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2층에서 무더위 극복 ‘시원한 여름, 정을 담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고립 위기가구의 기력 회복과 이웃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20명의 지역주민들은 초계국수와 수제 청귤청을 만들었다. 청귤청 상자에는 청귤청과 더불어 감자탕과 단백질 음료도 같이 담아 건강 꾸러미(키트)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든 초계국수와 물만두를 이웃과 나누며 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40·소흘읍)씨는 “무더운 여름, 걸음이 무겁고 시선이 두려워 집에서만 지냈는데, 오랜만에 이웃과 대화하고 음식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이지만 이웃들이 모여 초계국수와 건강 꾸러미(키트)로 무더위를 이겨 내며 정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공공정원 조성 시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총 30명의 도시농업교육 수강생 및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하며, 공공정원 조성의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시 환경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원 설계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직접 정원 조성 작업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정원 시연이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산모들에게는 더 좋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녹지 공간 확대와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4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초기대응팀 교육&훈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남양주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2023. 11. 09)에 따라 재난⋅재해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해 즉각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안정적 현장 관리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반복적 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대응팀의 4개 분야(초기대응, 구호, 복구, 교통) 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단체 85명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통자단) 리더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첫 순서로 자원봉사센터 안원중 사무국장이 통자단의 기능별 역할과 재난 발생 시 참여 절차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이재민대피소를 가상으로 설치하고 2개 조로 나누어 이재민 접수, 구호물품 배부 및 사용 방법, 텐트와 쉘터의 설치 및 이용 방법 등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상철 센터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취약계층 200가구에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또는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이 다양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여름용 냉감이불과 최근 폭염·노후 전기물품(멀티탭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이다.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심되는 일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연합회, 안양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가족 구성,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0가구를 선정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118개, 여름용 냉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 방문하여 의정부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체험 교육에 참여한 의정부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30명은 의정부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VR 태풍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승강기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의정부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총 7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추어 의정부시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로서, 올해 안전교육관 체험 교육을 비롯하여 재난·생존기술 체험 워크숍, 메뉴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의정부시의 안전을 위해서 물심양면 노력해주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최근 발생한 많은 수해 속에서도 의정부시가 안전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원거주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음식점 용도변경 허가 확대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조안면 내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용역에 선제적으로 착수해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규제 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 과정에서 원거주민의 생계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규제 완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1월 추가 지정이 확정됐으며, 지형도면 고시도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롭게 지정된 환경정비구역 내 기존 주택을 대상으로 음식점 용도변경 허가 계획을 수립하고, 수십 년간 각종 규제로 생계를 이어온 원거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각 하수처리구역별로 총 17호의 음식점 용도변경을 허가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환경정비구역 내 기존 주택을 소유한 원거주민이다. 관련 계획은 8월 중 공고해 9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개막식에 홍지선 부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7~1918년 영국 식물학자 E. H. 윌슨이 한반도에서 식물탐사 중 촬영한 사진과 자료 359점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의 자연과 식물상을 재조명하고 식물주권 회복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故) 정태현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함께 소개해, 우리 식물 이름과 역사를 되찾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이상태 하은재단 이사장, 학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축사와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남양주시가 사진의 주요 배경지 중 하나로 공개되면서 지역과의 연관성이 부각돼, 시민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잊혔던 우리 식물의 이름과 역사를 되새기고, 식물주권의 의미를 돌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14일 오전 상당구 용암광장 일대에서 민통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일제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하는 곳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태극기 총 220개를 배부하면서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태용 회장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를 되새기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통일사업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염원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하천 범람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845억원을 투입해 소하천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흥덕구 석소동 ~ 강내면 석화리 일원의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 청주시는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수석소하천 3km를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한다. 공사는 올해 6월에 착공해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고, 사유지 199필지(38,119.9㎡)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통지를 완료해 9월 감정평가 후 10월부터 보상 협의할 계획이다. ▶ 청원구 북이면 광암리 ~ 장재리 일원의 광암소하천 정비사업 청주시는 도비 3.6억원을 지원받아 총 59억원을 투입해 광암소하천 3.03km를 정비하고 교량 5개소를 재가설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시작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유지 64필지(7,895.2㎡)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통지를 완료해 8월 감정평가 후 9월부터 보상 협의할 계획이다. ▶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감성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지는 감성예술축제'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를 개최한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반사되어 물결 위로 반짝이는 빛을 뜻하며, 이번 축제는 고성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 속에서 음악·체험·전시가 결합한 지역예술인들의 문화향연이 펼쳐진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빛극장(음악회)에서 클래식, 오케스트라, 밴드 그리고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줄 싱어게인에 ‘정홍일’ △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요가 · 명상 △바다의 빛, 자연을 주제로 한 아트전(전시) △해양 폐기물의 새로운 탄생·공룡의 아기자기함을 직접 만들어 가는 체험존 △포토 콘테스트는 윤슬을 직접 SNS 담아보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품격 있는 여름밤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바다와 음악,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에서 많은 분이 고성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은 당초 6월 1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제2회 하모하모축제’ 를 오는 8월 30일(토) 삼산면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모는 갯장어의 다른 이름으로, 5월 하순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다. 가느다란 몸체에 부드러운 살결과 은은한 단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특히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자란만에서 잡히는 하모는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맛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가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고성군 주민참여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 삼산면의 대표 특산물인 하모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당일에는 신선한 하모회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지역 어민과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농·수특산물 장터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앉은키밀로 만든 누룩을 활용한 '앉은키밀 누룩으로 빚은 가을 이양주 교육'을 오는 9월 2일, 9월 5일 고성군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농식품유통과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남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총 20명을 인원으로 한다. 단, 2025년 제품개발반[전통주] 교육 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25일 정오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교육 대상자는 8월 27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앉은키밀의 이해, 전통주의 분류 및 부재료 첨가 방법 등 이론과 함께, 쌀 씻기, 고두밥 찌기, 앉은키밀 누룩을 활용해 직접 이양주를 만드는 실습이 병행된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명절을 맞아 앉은키밀 누룩으로 직접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주 제조문화를 보급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주방 사업 ‘우리동네 빵 터지는 시간’을 8월 7일과 14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제빵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유주방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소통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생애맞춤형어울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차별로 군민 10명이 참여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초 베이킹 교육과 실습(당근 컵케이크, 소시지빵 만들기)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주민은 “평소 베이킹을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서 하기 어려운 과정을 공유주방에서 함께 배우니 훨씬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9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쿡(cook)방’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요리 역량강화와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복지관 공유주방 사업에 대한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과 디지털 세상에서의 올바른 정보 분별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진행했다. 특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이용’ 증가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짜 뉴스 확산 등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들은 한 청소년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안전사고 위험증가로 이어지고 나의 건강도 해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미디어 사용 시간을 줄이고, 부정확한 정보는 믿지 않고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미디어 디지털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마을교육장 ‘가치·같이 공작소’에서 ‘2025년 평생교육 강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고성학당 문해 강사와 백세시대 청춘교실 강사 등 평생학습 강사 총 33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사의 직무역량과 수양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8월 13일에는 직무교육으로 △통합인지놀이 운영사례(인제대학교 김향숙 교수) △AI를 활용한 인지력 향상(동의대학교 이미화 교수)가 진행되며 이어 소양교육으로 △공감·소통 그리고 공존력(여순화 강사)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8월 14일에는 △대뇌 구조와 인지 기능 이해 및 예방(카얌 대표 김미연 강사) 직무교육과 △MBTI를 활용한 소통 방법(김종구 강사) 강연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평생학습팀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강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 전달을 넘어 강의, 실습, 사례 공유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