 ▲2024년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커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 대화)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보험예산, 형식적 심의로 4년간 방치 김 의원은 예산담당관에게 보험예산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평가 없이 형식적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전거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됐음에도 지급률은 2021년 158%, 2022년 115%, 2023년 97%, 2024년 44%로 급락했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상해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억 7천만~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액은 100만~200만 원에 불과해 4년 연속 99% 불용이 발생했다. 김보경 예산담당관은 "설명서를 통해 검증하지만 보험료 인상과 지급률 하락까지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런 부분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보험예산 편성 시 보장 조건, 지급률, 지급 건수를 종합 평가하고 부서 답변의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절차 마련을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늘봄행정실무사와 늘봄학교 지원 기간제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전담실무인력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디지털 문서관리와 협업 역량을 높여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고,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Google 워크스페이스 기초 연수’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업무 자동화, 실시간 협업 문서 생성, 디지털 기반 보고 체계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직접 실습했다. 오후에는 관내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협의회가 열려 학교별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연수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처리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신규 인력의 경우 늘봄학교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늘봄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회원 화합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체육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체육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체육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및 대회사, 표창수여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박터뜨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애드벌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1부와 2부로 진행돼 회원들끼리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체육회는 1955년 창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남양주 스포츠 복지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는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 옹호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와 교직원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를 함께 지키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 중인 초·중학교 19개교가 참여했으며, 공동 제작한 ‘학교명 현판’을 각 참여 학교에서 화면 또는 출력물을 활용해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한 인증사진은 릴레이 형식으로 확산되며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를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자원 연계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취약계층 여아 지원을 위한 ‘소녀생각키트’ 전달식을 교육장실에서 진행했으며, 이후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증진에 필요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아동권리는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로, 이번 캠페인이 학교와 기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평택시-마쓰아먀시 우호교류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평택시 대표단은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 의원, 평택시청 공무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14일 첫날은 마쓰야마 시청을 방문하고 ‘평택시-마쓰야마 우호교류 20년 기념식’에서 양 도시의 지난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문화,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5일은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 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문화 교류를 나누었으며, 16일에는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와 마쓰야마시가 20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은 지방정부 간 교류의 모범사례”라며, “평택시의회도 양 도시 우정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전통을 물려줄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7,593억원보다 약 1,047억원(5.95%)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원(7.1%) 증가한 1조6,542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2.3%) 감소한 2,09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하수도 공기업 분야에서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사업이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상대적으로 전년대비 58% 감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170억원, 세외수입 661억원 등 5,83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1조711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각종 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전남 담양·장성군 4개 지자체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전남 장성군에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문인 북구청장)는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경제, 문화·관광, 교통, 환경,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구성된 기구로 정례회를 매년 1회 순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철원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공동안건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각 지자체가 제시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북구는 광주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 구간 지방정원 조성 계획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북구는 다음 달 중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산림청 및 광주시 협의를 통해 지방 정원 예정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점용허가, 국비 확보 등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요청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상하수도과(과장 김홍진)에서는 지난 15일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통영RCE세자트라숲 일원에서부터 망일봉 정상까지 등산로 및 해안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문화 선도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 속을 벗어나 여유로운 주말의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통영시민임에도 처음으로 망일봉을 등산하였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정비하여 두 배의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도 우리시의 자랑인 세자트라숲에서부터 망일봉 정상까지 등산하는 성취감은 물론이고, 가을 옷을 입은 산의 향연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진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일상 속 자그마한 자원봉사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구현을 위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