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상패를 받았다. 이인애 의원은 도민의 알 권리 보장 및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안 문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행정 효율성과 정책 실현성을 강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 등 품격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의 위탁사업 등에 대한 지도·점검의 필요성 제기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채용 등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점 지적 △2026년도 입양 관련 사업 일괄 삭감 예산(안)의 적정성 지적 △경기도서관 디자인가구 설치 관련 계획과 달리 집행에 대한 ‘행정 신뢰 훼손’ 지적 △‘경기도 외국인정책’의 정치·이념 아닌 현장 실효성 중심으로 균형 있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 소감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2일, 의정부 북부분원에서 열린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사업의 실효성 부족과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성호 의원은 최근 3년간의 취업교육 성과를 언급하며, “2024년 취업 교육비 지원 대상 32명 중 2명만 취업했다”라며, 이 정도면 사업이 작동하지 않는 것인데, 경기도는 무엇을 근거로 같은 방식의 교육 지원을 반복하는지 질타했다. 또한, 이성호 의원은 “2022년 경리 사무과정은 11명 중 7명이 취업했고, 돌봄 서비스 과정도 최소한의 성과가 있었다”며, 오히려 성과가 나온 과정들을 없애고, 가장 취업률이 낮은 교육비 지원만 남겨두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남북하나재단·하나센터의 다양한 취업교육 사례를 제시하며 “남북하나재단과 하나센터는 이미 직업군별로 세분화된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왜 ‘요양보호사’ 단일 과정밖에 없느냐”라고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관련 다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직업교육이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8일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잇따라 만나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했다. 경기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심사가 다음 주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 의장은 대폭 줄어든 도 복지 예산에 대한 문제의식에 귀 기울이며,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복지 영역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모처에서 강득구(더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한은정 사무국장 등과도 간담회를 갖고, 도 복지 예산 삭감 문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의 복지 예산 삭감 편성을 두고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온 강 의원은 이날 김 의장과의 만남에서 경기도의회가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통해 복지 예산의 충분한 복구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복지 예산은 도민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청년 정책을 연구하는 구의원들의 역동적인 모임)’은 17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 취·창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광성 의원을 비롯해 임옥연, 이수옥, 유영주, 황민철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청신호 김동희 연구원은 ‘양천구 사각지대 청년의 고용서비스 접근 및 유입전략’ 에 대해 발표하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정책 개선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청정구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를 방문해 청년창업LAB, 로봇직업혁신센터, 새마을24시마을돌봄터를 견학하며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과 지역 내 청년 서비스 간 연계 부족 등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청정구역’은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지난 11월 17일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색으로 그려본 소확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법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창의적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미술교실, ▲정성이 담긴 손글씨가 따뜻함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한글새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 영역에 도전한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등 프로그램별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작품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의 결과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구급지도협의회”를 열고 구급지도의사 운영 활성화와 내년도(2026년) 구급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전북에는 현재 16명의 지도의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 소방서에서 구급대원의 의료 처치 지도와 교육·훈련, 평가를 담당하며, 병원 전 단계에서 구급대의 의학적 판단을 지원해 지역 응급의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 의료지도 체계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방향을 주요 의제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현장 대응능력 강화 ▲의료지도 표준화와 간접지도 활성화 ▲직접의료지도 전북 단독운영 전환 ▲2026년 운영 개선 방향 등 실질적 발전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구급지도의사는 병원 밖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의료 조력자로,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도민의 생명안전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 협의를 통해 지도의사와 소방의 협업을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1월 18일 농업기술원에서‘제46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충북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한 우수 4-H회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6회를 맞게 되는‘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한다. 올해는 ▲영농기술개발 ▲우수학교4-H회 등 두 부문에서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회원과 학교가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은 괴산군4-H연합회 경서연 회원이 수상했다. 경 회원은 한우 150두를 일괄 사육하며 우수 KPN정액 사용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경영 효율화를 이뤄낸 점, 그리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같은 부문에서는 ▲지혜상 김병준(제천) ▲헌신상 라송희(충주) ▲봉사상 장지훈(음성) ▲근면상 이승기(진천) 회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박희문(보은), 박태균(옥천), 김재현(단양) 회원이 본상을 받았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는 음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내 건설 현장 27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한 공사비 10억원 이상 현장으로 △도로 11곳 △하천 9곳 △건축물 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시험)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작성·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위험표지판 설치 여부 △절개지 토사 유실, 붕괴 및 배수시설 상태 점검 △기초지반 상태 확인 등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본부는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건설공사 현장 관리가 취약한 해빙기·우기·폭염기·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교사 및 학생 대상의 내실 있는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11월 18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개발, 학생 교육 활동 운영 지원 및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현장의 평화·인권 감수성 제고 ▲교원 및 학생의 역사인식 향상 ▲4·3을 비롯한 인권·평화교육의 지역 간 균형 발전 등을 통한 교육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4·3의 전국화 및 세대전승을 목표로 2024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약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육청으로는 ▲인천광역시교육청(2024.6.20.),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2024.12.4.), ▲울산광역시교육청(2024.12.18.), ▲서울특별시교육청(2025.2.1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팝업스토어 ‘심쿵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이 공사의 30년 여정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쿵마켓’은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을 ▲먹는샘물 ▲미래 비전 ▲감귤 가공 ▲지역 개발·공익사업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각 분야의 이야기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폼에 접속한 뒤, ▲표정 분석 ▲뇌파 측정 ▲캡슐 뽑기 게임 ▲OX 퀴즈 등 AI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의 30년 발자취와 사업별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존도 함께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제주개발공사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어보며 의미 있는 기록들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올해 두 번째 도외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특별 합동단속(도, 행정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을 실시한 결과, 총 10건·3,100kg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귤 산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단속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3~14일 서울 강서, 인천 남촌,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사례는 규격 미달인 소과(횡경 45mm 미만), 대과(횡경 77mm 초과) 등으로 상품 규격을 벗어난 감귤이 출하된 사례가 확인됐다. 올해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위원회의 2025년 온주밀감 상품 품질기준 결정에 따라 당도 10브릭스가 넘는 2S 미만(45mm 이상 49mm 미만) 온주밀감, 수출용 및 토양피복 재배한(타이벡 등) 당도 10브릭스가 넘는 2L 초과(70mm 초과 77mm 이하) 온주밀감도 출하할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감귤이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산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가, 선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초고층 복합건축물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강대훈 본부장을 비롯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일산소방서 관계자 등 8명의 소방관계자와 건물 관리주체 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피난계단, 피난안전구역, 헬리포트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의 훈련상황 및 대응 역량 등을 확인했다. 특히, 초고층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난 지연과 소방활동 제약 요인에 대한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초고층 건축물에서는 화재 발생 초기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훈련, 그리고 관계인의 책임 있는 참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광명극장에서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복지관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장애인 예술가의 무대를 함께 즐기는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 20명,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24명, 그리고 일렉톤·피아노 연주자 등이 참여해 총 45명의 연주자가 무대를 채운다. 또한 복지관을 꾸준히 응원해 온 박종덕 후원자의 특별 피아노 독주 무대도 준비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비발디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1악장’ △오페라의 유령 △냉정과 열정 사이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 △비발디 ‘사계-가을’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 1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5일, 고양시 새고양로타리클럽과 함께 고양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분들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김장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는 새고양 로타리클럽은 올해도 50가구, 총 250kg(가구당 5kg)의 김장김치를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분들께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강O석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챙겨 주시는 덕분에 김치 걱정 없이 지낸다, 늘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병선 새고양 로타리클럽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매년 김장김치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들의 큰 기쁨”이라며 소감을 표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향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광산구의회·광산구청·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체결한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실무협의체는 광산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소음피해 학교 교장,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병철 의원이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되면서 협의체 운영의 틀을 갖추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피해학교의 학습환경 개선 방안과 향후 지원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체계적 운영과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논의를 통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군공항 이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공병철 위원장은 “군공항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